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月經, menstruation.
생리라고도 한다. 임신강요성 자궁출혈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이 호르몬 분비 주기에 반응하여 저절로 탈락하여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초경은 첫 월경을 말하며, 완경은 가임기가 끝났을 때를 말한다. 원래는 폐경이라는 단어를 썼으나, 한자가 좋지 않다며 완경이라는 말을 쓰자는 운동이 일고 있다.
28일 주기가 평균이며, 21~35일 주기의 경우 정상이다.
역사
인간이 XX염색체를 타고 났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설명
생리전 증후군(PMS)
우울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우울장애의 대표적인 약물 프로작 복용시 PMS에 즉각적인 개선효과를 가져온다.
월경통
생리통이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 아예 없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복통, 설사, 고열, 어지러움, 메스꺼움, 무기력, 식욕부진 혹은 식욕항진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심지어는 털이 뽑히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설사의 경우 '프로스타 글라딘'이라는 호르몬이 자궁근육의 강력한 수축시켜 매달 자궁 내막을 탈락하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장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추가로 이 기간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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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참지 말고 진통제를 먹어라. 내성 생기지 않는다. 생리통 진통제 문서 참조. 진통제로 안 되는 생리통은 다른 원인이 있을수도 있으니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해
1. 생리는 참을 수 있다?
절대 아니다. 질 근육이 발달되면 생리를 참았다가 집에 가서 내뿜을 수 있다는 해괴한 논리가 떠도는데, 질구 근육이 괄약근과 비슷한 근육일 거라는 착각에서 나온 소리이다. 월경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궁에서 피가 계속 줄줄 흘러나오는 상처와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자궁내막이 전부 탈락할 때까지 계속 자동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생리 시작한 줄 몰랐는데 옷 밖으로 새면 죽고 싶어진다.
2. 생리통은 별 거 아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다. 월경하는 내내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3. 생리 휴가를 악용한다?
생리는 하루 이틀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3~5일이 평균이지만 2~7일 정도까지 정상이며, 실제로 1주일씩 생리하는 여성들도 많다. 그렇다면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붙여서 길게 쉬고 싶은 게 당연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생리통의 크기는 개인차가 크다. 남성의 경우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고환이 1분에 3번쯤 경련을 일으키는데 그 상태로 사회 생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만큼 매우 끔찍하다.
4. 생리 전후 섹스는 피임이 된다?
절대 아니다. 생리 직전이라고 해도 아직 난자가 있을 수 있으며, 생리 직후에 바로 배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희박한 확률이 아니므로 절대 이것을 피임법으로 써선 안된다. 물론 생리 중에도 관계를 맺으면 안 된다! 자궁이 조금씩 열려있기 때문에 세균이 자궁에 직접적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생리 중의 질은 쉽게 상처가 나기 때문에 세균이나 병이 옮을 수 있다. 때문에 질염이나 방광염에 노출된다.
5. 생리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다?
절대 아니다! 오히려 생리가 없을 경우 자궁 질환이나 저체중, 기타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생리가 끊길 정도라면 몸에 어딘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한국에서는 야채만 먹으면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 생리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는 유언비어가 돌았었다.
관련 용품
1. 일회용 생리대
2. 면생리대
3. 탐폰
4. 생리컵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것들
- 초콜릿 : 코코아의 세로토닌 성분이 생리통을 완화시킨다.
- 온팩 :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