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게시판/자유게시판/신념과 현실 정치가 부딪힐 때

최근 편집: 2019년 2월 17일 (일) 21:34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신념을 현실 정치에서 다 반영할 수는 없겠죠. 민주당 자체도 진보정당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전 여당보다는 발전한 단계라고 할 수 있으니..

그런 코멘트를 읽었습니다. 정의당은 제1후보가 아니라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그건 또 다른게 정의당 후보가 제1후보가 될 정도면 그정도 발언해도 받아들여질 사회일 겁니다만.ㅎㅎ

결론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사회를 바꾸는건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같은 구성원이라는 거겠죠.

http://m.huffpost.com/kr/entry/16252390#cb

  • 2017-04-27 15:03:16 WhatisI 그러게요.. 기운 빠지는게 당선유력후보는 그만큼도 싸울 의지가 없다는 현실이죠. 결국 그들은 작금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일거구요.
  • 2017-04-27 02:25:10 Salam 정의당후보가 처음부터 당선유력후보였다면... 분명 지금과는 많이 다른 발언을 했을겁니다. 그때는 또 그때대로 저 또한 여성인권과 소수자인권에 더 관심있는 후보를 지지했을 거고요.
    소수자인권에 관심없는 후보가 여성인권을 보장해준다는 말은 그야말로 생색내기로밖에 안 들려서 믿음이 안 가니, 저는 위선이라도 소수자인권 발언해주는 정의당후보를 선택하겠습니다. 차악이든 최악이든 뽑혀서 일 잘 못하면 또 탄핵갈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