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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르다스 - "준엄계곡" 젤파톨

Corthas - Xelpha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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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항목: <a href="/wp-d/590156e6a4e9e1ec1fd5d248/View">파이널 판타지 14/인스턴스 던전</a>

"창천의 이슈가르드" 4인 인스턴스 던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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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ko.areumdri.wikidok.net/api/File/Real/59510cc1315c3fb83c694917" caption="false" width="100"><a href="http://ko.areumdri.wikidok.net/wp-d/59511555315c3fb83c694933/View" title=""준엄계곡" 젤파톨(스포일러 주의)">젤파톨 (ILv. 210)</a><img src="http://ko.areumdri.wikidok.net/api/File/Real/595175122fa592322043255c" caption="false" width="100"><a href="http://ko.areumdri.wikidok.net/wp-d/5954a16d3701c24269a97c4f/View" title=""희서회수" 구브라 환상 도서관(어려움)">구브라 환상 도서관(어려움) (ILv. 210)</a>
<img src="http://ko.areumdri.wikidok.net/api/File/Real/5951752c2fa592322043255f" caption="false" width="100"><a href="http://ko.areumdri.wikidok.net/wp-d/59b778d285096d27666eb1b9/View" title=""거대방벽" 바일사르 장성(스포일러 주의)">바일사르 장벽 (ILv. 230)</a><img src="http://ko.areumdri.wikidok.net/api/File/Real/595175442fa5923220432562" caption="false" width="100">솜 알(어려움) (ILv. 230)


스퀘어 에닉스 제작 MMORPG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4인 인스턴스 던전 "젤파톨"에 대한 소개글.



※ 작중 스포일러 주의: 이 틀 아래로는 해당 작품의 핵심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1. 개요

<img src="/api/File/Real/59510cc1315c3fb83c694917" caption="false" width="450">

지금으로 부터 550년도 넘는 먼 옛날, 정령의 노여움을 사 검은장막 숲에서 추방된 이크살족은 북방으로 달아난 끝에 동부 아발라시아 산맥 "젤파톨"에 당도했다. 준엄한 산봉우리가 이어진 이 광대한 계곡지대는 이때부터 이크살족의 본거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땅에 지금, 빛의 전사 일행이 조심스럽게 잠입한다. 바람신이 재소환될 징후가 포착된 이곳에서도 어둠의 전사가 암약하고 있는 것일까...

- 파이널 판타지 14 인스턴스 던전 "젤파톨" 소개문

3.4 패치에 해금된 던전이자 3.4 메인 퀘스트, "혼을 계승하는 자"를 진행하면 돌입할 수 있는 던전. 커르다스 북부 아발라시아 산맥에 존재하는 이크살족의 본거지로, 날개를 얻어 자신들이 태어났던 땅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이크살족의 특성을 살려서 각종 비행 장비와 바람 마법을 기반으로 하는 야만족 기술등의 설정을 엿볼 수 있는 던전이기도 하다.


메인 퀘스트에서 빛의 전사는 아이메리크와의 만찬을 즐기던 중 비보를 접한다. 알피노의 동생이자 루이수아의 손녀인 "알리제 르베유르"가 어둠의 전사에게 습격받아 부상을 당했던 것. 다행히 새벽의 현자인 산크레드의 도움으로 늦기 전에 성도에 당도하여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그녀가 가져온 소식은 잠시 모습을 감추었던 "어둠의 전사"들에 관한 이야기었다. 그들은 이 세계에 "재해"의 발생을 부추기기 위해 암약하고 있으며, 현재 이크살족의 야만신 "가루다"를 소환하도록 부추기려 한다는 것.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소환된 "가루다"를 쓰러트려 이크살족이 절망에 빠지게 하고, 이를 통해 더 강력한 야만신을 바라게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빛의 전사와 새벽의 혈맹은 어둠의 전사가 향했다는 이크살족의 본거지 "젤파톨"로 향한다.


최소 요구 장비 레벨 210, 보상은 알라그 석판: 성전 80개와 알라그 석판: 전승 50개, 그리고 225레벨 방어구 및 장신구이다.


탱커의 장비 레벨이 적당하다면(220~230 이상) 중간 중간 나타나는 졸개 몬스터들은 전부 한번에 몰아잡을 수 있어서 창천 인스턴스 던전들 중에서는 진행이 대체적으로 빠른 편. 구획이 확실하게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각 구획별로 전부 어그로를 잡은 후 구획 출구 근처에서 한꺼번에 몰아잡기 쉽게 던전이 짜여져 있다. 다만 이렇게 진행할 경우 발생하는 힐러의 부담에는 주의하자.


던전 BGM은 이크살족의 테마인 "Grounded(땅으로 쫒겨나다)".


