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에 관한 문서는 <a href="/dok/코르셋(의복)">코르셋(의복)</a> 문서를 살펴보세요.
클렌징워터로 지워질, 조금만 더 먹으면 없어질 권력.
자신에게 없는 걸 더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애초에 왜 권력이라고 불려 왔는가.
1 개요
여성에게 강요되는 꾸밈 억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화장, 긴머리, 네일 아트, 치마, 원피스, 액세서리 등 여성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모든 치장을 가리킨다.
단순한 치장, 꾸밈에서 나아가 여성에게 강요되는 태도나 행동, 말투 등도 일종의 억압이므로 코르셋의 의미가 확장된다.
- 태도 코르셋
- 말투 코르셋
- 행동 코르셋
예쁘게 말해야 한다, 예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해야 한다, 웃어야 한다 등의 억압을 벗어나자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 <a href="/dok/정신적%20코르셋">정신적 코르셋</a> 문서 참고
자신이 착용한 코르셋은 억압이 아니며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서이다, 예쁜 건 좋지 않느냐,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당신은 태어났을 때부터 긴머리가 아니었으며, 모든 취향은 환경에 의해 만들어졌다, 외모 권력은 허상이다, 화장을 지우면 사라지는 권력은 진정한 권력이 아니다라는 말에 의해 비판되고 있다.
1.1 여성성 수행으로서의 ‘코르셋’
16세기 이후 20세기까지 유럽에서 널리 사용된 여성 복식의 중요한 의복인 코르셋[1]에서 유래한 신어 ‘코르셋’은 여성이 여성성이라는 일관된 카테고리를 수행하기 위해 여성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모든 것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외모부터 화법, 제스처, 성애, 삶의 방식까지 여성에게만 부여되는 여성성에 대한 강박은 사회에서 폭넓게 작동한다. 사회에서 부여한 여성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비된다.
코르셋은 오랜기간 여성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긴 머리카락, 치마, 화장 등의 ‘여성스러운’ 복식이 여성의 태생적 특징에 의한 결과라는 주장은 앞뒤가 뒤바뀐 해석이다. 여성에게만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사회적 환경이 꾸며진 외양인 긴 머리, 하이힐, 치마, 화장을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취하도록 만든 것이다. 유럽의 여성들은 장기를 조르고 숨통을 막는 코르셋을 자발적으로 착용하(는 것으로 간주되)였다. 이는 사회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선택이었는가?
1.2 외모 강박
여성에 대한 외양적 대상화는 가부장제, 즉 남성들의 효과적인 여성 통치 수단이다. 여성 스스로가 주체화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존재'로 타자화한 것이다. 그렇기에 외모 강박에 관한 담론은 성역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일부 남성들도 외모에 대한 걱정으로 고통받을지 모른다. 그러나 아름다움이 여성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의 경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외모 강박은 여성에게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압도적으로 여성의 문제다. [2]
외모 강박은 공식적인 병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여러 질병과 마찬가지로 파괴적인 증상을 보인다. 급증하는 섭식장애(거식증, 먹토)와 성형수술 등 명백한 증상이 있다. 실제로 '먹토'라는 단어를 여초 커뮤니티와 남초 커뮤니티에 각각 검색해보면, 후자에서는 아무 결과가 나오지 않는데에 비해 전자에서는 수백 건의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조금 미묘한 증상도 있다. 예를 들어 SNS에 올릴 완벽한 셀카를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 같은 것이다. 외모 강박은 의사나 심리학자가 진단 내릴 수 있는 병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성은 모두 이 병을 앓고 있다.[2]
1.3 코르셋의 작동
코르셋은 성적 대상화의 여부와 상관없이, 긴 머리와 화장 같은 '2등 시민으로서의 표식'이라는 자체로 남성 체제에게 포르노가 된다. 2등 시민 표식을 입는 데에 돈, 시간, 에너지를 투입하고 불편함을 감내하고 건강을 해치는 모습은 가부장제에 있어 최고의 포르노인 동시에 여자들이 영원히 2등 시민 지위에 머무를 것이라는 메세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안심 장치다. 남성들이 탈코르셋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이 메세지가 희미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임을 반증한다. 예컨대 트럼프가 백악관 직원들에게 "여자답게 입으라"고 말하는 것은 "2등시민다운 표식을 두르고 불편한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네 지위를 인정하라"는 주문이다. 여성이 남성의 입맛에 맞는 아름다움을 여성성으로 인정하고, 이를 위해 스스로 이행하는 꾸밈노동은 1등 시민과의 격차를 시각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가장 직관적으로 권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가부장제가 주입한 여성혐오와 남-여의 서열을 철저하게 흡수할수록 코르셋에 스스로를 옭아매게 되기도 한다. 때문에 내면의 여성혐오와 코르셋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그 여성혐오를 태어난 순간부터 조성하고 타의로 또 자의로 주입시키는 존재가 바로 가부장제다.[3]
