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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토토디스크’라는 웹하드에서 kimcc라는 닉네임으로 <a href="/dok/성착취물">성착취물</a>을 조직적으로 업로드하는 범죄를 저질렀던 범죄자. 남성이다. 2006년 구속 당시 28세(1978년생)였으며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7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판결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모 회사에서 생산관리직으로 일하며 일반적인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1] 

여담

나무위키의 ‘김본좌’ 문서 r173판(2020-05-19 수정)에는 다음과 같은 묘사들이 서술되어 있다.

  • 취소선을 그어 “천사에 가깝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은 성폭행을 지시하거나 협박을 통해 음란물을 만들어내는 차원이 다른 짓을 했으니”라고 사실상 범죄자를 옹호하고 있다.
  • ‘김본좌 시리즈’라는 목차를 통해 당시 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을 유포·열람했던 대다수의 남성들이 생성한 수많은 여성혐오적 패러디를 나열해놓았다. 대표적으로 성경의 ‘간음하는 여인’ 일화를 인용하여 “김본좌께서 연행되시매 경찰차에 오르시며 "너희들 중에 하드에 야동 한 편 없는 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 하시니 경찰도, 형사도, 구경하던 동네주민들도 고개만 숙일 뿐 말이 없더라”라고 당시 한국남성의 대다수가 자행했던 범죄를 암묵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최근 2년간 최신작 음란물을 올려달라는 네티즌들의 성화 때문에 하루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다"는 범죄자의 발언에 ‘…존경스럽다.’고 기술해놓았다. 역겹기 그지없다.


2006년 당시 만들어진 김본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범죄자를 추앙하는 남성성이 결핍된 남성들 간의 문화가 나무위키의 서술을 통해 2020년에도 여전히 여과없이 드러나고 있다.

  1. 박성진 기자, 日포르노 실시간 공급 대부 '김본좌'는?, 스포츠한국, 2006-10-18, http://sports.hankooki.com/lpage/newstopic/200610/sp200610181502565877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