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20

트러플은 버섯의 일종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이다.

트러플 오일은 블랙 트러플과 화이트 트러플로 나뉘어지는데, 블랙 트러플의 대표적인 품종은 블랙 페리고드 트러플이 있으며 화이트 트러플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화이트 알바 트러플이 있다. 트러플은 땅속에서 나무뿌리랑 기타 영양분을 먹으면서 자라며, 습도, 온도 등 자라는 환경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양식이 어렵고 자연 채취만 가능하다.

트러플오일

트러플을 손질하고 난 후 남은 껍질을 오일에 넣어 인퓨즈하면 트러플오일이 된다. 하지만 요즘 시중에 나오는 트러플오일, 트러플버터, 트러플소금 등 트러플 이름이 들어간 제품들은 가짜 향이 첨가된 오일류이다. 2-다이티아펜테인이라는 화학 성분이 트러플 향을 내게 만든다. 1960년대 말 화이트 트러플에서 해당 성분을 추출하게 되면서 트러플의 독특한 향을 결정짓는 성분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그래서 대부분의 트러플 오일에는 트러플이 들어있지 않고 해당 화학성분만이 들어있다. 천연 트러플 향이라고 표기된 경우에도, 트러플이 아닌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향을 트러플 향이라고 부르기에 사실 트러플은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기타

  • 한국에서는 송로버섯이라고 부른다.

출처

  • 유튜버 아미요(요리과학채널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