2 코르셋의 사회화
2.1 외모의 파편화
신체 경험에 대한 여남 차이는 단순한 만족이나 불만족 이상으로 확장된다. 영국 서식스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영국 여성과 남성 수십명을 인터뷰한 결과 여성이 자신의 몸을 더 파편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성은 각 신체 부위를 실망의 연속이라 표현했고 '나쁘지 않은' 부위는 아주 드물었다. 배는 너무 출렁거리고 허벅지는 지나치게 굵으며 피부는 얼룩덜룩하고 머릿결은 푸석거린다. 각 신체 부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언제든 따로따로 분리할 수 있다.
반면 남성은 자신의 몸에 대해 좀 더 전체론적인 접근법을 취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마도 남성은 신체적 능력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생각한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 참여한 모든 남성은 모두 자신의 몸이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여성 중에는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아마도 여성은 자신들의 몸은 행위가 아닌 관상용이라는 메시지를 내면화했을 것이다. [2][4]
2.2 외모 권력
여성에게 아름다움이 주는 권력을 누리라고 강조하는 이야기는 각종 미디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컨데, 영화 «미녀는 괴로워», 드라마 «미녀 공심이», 예능 «렛미인», 설화 «신데렐라» 같은 작품들은 모두 여성이 아름다워진 후 겪는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아름다움은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일종의 권력을 부여해주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 권력의 성격은 어떠한가? 우선 이 권력은 타고나지 않으면 획득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아름다움은 노력해서 얻을수도, 노력해서 간직할 수도 없다. 우리는 아름다움이, 민주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다. 이러한 연유로 아름다움이 여성에게 주는 "권력" 판매력은 언제나 불평등을 내재한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움이 주는 권력은 불안정한 토대에 서있다. 즉, 이 권력은 다른 사람들이 인지해주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이를 좌지우지하는 누군가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오롯이 당신만의 권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심지어 놀라울 정도로 엄격한 소멸 기한이 주어진 권력이다.[2]
'이렇게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라는 밈으로도 대표되는 주체적인 꾸밈은 여성이 스스로 원하는 것으로서, 얼핏 기존의 사회가 바라는 주된 꾸밈의 양상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여성성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국 꾸밈의 한 종류일 뿐이며 꾸밈을 전제로 하여 존재한다.
2.2.1 메이크업은 무기가 될 수 있는가?
왜 여성은 화장 없이, 편한 츄리닝을 입은 채론 남자를 껄끄럽게 할 수 없는가? 우리가 껄끄러워하는 남성의 옷차림은 무엇이었는가? 여성은 개인의 돈, 시간, 건강을 투자해야 남자를 껄끄럽게 할 수 있지만 남성은 편한 차림으로, 여성을 정말로 죽여버릴 수 있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남성이 코르셋에 투자할 시간과 비용을 다른 곳에 쓰는 동안, 여성들이 꾸밈노동을 해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5]
2.3 꾸미는 것은 '해방'이다
현재의 화려한 스타일의 화장과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이 과거에 페미니즘 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당시를 지배했던 가부장제에 순응한 ‘참한’ 여성상을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노출과 메이크업이 불복종과 저항의 아이콘으로 간주되던 시대는 지나갔다. 남성들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여성의 노출된 신체 부위를 관음하며 즐겼고, 벗은 여성의 이미지가 복제되고 재생산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선택 받기 위한 유혹의 의미로 퇴색되었다.
