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아름드리/강아지 하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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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해당 사건은 '반려견 하트 사건', '익산 애완견 도살사건, 취식사건'등으로도 불린다.

2016년 09월 26일 새벽 전북 완주에서 33세 여성이 키우던 올드 잉글리시 쉽독 <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대형견 종에 속하는 목양견" data-container=".wiki-fnote">1</button> 애완견 '하트'가 문이 열린 틈에 집을 나갔다.

강아지 주인은 실종신고를 하는 반면 SNS에 글을 올리고 전단지와 현수막 등에 30만원 사례금을 내걸고 찾아다녔지만, 결국 사람이 도축해 먹은 후의 뼈 밖에 얻을 수 없었다.

이에 강아지 주인은 '해당 마을에도 방문했으며, 마을 근처에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주인이 찾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먹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2016년 10월 4일. 익산 경찰서는 점유물이탈 횡령죄로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한 상태이며, 동물학대 혐의도 해당하는지에 대해 경찰 수사 진행중에 있다.

2. 이후

분노한 강아지 주인은 블로그에 해당 사건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알렸다.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전북익산 실종 반려견 잡아먹은 주민들 강력처벌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서명이 목표서명수인 1만명을 훨씬 넘어서 1만 6천여명 서명을 한 상태이다.

익산 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2800건의 항의글이 달렸고, 해당 경찰서는 [익산시 춘포면 소재에서 발생한 일명 ‘반려견 하트사건’에 대해 현재 익산경찰서 형사과 강력 5팀에서 수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사실관계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눈> 2016.10.10일 방송에서 해당 사건을 다뤘으며, 방송 중 해당 사건의 마을 주민이 '주인이 강아지 관찰을 잘못한 탓'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와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