1 진행중

1.1 올포트 척도(혐오의 피라미드) 중 6단계 제노사이드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아낙태를 제노사이드로 보는 것에 회의적입니다. 저는 여아낙태의 의도가 '여성의 씨를 말리기 위해'가 아니라 '딸을 낳으면 구박을 받거나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지도 모르므로'라고 생각합니다. 여아낙태를 제노사이드로 보는건 인터넷에 돌던 혐오의 피라미드 짤이 원전일 것 같은데, 신뢰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다른 원문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렌즈 (토론) 2016년 12월 17일 (토) 23:07 (KST)

저는 여아낙태를 제도사이드,젠더사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렌즈님의 의견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그렇게 생각하시는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여아를 낙태하게 되는 여성의 의도는 제노사이드가 당연히 아니지요. 그 것을 중심으로 구박받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실제로 인도, 이슬람문화권에서는 아주 쉽게 생명까지 위협받으니까요.)공감한다면 누구라도 여아낙태=제노사이드는 회의적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종의 정당방위라고 생각해요.
제노사이드로 보는 입장과 렌즈님의 입장의 차이는 낙태를 하게되는 주체를 산모로 두느냐 사회로 두느냐의 문제아닐까 싶어요. 예를들면 표면적으로는 자살일지 몰라도 분명히 사회적인 타살, 사회적인 살인인 경우와 비슷할 수 있고요. 젠더사이드는 성별에 따른 모든 살상을 의미하고, 여성은 어쩔 수 없이 그런 결정을 내리게되니 결과적으로 젠더문제로 인한 제노사이드입니다. 저는 이 것이 흔히 제노사이드의 예로드는 유대인학살만큼, 혹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제노사이드는 종교, 민족 갈등으로 자행되는데, 젠더사이드는 종교도 민족도 계급도 빈부를 막론하고 "내 여자는 아들을 낳아야한다"라는 생각을 만들게 한 사회주류의 사상, 이게 정말 무섭습니다.
여아낙태=제노사이드의 원문이라면 논문이나 저서, 기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주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 젠더사이드 문서에 제가 모아두겠습니다.--Pleasesica (토론) 2017년 2월 2일 (목) 05:29 (KST)
감사합니다. --렌즈 (토론) 2017년 2월 2일 (목) 09:50 (KST)
토론이 오래 방치되었으나 저는 여아낙태=젠더사이드가 아닌 여아낙태=제노사이드의 근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렌즈 (토론) 2017년 5월 12일 (금) 22:34 (KST)

1.2 여성혐오의 양상 중 남성 청소년에 관한 대목

"또한 이들은 아직 자아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러한 게시물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이런 상태에서 이들이 성장해 여성혐오적인 자아가 고정되면 향후 한국 사회에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다."

밑줄 친 부분을 삭제하고 수정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의 자아 발달이 미숙하다는 생각은 과학이나 심리학의 이름으로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이것은 비청소년들이 청소년 억압을 정당화 하고 그들의 권리와 자원을 차등 배분하기 위해 만든 편견일 뿐입니다. 여성 또한 '미성숙함' 이라는 오래된 낙인으로 사회에서 배제되어 온 역사가 있으니, 이 지난한 혐오의 역사를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부분도 페미위키에서 민감하게 검토하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사용자:배은:배은

그렇다면 청소년의 자아발달이 미숙하기보다, 청소년이 자극을 좀 더 민감하고 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서술하는 것은 어떠세요? --열심 (토론) 2017년 3월 2일 (목) 10:46 (KST)

1.3 여성숭배(philogyny)도 여성혐오(misogyny)이다?

philogyny도 여성혐오라는 대목이 초반 요약에 한 번, 1.3의 두번째 문단에 한 번으로 총 두 번 나옵니다. 특히 요약부분에서는 "여성을 좋아한다 혹은 여성숭배의 의미를 지닌 필로지니(philogyny) 또한 여성을 타자화한다는 면에서 여성혐오라는 점이 중요하다."라고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서 어디에도 해당 내용을 뒷받침할 출처나 근거가 없고, "philogyny misogyny" 등의 키워드로 구글링해도 비슷한 논조의 글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philogyny와 misogyny를 antonym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여성숭배가 여성혐오임을 주장하는 글은 대부분 한국의 비주류언론에서 칼럼 형식으로 작성한 것들 뿐입니다. 그나마도 일치된 의견이 아니고, 그에 반하는 칼럼도 나온 바 있습니다. [http://ppss.kr/archives/58509 '뮤즈'는 여성혐오의 다른 이름일까]

짜장면과 짜장밥은 짜장소스를 쓴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면이 밥인 것은 아닙니다. 여성숭배와 여성혐오는 여성을 타자화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여성숭배가 모두 여성혐오라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국수가 명백히 밥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밥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오직 짜장이 묻은 상황에서만 국수와 밥의 맛이 비슷하거나, 맛이 사실상 동일하다고 할 수 있듯이, 여성을 타자화했을 때에만 여성숭배가 여성혐오와 비슷하거나 사실상 동일하다고 부를 수 있겠지요.

여성혐오와 여성숭배를 포괄하는, '여성에 대한 일체의 타자화'라는 의미를 갖는 용어가 없는 한계는 인정합니다만, 아무런 언급 없이 성급하게 여성숭배를 여성혐오라고 말하는 것은 여성혐오의 의미를 과도하게 확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의어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정의되는 용어는, 제 짧은 견문으론 지금까진 없었던 것 같습니다. Vpvpvpa (토론) 2017년 3월 26일 (일) 23:29 (KST)

2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