사회에서도 이제 여성이 노출하고 몸매를 드러내라고 조장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면에서는 거의 볼 수 없던 여성들을 오직 ‘연예’ 카테고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노출과 화장으로 여성을 ‘관음해도 되는’ 존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6]
2.4 사회의 강요
여성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상관없이 여성의 외모에만 초점을 맞추는 문화는 외모 강박을 키운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이미지, 자신이나 다른 여성을 묘사하는 언어를 통해 강화된다. 또한 여성에게 외모로 모욕을 주는 사람들이 외모 강박을 부추긴다. 물론 능력이 아닌 외모로만 칭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2] 일터에서조차 여성들은 '꾸밈노동'을 강요당한다.
- 하이힐을 거부해 해고당한 여성의 사례: <a rel="nofollow" href="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8/may/21/women-heels-makeup-guidance-sexist-dress-codes">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8/may/21/women-heels-makeup-guidance-sexist-dress-codes</a>
- 브래지어를 거부해 해고당한 여성의 사례: <a rel="nofollow" href="https://www.indy100.com/article/chrisitina-schell-osoyoos-golf-club-human-rights-british-columbia-bra-8519196">https://www.indy100.com/article/chrisitina-schell-osoyoos-golf-club-human-rights-british-columbia-bra-8519196</a>
- 서울S병원에서 여성전공의에게 화장과 올림머리 등을 강요하는 '용모복장 매뉴얼'이 있었다. 여성의사에게만 립스틱 권장 색상을 규정하며, ‘웃을 때 돌출되는 뺨 부위를 핑크색이나 오렌지색 블러셔로 생기 있게 표현한다’라거나 ‘근무 시간 중 최소 한 번은 수정메이크업을 해 생기 있는 얼굴 연출’ 등으로 의료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메이크업을 강요했다. <a rel="nofollow" h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307289&sid1=001">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307289&sid1=001</a>
2.5 이상적인 여성상의 묘사
미디어에 나오는, 혹은 추앙받는 여성들의 모순적이고 비정상적이고 깡마른 몸매는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이 된다. 그렇게 여성들은 가슴과 엉덩이는 풍만하되 허리와 팔다리는 마르고, 월경을 하지 못할 정도의 체중이고(특히 카메라 왜곡과 시각적 상품성 위해 더 마른 여성 아이돌 대부분은 다이어트로 인하여 월경이 중단된다), 쇄골과 갈비뼈가 보이는(동물이 쇄골과 갈비뼈를 드러낼 때 우리는 이를 동물학대로 생각하지만, 여성이 쇄골과 갈비뼈를 드러낼 때 이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된다) 몸을 추구하게 된다. 미디어에서 반복적으로 출연하고, 또한 소비되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여성들은 자신에게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즉 자신들이 사회에서 판매력을 얻으려면("예쁜 여자는 고시 삼관왕")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
더불어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모습을 하이힐을 신은 모습으로 묘사하는 등 비정상적인 미를 추구하는 이미지를 성공한 여성의 모습으로 주입시키면서, 남성의 입맛뿐 아니라 여성들의 워너비조차 코르셋을 조이는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다.
2.6 "모든 여자는 아름답다"
꾸밈노동을 여성의 디폴트값으로 강요하는 사회의 가스라이팅뿐 아니라, "모든 여자는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말 또한 여성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형태의 코르셋이다. 다양한 스킨 컬러에 기반한 색상을 내놓거나, 바디 포지티브로서 플러스 모델이 생긴다 해도 결국 이는 코르셋(아름다움에 대한 강박)을 벗지 말라는 함의를 내포한다.
