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 보존 프로젝트/WOMWIKI/문서/여성주의/비판과 반론

최근 편집: 2020년 5월 6일 (수) 02:24

1 개요

이 문서는 <a href="/dok/페미니즘">페미니즘</a>을 향해 자주 가해지는 비난과, 그에 대한 비판과 반론을 기술한 문서이다.


2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이해

2.1 페미니즘이 아니라 여성우월주의다

2.2 페미니즘은 남혐이다

<a href="/dok/여성혐오" title="여성혐오">여성혐오</a>에서의 ‘혐오’란 소수자에 대한 <a href="/dok/타자화" title="타자화">타자화</a>로, 감정적인 싦음 차원의 ‘혐오hatred’가 아니다. 여성혐오는 여성의 목소리를 막는 편견과 혐오표현에서부터 구조적 차별과 성범죄·혐오범죄, <a href="/dok/페미사이드">페미사이드</a>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생존과 삶을 위협한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흑인이 백인을 혐오할 수 없듯이, 가부장제에서 절대적 기득권인 남성은 사회구조적인 <a href="/dok/타자화" title="타자화">타자화</a>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즉 ‘<a href="/dok/남성혐오">남성혐오</a>’는 성립할 수 없는 개념이다.

‘<a href="/dok/남성혐오">남성혐오</a>’라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개념을 창조해 <a href="/dok/페미니즘">페미니즘</a>을 공격하고 매도하는 행위는 여성들의 의견이 작은 '소란'에 불과한 기득권 남성들의 눈속임이다.

2.3 페미니즘이 아니라 성평등주의다

현존하는 <a href="/dok/가부장제">가부장제</a> 사회에서 기득권은 철저히 남성으로, 교육에서조차 여성에게 남성의 입장이 우선시되도록 가부장적인 생각이 주입된다. 이러한 <a href="/dok/기울어진%20운동장" title="기울어진 운동장">기울어진 운동장</a>이라는 비대칭적인 구조에서 형평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여성의 시각에 더 주목하고 여성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a href="/dok/기울어진%20운동장" title="기울어진 운동장">기울어진 운동장</a>에서 <a href="/dok/기계적%20평등" title="기계적 평등 (없는 문서)">기계적 평등</a>이 아닌 소수자 여성에게 더 기울어지고자 하는 여성주의는 모든 사건을 여성중심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 양상을 분석한다.

2.4 한국의 페미니즘은 변질되었다

2.5 나무위키 젠더이퀄리즘 날조 사건

3 여자는 피해자가 아니라는 생각

3.1 지금은 여성상위시대다

3.2 페미니즘은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한다

3.3 이미 충분히 말했다

성차별적이고 여성만을 착취하는 사회구조를 지적하면 이따금 '이미 충분히 거론된 문제'라는 식의 반박을 들을 때가 있다. (사실 자주 그렇다.) 이는 꽤나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여성혐오 문제를 지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는 사실의 반증이자 대중 내의 여성주의적 사고의 부재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4 여성혐오에서 기인한 비난

4.1 못생기고 뚱뚱해서 페미니스트가 된다

<a href="/dok/메퇘지">메퇘지</a>, <a href="/dok/쿵쾅쿵쾅">쿵쾅쿵쾅</a> 등의 표현과 함께 못생기고 뚱뚱해서 남성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들이 페미니스트가 된다고 비난한다. 이러한 인식은 과거 서프러제트 운동 때도 있었다.

4.2 과격하다

  • <a href="/dok/페미나치">페미나치</a>

4.3 남자를 못 만나서 페미니스트가 된다

이 발언은 그 자체로 '여자들은 남자에게 선택받고 싶어한다'는 <a href="/dok/여성혐오">여성혐오</a>적 생각을 드러낸다.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여자가 남자를 만나주지 않으면 손해보는 것은 남자이며, <a href="/dok/가부장제">가부장제</a>는 무너지게 될 것이다. 저러한 비난은 그남들이 '<a href="/dok/페미니스트">페미니스트</a>들은 왜 나 안 만나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4.4 여자가 진짜 저렇게 과격한 워딩을 쓸 리가 없다

'여성은 ~~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a href="/dok/여성혐오">여성혐오</a>적 사고에서 기인한 비난이다. 여성들은 조용하고 차분하며 나긋나긋한 <a href="/dok/여성성" title="여성성">여성성</a>을 따를 것을 강요받아 왔다. 때문에 직접적이고 과격한 언행은 오랫동안 남성만의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처음 여성들이 인간다운 요구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여성들의 외침은 ‘과격한 말’이라고 폄하되어 왔다. 남성들의 언어가 더 공격적이며 과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장과 요구를 할 때마저도 착하게 말하기를 요구받는 것은 여성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