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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0년 5월 20일 (수) 17:42

네이버 웹툰 <킬더킹>의 등장인물.


상위 항목: 킬더킹(웹툰)

임미선
<img src="/api/File/Real/5ec240cc922e436b27b43162" caption="false" width="250">
소속
보육원, 제왕 고등학교
나이
16세 (고등학교 1학년)



1. 개요

네이버 웹툰 <킬더킹>의 등장 인물. 보육원 소속 고등학교 1학년생. 민아리의 보육원 '친구'로, 소포를 받은 민아리와 처음으로 상담을 한 인물.


어느날 도착한 '소포'와 함께 보육원의 「게임」에 참가한 인물.



2. 성격

매사에 이해득실을 따지고 이를 교우관계에서도 잘 숨기지 못한다. 이런 이기적인 면이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가까이 하는 이가 적고, 이 때문에 친구는 민아리를 제외하면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특히 1학년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고 교우관계가 넓은 일진인 김소희에게 찍혀서 괴로운 고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꽤나 음습한 성격인데, 애초에 김소희에게 찍힌 이유도 운동 좀 잘한다고 문제 행동을 해도 아랑곳 없고 교우 관계도 넓은 김소희를 고깝게 보고 학교의 '익명 설문조사'[1] 완전히 패배하고 만다.



3주차

아리에게 졌다는 충격에 생각할 시간이 더해지자 미선은 정교한 자기 합리화를 시작했다. (중략) 자기합리화, 혹은 변명. 하지만 그 뻔뻔함이 의외로 정답이었다.

- 3주차 (9) 中

아리에게 졌다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완전히 태도를 바꾸어 자기 합리화를 시전하게 되는데, "아리님께선 사실 예전부터(?) 자신을 찍어누를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자신은 그 계략에 걸려 철저히 패배한 것이다" 라는 합리화였다. 그러면서 민아리를 '아리님'이라고 극존칭을 써가며 친한척을 한다. 완전히 없는 사람처럼 숨어서 조용히 사는 방법도 있었지만, 자신의 입지가 크게 불리한 상황이었고 차라리 아리의 아랫사람을 자청하며 친한 척 들러붙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듯. 하지만 3주차에 김소희의 [표적 선언]이 오자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 않냐며 샤샤샤샥물러서는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아리의 상대가 김소희로 결정되고, 김소희가 임미선을 끌어들여 '완벽하게 이길 계획'을 세우려고 해서 입장이 꼬이게 된다. 원래도 협박받던 입장이라 거절할 수도 없어서 나름대로 아리의 상황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역할이 되어버렸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고민하다가 "어차피 아리님 입장에선 내가 김소희에게 이용당하는 상황도 다 의도하신 바일 것이다"라는 합리화로 끄나풀로 활동한다. 웃긴건 이게 어느정도는 이지훈이 의도하던 바이기도 했던 것.


결국 김소희에게 끌려다니며 승부 전략과 상황 전달 역할을 하다가, 3주차 승부 당일 정지민과 함께 승부의 관전자로서 참여한다. 아리를 보며 이상한 표정을 짓는(?) 지민을 보며 의아해하지만, 결국 "소희의 '원칙'이 틀릴 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면 패배해서 원칙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소희를 설득해 승리를 가져가는 아리를 보고 역시 아리님이라며 찬양한다.



4주차

크크크...완성의 컴플릿, 완벽의 퍼펙트...만든 공장 공장장이 와도 구분 못할거야.

- 4주차 (11) 中




  1. 아리 역시 자신의 숫자에 대한 대답을 완전히 거짓으로 했기 때문에 맞출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카드 숫자 확인에 들어가면 임미선이 먼저 반칙패하기 때문에 아리는 숫자에 대한 대답이 거짓이라도 전혀 상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