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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요크 스톤게이트 33번지의 전통적 인쇄소 심볼. Richard Croft (CC BY-SA 2.0)
개요
인쇄소에서 일하던 어린 도제, 혹은 심부름꾼 소년을 가리켜 인쇄공의 악마(Printer's devil)라고 불렀다. 토머스 제퍼슨, 마크 트웨인, 린든 존슨 등의 유명 인물이 젊은 시절 '인쇄공의 악마'로 일했다.
단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도제는 인쇄공들을 위해 잉크를 나르는 일을 했는데 그러다보면 검정색 잉크를 여기저기 뒤집어쓰게 되고, 검정색은 흑마술처럼 악마를 연상시키는 색깔이었기 때문에 인쇄공의 악마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혹은 당시 인쇄공들이 활자가 뒤집어지거나 철자를 틀리는 등의 실수가 있을 때 악마의 사주를 받은 도제들의 짓이라고 잘못을 덮어씌운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그밖에 16세기 베네치아의 출판업자 Aldus Manutius가 흑인 소년을 조수로 고용한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나,[1] 영국의 최초 출판업자 윌리엄 캑스턴의 조수 이름이 Deville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관련 미디어
- 미드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Printer's Devil 편(1963) - 망해가는 신문사를 살리기 위해 악마(Mr. Smith)에게 영혼을 파는 편집자 이야기. Charles Beaumont의 단편소설 『The Devil, You Say』(1951)를 극화했다.
- 잡지 The Printer's Devil (199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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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 Bajoria의 소설 『The Printer's Devil』(2004) - 빅토리아 시대 런던 인쇄소 도제로 일하는 12세 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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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href="https://books.google.co.uk/books?id=ixV0mqxx7RkC&printsec=frontcover#v=onepage&q&f=false">Printer's Devil Review (Spring 201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