2. 공략

제1 구간 (이크살 거주지 진입로)

진입로는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있고 크게 2구획으로 나뉜다. 이 구간의 특징은 중간중간 장판 표시와 함께 거대한 암석이 낙하하는데, 피격시 "받는 피해 증가(Valunability Up)"디버프를 받는데 이것이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다. 즉, 탱커가 적절하게 주차하면 적들을 더 빨리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통은 유저들을 타겟으로 떨어지므로 장판이 나타나면 유도하기 보단 적들 근처에 모여서 졸개들에게 바위가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편이 좋다.


제1 보스: 비천의 누잘 후엘록

감히 습격이라니, 키잇! 배짱도 좋구나!

낙하산처럼 생긴 풍선을 어깨에 맨 이크살족. 기본적으로 물리 공격 및 바람 마법을 위주로 사용한다. 대부분은 피할 수 있는 광역 공격이니 잘 회피해주자.


1. 폭렬 사격: 적개심 1순위 대상자에게 사용하는 물리 공격.

2. 공기 분출: 랜덤 1인의 위치로 바람 속성 직선 포격 마법 공격. 장판 위치가 나타나면 피해준다.

3. 바람 사격: 랜덤 1인을 타겟으로 바람 속성 마법 공격.

날아간다! 눈 크게 뜨고 봐라, 키잇!

누잘 후엘록은 중간중간 "상승"이라는 스킬을 사용하여 높게 떠올라 공격이 불가능해지는데, 이 때 나타나는 "기구 풍선"을 때려서 쓰러트리면 약 1~2초후 아군 전체가 수직 상승하여 잠시 날아오르게 된다. 이 타이밍에 맞춰 누잘 후엘록 아래에 위치하여 기구를 터트리면 다시 공격할 수 있게된다.


4. 상승: 기구를 이용해 높게 떠올라 공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전장에 나타나는 "기구 풍선"을 터트리고 타이밍에 맞춰서 보스의 풍선을 터트리면 된다.

5. 공습: 상승 상태에서 사용하는 바람 속성 광역 마법 공격. 단순한 광역기이니 광역 회복 지원을 해준다.


또한 중간중간 "바람의 보주"를 소환하면 선이 연결되면서 무적 상태가 되니 보주가 나타나면 보주를 먼저 깨트리고 싸우면 된다. 이후 "상승" 패턴에서는 "기구 풍선"이 바람의 보주와 연결되니 적절히 처리하면서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



제2 구간 (타팍솔리 거주지)

이 구간에서는 이크살족 졸개들과 함께 매우 넓은 장판 공격을 하는 "공성 구부"들이 추가된다. 장판 공격은 적개심 1순위 대상자를 향하니 탱커가 구부의 머리가 아군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차하자. 또한 구부들이 나타나는 투기장 외각은 전투에 돌입하면 가시밭으로 변해 아군에게 "받는 피해 증가"디버프를 준다. 여기에 서지 않도록 주의하자.


제2 보스: 선풍의 도틀리 실록

커다란 부채를 든 이크살족 전사. 여기도 투기장의 형태라 전투가 시작되면 외각이 가시밭으로 변하니 주의한다.


1. 선풍: 적개심 1순위 대상자를 향해 부채꼴 공격. 적당히 피해주자.

폭풍의 힘을 여기에, 키이이잇!

기본적인 공격들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나, 중앙으로 이동하여 전부 밀쳐내는 "대선풍" 공격이 매우 성가시다. 이 공격을 캐스팅하면 전부 크게 외각으로 밀려나니 가시밭으로 향하지 않도록 전장에 놓여있는 울타리를 등지고 싸우는 것이 좋다.


2. 대선풍: 중앙으로 이동한 후 모든 아군을 밀쳐내는 광역 공격. 가시밭으로 밀쳐지지 않도록 울타리를 등지도록 한다.


이후 아군 1명을 대상자로 토네이도 장판을 까는 공격을 가하기도 하며, 다음 스킬의 캐스팅 타임을 짧게 줄여버리는 "깃털 바람" 스킬도 사용하니 탱커는 주의하자. "깃털 바람"후 오는 "선풍"은 피할 시간이 부족하니 생존기 필수.


3. 돌개바람: 랜덤 아군 1인에게 주황색 징표와 함께 해당 위치에 토네이도 장판을 설치한다. 안전지대가 너무 좁아지지 않도록 주의.

4. 깃털 바람: 다음에 사용하는 "선풍"스킬의 시전 시간이 아주 짧아진다. 탱커는 패턴에 맞춰 미리 생존기를 사용하자.


이후는 위 패턴의 반복이니 적당히 처리하며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



제3 구간 (젤파톨 산기슭)

여기 부터는 필드에 일정 시간마다 왔다갔다 하는 기구를 볼 수 있다. 이 기구는 젤파톨 병사들을 실어나르기 때문에 기구를 먼저 점사하여 추가 병력 지원이 오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첫 구간에선 기구 하나, 두 번째 구간에선 기구가 둘 나타나니 기구를 하나씩 점사해야 하며, 두 번째 구간에서는 병력들이 바로 아군을 인식하니 탱커는 두 무리의 졸개들의 적개심을 적절히 잘 잡도록 하자.