2.7 여성 스스로의 코르셋 재생산
여성이 자신의 '여성성'을 강화하여 스스로를 성적 대상화하면서, 여성 개인은 남성들로부터 매우 일시적이고 시혜적인 "판매력"을 획득하게 된다.
3 현대의 코르셋
인디라 간디는 12세때까지 남자아이들과 똑같이 양육되었다고 한다. "연을 날리고, 나무를 기어 오르고, 소년 사촌들과 구슬을 치며, 인디라는 12 살 때까지 소년과 소녀의 차이를 거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3.1 대표적·상징적 코르셋
- 브래지어 : 브래지어는 중세 시대 코르셋에서 유래한 속옷으로, 여성의 유방 건강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속옷이다.
- 메이크업 : '강한 화장'은 얼핏 기존의 사회가 바라는 주된 꾸밈의 양상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코르셋에 저항하고 행위의 주체로서 자신이 원하는 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국 꾸밈의 한 종류일 뿐이며 꾸밈을 전제로 하여 존재한다.
- 다이어트 : 여성의 신체는 자기관리의 지표이며 인격과 정체성의 기준이 된다. 여성의 몸무게는 일상적으로 여성의 삶을 통제하며 취업, 대인관계, 자존감과 직결되는 생존의 문제이다. 음식은 적이고 몸은 배신자가 되는 상황에서 다이어트는 자기 혐오를 내면화하는 과정이 된다. 여성의 섭식 장애는 지극히 문화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다. [7]
- 성형
- 하이힐 : 여성의 신체에 장애를 부여하는 대표적인 코르셋. 전족과 기능과 쓰임새가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힐 신은 여성은 항상 당당하고 멋진 리더로 묘사된다.
3.2 미용 코르셋
- 제모
여성의 머리털을 제외한 다른 구역에 나는 털은 관리의 대상이 된다. 인중, 구레나룻, 턱 등 얼굴에 난 털, 팔, 다리, 겨드랑이, 음모 까지 모든 털은 제모의 대상이 된다.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이라고 불리는 음모 왁싱은 남성시선의 '소아성도착'적 욕구를 맞춰주는 것으로, 포르노그라피에서 처음 유행하던 것이 패션업계로, 패션업계에서 유행하던 것이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졌다. 제모는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고통스럽다. 방법에는 핫왁스 콜드왁스 등 왁스를 붙여 천을 붙이고 털을 함께 떼어내는 방법, 면도하는 방법, 냄새가 이상한 제모크림을 바르고 털을 녹여내는 방법, 사포로 갈아내는 방법, 제모기로 뽑는 방법, 레이저로 영구(2년 이상을 영구제모라고 함)제모를 하는 방법이 있다.
- 얼굴에 사용하는 미용 용품 : 컬러렌즈, 인조 속눈썹, 쌍커풀 테이프(아이참), 리프팅 밴드, V라인 테이프, 코뽕, 점토화장 등
- 보정속옷 : 압박스타킹, 푸쉬업 브라, 코르셋 거들, 스팽스 등
- 피부미용 : 기초화장, 안티에이징, 경락마사지 등
- 미용 시술 : 리프팅, 필러, 보톡스, 속눈썹 연장, 점과 잡티 제거, 종아리 성형, 지방분해주사, 모공 축소, 웨딩 패키지 등
3.3 피어싱과 타투
여성은 자신을 표현할 때 높은 확률로 신체를 훼손한다. 또한 자신의 개성을 외모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비권력자의 특징이다. 정치인 등 남성 권력자를 보면 외모를 통한 개성 표출은 권력자가 절대 하지 않는 행동임을 알 수 있다.[8]
