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1:54

개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소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201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페루 군부의 추악한 면을 극적으로 밀어붙이면서도, 독특한 문체와 유머로 가득차 있는 소설. 문체가 정말 특이한데, 영화의 교차 편집을 극으로 밀어붙인 듯한 느낌으로 문단 하나하나 마다 화자가 바뀔 정도이다.

그러나 설정 자체가 군인들을 위한 여성 봉사대를 다루는 내용이다 보니 당연히 불쾌감을 불러 일으킨다. 오히려 위험한 소재를 유머로 무마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도 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