졸개들을 쓰러트리면 구간마다 "바람의 보주"를 떨어트리는데, 이는 주워서 구간 이동에 사용하니 꼭 줍고 가자.


최종 보스: 청풍의 토졸 후아토틀

소환 의식을 방해하러 왔나, 키잇...!

제길, 아직 완전히 준비가 끝나지 않았는데!

이크살족의 족장이자 바람신 "가루다"를 소환하려는 이크살족 사제. 기본적으로 바람 속성 마법 공격들을 사용하니 피할 수 있는 장판은 피하고 광역 공격은 회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


1. 이크살 에어로: 적개심 1순위 대상자에게 사용하는 바람 마법 공격.

2. 이크살 에어로라: 랜덤 1인을 타겟으로 직선 범위 마법 포격 공격. 장판이 나타나면 적절히 피해주자.

3. 이크살 에어로가: 바람속성 전체 공격. 광역 회복 지원을 하도록 한다.


나의 새들아, 나오너라 키잇!

토졸 후아토틀은 중간중간 "매 부르기"를 사용한다.새가 새를 다루네 이 공격은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 각자에게 작은 초록색 마크가 찍히는 "단단한 부리" 공격과 랜덤 아군 1인에게 분산 데미지 징표를 찍는 "먹이 주기" 공격으로 나뉜다. 전자는 장판이 겹치지 않도록 산개하고, 후자는 다같이 모여서 맞도록 한다.


4. 매 부르기: 아군에게 산개 공격 혹은 분산 데미지 공격을 타겟팅한다.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하자.

 4-1. 단단한 부리: 아군 각자에게 초록색 징표. 겹쳐맞지 않도록 산개.

 4-2. 먹이 주기: 아군 1인에게 분산 데미지 징표. 다같이 모여서 나눠맞는다.


약식 소환이라도 할 수밖에!

가루다님, 키잇! 우리의 목소리에 답하소서어어어어!!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토졸 후아토틀이 북쪽으로 이동하여 "가루다 소환"을 시전한다. 가루다는 중앙에 나타나며 아주 넓은 범위에 장판 공격을 가하는데, 이 때 "매 부르기"가 같이 오니 좁아진 안전 지대를 잘 활용해서 산개하거나 모이도록 하자. 가루다는 두 번째 소환에서 광역 공격인 "대기 폭발"도 사용하니 힐러는 주의하자.


5. 가루다 소환: 가루다를 소환하여 광역 장판 공격을 가한다. "매 부르기"와 같이 오니 안전지대가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처리하자.


이후는 위 패턴의 반복이니 적절히 기믹을 처리해가며 싸우면 승리.


3. 보상

던전 보상은 알라그 석판: 성전 80개와 알라그 석판: 전승 50개, 그리고 225레벨 장비인 "발키리"장비 세트이다.



4. 이후의 이야기 (스포일러 주의)

토졸 후아토틀을 제압하여 바람신 "가루다"의 완전한 소환을 막은 빛의 전사 일행. 그러나 그들의 뒤를 "어둠의 전사" 일행이 쫒아왔고 빛의 전사와 알피노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런 짓을 어째서 하는지에 대해 묻는 알피노에게 어둠의 전사는 자신들이 암약하는 목적을 조금이나마 알려준다.


어둠의 전사들은 본디 기본 세계의 평행 세계들 중 하나인 "제1 세계"의 빛의 전사들이었다. 그들 역시 기본 세계의 빛의 전사들과 같이 작은 이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지고, 어느샌가 세계의 안위를 짊어진 용사가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의 위협이 되었던 어둠의 세력들을 하나씩 물리치기 시작했으나, "제1 세계"는 빛과 어둠중 빛의 힘이 매우 강했었고 그들은 어둠의 세력을 거의 말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일이 발단이 되어 "제1 세계"의 빛과 어둠의 균형이 깨져 전세계가 빛의 힘으로 뒤덮이는 "빛의 범람" 현상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제1 세계"는 도리어 전세계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버린 것. 옳은 일이라 생각했던 일이 세계의 멸망을 부추긴 꼴이라 그들은 절망했고, 결국 그들이 적대하던 아씨엔들과 접촉해 "기본 세계"로 넘어와 "대재해"를 통해 차원 붕괴를 일으켜서 "제1 세계"를 "기본 세계"와 통합시키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야만족을 부추기기 위해 "어둠의 전사"들은 빛의 전사 일행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들의 말은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었지만, 이를 전부 믿기는 힘들다 여긴 알피노와 빛의 전사는 다시금 성도로 돌아가 알리제와 새벽의 현자들과 함께 의논을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