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의 반대말로, 입양했다가 그것을 취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동물의 파양은 매우 쉽게 이루어진다. 똥오줌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장판을 뜯고 가구를 긁는다는 이유로, 너무 짖는다는 이유로, 그렇지만 동물도 한 생명이며 동물을 입양한 순간 그 사람은 한 생명을 책임지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다. 그렇게 쉽게 그 결심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