3.4 사회 각 분야의 코르셋
3.4.1 종교에서의 코르셋
- 카톨릭의 미사보 : 3세기부터 주교가 여성 신자에게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혼인의 상징으로 머리에 수건을 씌워 주었다. 1931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정한 “한국 교회 지침서(Directorium commune Missionum Coreae)” 제3부 4항 195조에 미사에 참례할 때에는 여성의 미사보 착용이 규정되어 있다.[9]
- 이슬람교의 히잡
- 기독교 예배에서의 '가장 좋은 옷'
- 동남아시아의 사원들 중에 여성만 반바지 착용이 안 되는 경우
3.4.2 비서구권에서 전통으로 지칭되는 코르셋
- FGM과 히잡은 모두 ‘성녀’와 ‘창녀’로 구분될 뿐, 여성혐오라는 동일한 기제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닌가
FGM은 여성 클리토리스를 절제하는 것, 히잡은 여성의 얼굴 일부를 가리는 것 등 이슬람 문화권에서 특히 규율에 따르는/따르지 않는 여성을 구분하고, 성녀/창녀를 구분하는 것이 여성신체의 일부 절단과 여성 신체를 가리기 등으로 발현된다. 이는 성녀/창녀가 동일한 여성혐오적인 기제에서(여성은 쾌락을 느끼면 안 되므로 클리토리스를 절제해야 한다, 여성은 남편 이외의 다른 남성에게 얼굴을 보이면 안된다. 여성은 보석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비정상회당 터키출신 남성의 발언-. 등의 남성중심적 논리.)
- 여성혐오적인 관습도 ‘문화상대주의’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문화상대주의'란 이러한 이슬람의 여성혐오적 관습을 서구/유럽/1세계에서 인권침해로 보지 않고, 포스트모더니즘적 관점으로 그들의 문화를 '존중' 하고 '관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화상대주의에 의하면 그것이 여성의 인권이든 아동의 인권이든 그 '문화'내에 있으므로 타국에서 '침해'하면 안 되는데, 사회적 약자에게 자행되는 인권침해에도 침묵하고 '방관'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3.4.3 색채학과 코르셋
색채학은 한국에서 평범하고 영세한 신생학문이었다. 그러나 여기에 코르셋이 합쳐지면서, '퍼스널컬러'라는 국민적 미용이론으로 자리잡게 된다. 비슷한 유형으로 컬러테라피가 있다.
3.4.4 패션과 코르셋
- 성매매와 포르노그래피 :
'코르셋: 패션과 여성혐오'라는 책에 따르면 반투명하고 딱 달라붙는 옷, 투명하고 높고 걷지 못하게 생긴 힐 등은 매춘하는 여성들이 먼저 입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패션이 포르노그래피에 동일하게 등장한다고 지적한다.
- 하이패션계의 게이 문화 :
마크 제이콥스, 알렉산더 맥퀸, 칼 라거펠트, 돌체앤가바나 모두 여성혐오적 요소를 패션쇼에 한 번 이상 넣었다. 마크 제이콥스는 롤라! 라는 향수에서 소아성도착적 이미지를 여성의 몸에 싣어서 광고가 내려졌다. 알렉산더 맥퀸은 패션쇼 컨셉 중에 로드킬(차에 치어 죽은 여성) 당한 여성, 여성의 자살, BDSM적 요소를 패션 전면에 여성혐오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칼 라거펠트는 모델에게 "남의 손이 닿는 것이 싫으면 수녀원에나 가라"라는 망언을 하고 거식증 등 섭식장애가 심할 듯한 아주 마른 모델을 선호하는 듯 여성혐오적이다. 돌체앤가바나는 여성혐오적이기도 하고, 동양인 혐오적 광고를 싣어 대대적으로 중국의 불매를 겪기도 했다.
