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대한적십자사가 2015년 개최한 헌혈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여혐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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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터는 대상을 수상한 '엄마모시고와'라는 제목으로, 남성에 비해 빈혈율이 높은 중년 여성에게 헌혈을 권하고 있다.
또한 이 발상자체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흔히 말하는 '너 내일 엄마 모시고 와!'라는 식의 어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 발상 또한 육아를 '어머니'만의 것으로 보는 것이므로 여혐이다. '부모님 모시고 와'라고 적어도 됬을텐데 굳이 왜 엄마를 콕 찝어 이야기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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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수상을 수상한 '여자의 빨간색'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빈혈율이 높고, 철분 수치가 낮아 힘든 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헌혈율이 낮은 것이 마치 여성이 외모꾸미기 등의 허영과 사치 때문인양 표현했다. 이 포스터의 미러링이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