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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박경리의 소설이다. 총 5부 21권, 200자 원고지로 3만 1200장 분량이며 주요 등장인물만 578명에 이르며 집필 기간은 25년이다.[1]

박경리는 1969년부터 1994년까지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소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1979년1987년에 각각 한국방송공사에서, 2004년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가 1980년부터 1994년 8월 15일까지 원주시 옛집에서 《토지》를 지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토지문학공원이 조성되었고,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토지 문화관에서 집필생활을 하였다.

또한 《토지》를 기념하며 소설의 무대가 된 경남 하동군 평사리에 소설속 최참판댁을 구현해 2001년 준공 후 일반인에게 공개했는데 이 곳 최참판댁에서는 소설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각종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

2 줄거리

최참판 일가와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모두 5부 16권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894년 평사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최참판 일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배경을 만주 용정으로 옮겨 최서희의 치부와 조준구에 대한 복수, 그리고 최서희와 두 아들을 비롯한 평사리 사람들의 귀향을 그리고 있다. 3부에서는 배경이 넓어져 만주와 일본 동경, 서울과 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김환(구천이)이 옥사한다. 4부에서는 김길상의 출옥과 탱화의 완성, 기화(봉순이)의 죽음. 그리고 오가다 지로와 유인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으며 2세대인, 이 용의 아들 이 홍과, 최서희와 김길상의 아들인 최환국과 최윤국이 이야기의 전면에 서서히 등장한다. 5부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가운데 한국인들의 고난과 기다림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주요사건은 이상현과 기화의 딸인 이양현과 최윤국, 그리고 송관수의 아들인 송영광의 삼각관계가 있다. 이 소설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이양현이 최서희에게 달려와 그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 최서희 : 주인공
  • 김길상
  • 봉순(기화)
  • 이상현

3.2 최참판댁 사람들

  • 윤씨부인 : 서희의 할머니
  • 최치수 : 서희의 아버지
  • 김개주
  • 김환(하인 구천이) : 윤씨부인과 김개주의 아들
  • 별당 아씨 : 서희의 어머니
  • 조준구 : 서희의 친척
  • 홍씨부인 : 조준구의 처
  • 조병수 : 조준구의 자
  • 삼월이
  • 봉순네
  • 간난할멈
  • 김서방
  • 김서방댁

3.3 평사리 사람들

  • 이용
  • 공월선
  • 강청댁 : 이용의 처
  • 칠성이
  • 임이네 : 칠성의 처
  • 강포수
  • 귀녀
  • 김평산
  • 함안댁 : 김평산의 처
  • 막딸네
  • 두만네
  • 또출네

3.4 서희 가족

  • 최환국 : 서희의 맏아들
  • 최윤국 : 서희의 둘째 아들
  • 이양현 : 상현과 봉순의 딸
  • 황덕희 : 서희의 맏며느리
  • 황태수 : 황덕희의 아버지
  • 장연학 : 서희의

3.5 임명희 측 사람들

  • 임명희
  • 임명빈
  • 조용하
  • 조찬하
  • 노리코 : 조찬하의 처

3.6 그 외

  • 송영광
  • 강혜숙
  • 송관수 : 송영광의 아버지
  • 이홍 : 이용과 임이네의 아들
  • 허보연 : 이홍의 처
  • 염장이
  • 김두수(김거복)
  • 김한복
  • 심금녀
  • 장인걸
  • 유인실
  • 오가다 지로
  • 정석
  • 옥이네
  • 옥이
  • 공노인
  • 방씨부인
  • 공송애
  • 임이
  • 김훈장
  • 이동진 : 이상현의 아버지
  • 김두만
  • 막딸 : 김두만의 처

4 배경

  • 1부: 1897년 평사리의 한가위에서부터 시작된다. 평사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지주인 최참판댁과 소작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 2부: 간도 용정촌에서 대화재가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 3부: 3.1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4부
  • 5부: 1940년대부터 1945년도까지의 이야기로서, 서희는 양현으로부터 일본의 항복 소식을 듣는다.

4.1 작품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

4.1.1 1부

4.1.2 2부

4.1.3 3부

4.1.4 4부

4.1.5 5부

4.1.6 발생 시점순으로 나열

5 문학적 평가

실존인물을 소재로 삼아온 기존 역사 소설과는 달리 오로지 작가의 상상력으로 우리 민족의 고난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역사소설 시대를 열었다. 또 인물이나 사건을 하나의 주제에 종속시키는 서구의 소설 이론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창작실험작으로 평가받는다.[1]

문학평론가 정현기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는 판소리처럼 이야기의 중간에 이런저런 작은 이야기들을 마디처럼 삽입한 것을 놓고 《토지》의 창작방식을 '마디 이론'으로 설명하기도 했으며, 이상진 방송통신대 국문학과 교수는 "이름을 가진 인물만 해도 578명이나 등장하는 《토지》에 주인공이 따로 없다는 것에 많은 연구자들이 공감한다"면서 "작품의 주인공은 서희만이 아니라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등장인물 모두이며, 이 때문에 이야기가 하나의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핏줄처럼 퍼져나가는 독특한 소설"이라고 말했다.[1]

5.1 한국문학개관에서의 평가

<토지>는 봉건적 가족 제도와 신분질서의 해체, 서구문물의 수용과 식민지 지배의 과정, 간도 생활과 민족의 이동, 독립운동의 전개와 식민지 사회의 구조적 변화 등을 초점으로 개인의 운명과 역사의 조류가 서로 침투하는 웅대한 조망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개항기 이래 한국 사회의 풍속에 대한 풍성한 탐구, 각양각색의 인간상의 창출, 삶의 의미와 역사의 원동력에 대한 심오한 직관은 그 격변과 진통의 시대를 살아갈 한국인의 삶을 장엄한 파노라마로 육화시키는 데 공헌하고 있다.[3]

6 타 미디어로의 이식

KBSSBS가 세 차례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했고, 1974년 김수용 감독이 영화로도 만들었다.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 서사음악극으로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졌으며, 청소년판과 만화로도 출간됐다.[1]


7 출처

  1. 1.0 1.1 1.2 1.3 박신영 기자. “박경리, 토지의 품에 잠들다”. 《한국경제신문》. 
  2. “최참판댁”. 《디지털하동문화대전》. 
  3. 토지-박경리 소설읽기

8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