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 보존 프로젝트/WOMWIKI/문서/버나드 학회에서의 섹슈얼리티 논쟁

최근 편집: 2020년 3월 9일 (월) 01:27

1 개요

1982년 버나드 학회에서 열린 <섹슈얼리티 정치학을 향하여 (Towards a Politics of Sexuality)> 학술대회. 페미니즘 안에서 성적 자유의 의미에 대한 공개적 토론을 하였다.

"논쟁의 핵심은 성적 자유를 페미니즘과 여성의 권한부여의 도구로 인식하는 측과, 가부장적 섹슈얼리티의 위험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성해방이라고 보는 측의 이론적 실천적 공방이었다. 전자는 주로 레즈비언 분리주의자들, 문화주의 페미니스트들, 반포르노 페미니스트들이었으며, 후자에는 소위 '성급진주의자들'이라 불리는 S/M을 지지하는 레즈비언뿐만 아니라 이성애 페미니스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전자를 반섹스(anti-sex)페미니스트, 후자를 친섹스(pro-sex)라고 칭하고, 반포르노/친포르노의 이분법적으로 나뉘게 한 '섹스 전쟁(sex war)'이었다는 일반적 주장은 급진주의 페미니즘의 역사와 각 논자들의 이론적 배경을 협애하게 이해한 결과이다."[1]

2 같이 보기

  1. [1]
  2. 페미니즘 내부에서의 섹슈얼리티 논쟁

3 각주

  1. 이나영, 「급진주의 페미니즘과 섹슈얼리티 : 역사와 정치학의 이론화」, 『경제와사회』 82호 (2009), 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