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킬더킹>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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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수 | |
<img src="/api/File/Real/5ec4b75d63a7a674648c3012" caption="false" width="250"> | |
소속 | 보육원, 제왕 고등학교 |
나이 | 18세 (고등학교 3학년) |
직관! 그리고 적절한 순간의 행동력과 배짱이면 충분해!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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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킬더킹>의 등장 인물. 보육원 소속 고등학교 3학년생.
어느날 도착한 '소포'와 함께 보육원의 「게임」에 참가한 인물.
2. 성격
자신의 직관에 따라 움직이는 대범한 성격. 후술할 '재능'과 큰 연관점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통찰력과 직관력이 날카로운데다 추리력도 비상하다. 거기다 자신의 직관이 작동하면 절대로 망설이는 일 없이 직진하며, '재능' 덕분에 이 직관이 틀릴 일도 거의 없어서 천재형 승부사로 보일 정도.
단, 자신감과 자존감이 끝없이 넘치는 성격인 만큼 자신의 예상이 틀어져버리면 밑도끝도없이 좌절하는 것이 성격적인 약점이다. 물론 이를 극복하는 것도 빠른 편이나, 이런 찰나의 '좌절'이 게임에선 치명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 동생인 주기수도 '누나는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지는 스타일이잖아'라고 평할 정도로 일단 예측이 엇나가면 컨디션 난조가 심각하다.
1살 터울인 동생 주기수와는 현실 남매처럼 딱히 가족애가 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히 척을 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게임' 이나 경쟁 관계에 들어가면 절대 지기 싫어하는 정도.
3. 재능
얼굴을 맞대고 나를 속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상대방의 말투, 표정, 몸짓을 살피다 보면 분명 감지할 수 있는 거짓과 허세의 실마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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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내보이는 미세한 간접 정보들, 말투, 표정, 몸짓, 분위기를 살피고 이것을 그 사람의 발언 정보와 조합하여 상대방이 어떤 심리 상태이고, 발언의 거짓 여부를 간파하는 '직관'이 재능. 얼핏 유루유라가 가진 '독심술'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지수의 '직관'은 상대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읽지 않고 간접 정보로 간파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얼핏 보면 '독심술'의 마이너 카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재능의 강점은 '직관'을 완성하는 추리력과 거기서 오는 행동력이다. 찰나의 순간에 포착된 간접 정보들을 순간적으로 완성해 상황을 파악하는 추리력은 이 재능이 '독심술' 이 아니라 '직관'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지수는 천재에 가깝게 상황 판단이 빠르고, 굳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더라도 통찰력이 범인의 범주를 넘어선다. 거기다 이런 '직관'이 주는 확신으로 인해 일반인이라면 정보의 진위 여부로 인해 망설이고, 즉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행동에 옮길 수 있다.
단, 어디까지나 이 '직관'은 추리의 영역이기 때문에 기본 전제나 획득한 정보들이 다른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직관'이 틀릴 가능성도 발생한다. 거기다 '직관'이 주는 자신감으로 잘못된 판단도 노빠꾸로행동에 옮기기 때문에 틀린 직관으로 자기가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는 지수 자신의 성격과 결부되어 한 번 틀렸을 때 믿도끝도 없이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