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 J. 크로스비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3:50

패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 1820년 3월 24일 ~ 1915년 2월 12일)는 미국의 여성 시인이자 찬송 작사가이다. 그는 "자신이 맹인이기에 영안이 열려 영적인 노래를 쓸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돈독한 신앙인이었다. 한국의 새찬송가(한국찬송가공회)에 그가 작사한 찬송이 22곡 수록되어 있다. 80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어린 시절

패니 크로스비는 1820년 3월 24일 미국 뉴욕의 작은 마을 푸트남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6주가 막 되었을 때 의사의 의술 부족으로 영원히 시력을 잃어 일평생 맹인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아버지 존 크로스비도 중병이 들었고 곧 며칠도 안돼 세상을 떠났다. 21세에 과부가 된 그녀의 어머니는 남의 집으로 일하러 다녀야 했고 가난했다. 하지만 그는 찬양의 길을 선택했다. 패니의 엄마가 늘 생활고로 바빴기 때문에 패니는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며 할머니는 패니의 어린 시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할머니는 패니의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패니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상세하게 설명해 주면서 성경말씀과 접목시켰다. 1934년에 뉴욕 입법부와 맨해튼에 새로 생긴 맹인학교에 전액장학생으로 등록했다.

청년기

맹인학교에서 시를 공부하고 학생들을 또한 가르치는 교사로 지냈다.

참고자료

  • 맹인 패니 크로스비, 그가 노래한 그가 노래한 것은... <영혼의 찬양전도자 패니 크로스비>를 읽고, 오마이뉴스, 이명화 시민기자, 2006년 3월 9일 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