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아름드리/블랙 닷 캠페인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43

<img width="500" height="500" src="/api/File/Real/581b63d716c73bad2a2d7cd8">

개요

블랙 닷 캠페인 (Black Dot Campaign)이란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이다. 가정의 육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손바닥에 검은 점을 찍어 자신의 위험한 상황을 타인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의 대부분이 가해자와 함께 살고있으므로, 도움을 청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자세한 <a href="/dok/가정폭력%20대응방법">가정폭력 대응방법</a>은 해당 문서를 참고.

 

이 캠페인은 2015년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시작한지 1주일 만에 500만 명에게 알려졌고, 49명의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2016년 8월초부터 노인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블랙닷 캠페인의 동참을 제안했다. 중앙회는 또한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여성 용품 관련 기업 등에도 이러한 캠페인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험성

해당 캠페인이 널리 퍼지며 검은 점을 찍었을 때 가해자가 알아차리게 될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음을 지적하는 말이 많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도움을 청하는 많은 방법 중 한 가지를 제시한 것 뿐이며, 사람들에게 이 캠페인을 알리고 가정폭력 근절을 도우려는 마음을 갖게하는 것 또한 목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블랙 닷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 가해자가 알아볼 수도 있으므로 지워지는 펜(수성)등을 통해 알리는 것을 권장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