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 보존 프로젝트/아름드리 위키/대한적십자사 광고 공모전 수상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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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적십자사가 2015년 개최한 헌혈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여혐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엄마 모시고 와 광고.png


위 포스터는 대상을 수상한 '엄마모시고와'라는 제목으로, 남성에 비해 빈혈율이 높은 중년 여성에게 헌혈을 권하고 있다.

또한 이 발상자체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흔히 말하는 '너 내일 엄마 모시고 와!'라는 식의 어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 발상 또한 육아를 '어머니'만의 것으로 보는 것이므로 여혐이다. '부모님 모시고 와'라고 적어도 됬을텐데 굳이 왜 엄마를 콕 찝어 이야기 한 것일까?

여성을 겨냥한 대한적십자사의 여성혐오적 헌혈 광고.png


또, 우수상을 수상한 '여자의 빨간색'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빈혈율이 높고, 철분 수치가 낮아 힘든 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헌혈율이 낮은 것이 마치 여성이 외모꾸미기 등의 허영과 사치 때문인양 표현했다. 이 포스터의 미러링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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