3.4.5 일반 병원에서 권하는 코르셋
- 여자 몸에 흉터가 남는다며 흉터가 덜 남는 방식의 수술을 권하거나 수술을 만류하는 경우
- 많은 여성이 미용 목적으로 받는 하지정맥류 치료
- 교통사고 나서 갔더니 코 높이는 수술까지 같이 해줬다 이런 얘기 미담처럼 나눔
- 고른 치열이나 가늘어지는 턱 등 미용 목적으로 받는 치과 교정 치료
- 암 투병 중에도 유지해야 하는 생기있는 외모와 '여성성' : 2018년 창직된 암환우 뷰티관리사, 여성 암 환자 대상 메이크업 강좌, 항암가발, 가발모자, 인공 유방(유방암 환자)
3.5 <a href="/dok/정신적%20코르셋">정신적 코르셋</a>
- <a href="/dok/정신적%20코르셋">정신적 코르셋</a>
3.6 백래시형(서양식) 코르셋
서구 문화권에 사는 동양인이 노출이 있거나,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를 입으면 보수적인 동양 관습에서 벗어난 '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보여진다. 서구 사회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상을 주입하며 당당한 노출과 자유로운 성 문화를 강요한다. 이러한 관습을 따르지 않을 때 '보수적이고 지루하다'는 프레임을 씌운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노출 의상은 해방이 아닌 서양 문화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압력이며 코르셋이다. 특히나 서구 문화의 동양인에게는 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하며 이에 따르지 않았을 때는 '보수적인 동양인'이라는 문화적 프레임도 함께 따라온다. [10]
3.6.1 <a href="/dok/포르노시크">포르노시크</a>
<a href="/dok/포르노시크">포르노시크</a>란 포르노를 하나의 시크하고 힙한 문화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3.6.2 <a href="/dok/쿨걸%20문화">쿨걸 문화</a>
북미에서는 여성이 남성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식의 섹스를 해주는 것을 쿨하고 힙하다고 프레이밍하는 일명 ‘<a href="/dok/쿨걸%20문화">쿨걸 문화</a>’가 섹스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4 영향
코르셋을 통해 여성들은 성적 대상화를 행하는 남자들의 가치관을 체화하여 스스로를 대상화한다.
4.1 시각적 구분
복식은 사회적 계급을 나누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청동기 부족장은 비파형 청동감과 거친무늬 거울을 통해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였으며, 신라 시대 귀족은 두품별로 입을 수 있는 옷의 색과 원단 등을 제한을 통해 권력을 과시하고 위계를 구분지었다. 마찬가지로 코르셋은 가부장제에서 2등 시민인 여성을 시각화하는 대표적인 복식이다.
본디 여성과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큰 신체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생식기의 종류만이 여남을 구분짓는다.[14] 이때 머리, 화장, 의복과 같은 코르셋은 여성과 남성의 외양을 결정적으로 구분짓는다. 계급 차이(여성억압)를 시각화하기 위한 여남의 복식 성차와 미용 관습은 지배 계급인 남성과 피지배 계급인 여성을 쉽게 구별하는 데 필수적이다. 즉 단순히 성별 간의 차이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다.[15]
특히 한국의 여성과 남성은 어깨넓이나 키 등 체격에 큰 차이가 없다. 일부 남성은 여유증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대다수 여남은 옷을 입으면 가슴이 크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여남을 시각적으로 구분할 근거는 크게 없다. 미디어에서 부각하는 큰 가슴과 골반, 잘록한 허리, 긴머리를 가진 여성은 여성을 인간 표준형과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습이다.[16]
4.2 생산성 저하
지속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외모 코르셋은 여성의 생산성을 떨어트려 사회 진출을 저해한다.
4.3 활동성의 제약
여성에게 강요되는 꾸밈, 치마, 오프숄더, 짧은 하의는 여성의 활동성을 제약한다. 후천적 '장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이힐이 대표적인 예다. 왜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예뻐 보이는 이유는 가슴이 나오고 골반이 뒤로 빠지는 기형적 자세, 다리를 꼬게 되는 걸음, 조심조심 내디뎌야 하는 발자국과 같이 일종의 '장애'를 얻었기 때문이다. 긴 머리와 화장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필요로 하며, 치마는 달리기를 제한하고 계단을 쉬이 오르내리지 못하게 하는 등 바지에 비해 월등히 활동성이 낮다.[17] 여성이 성인으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모습은 '조신하다'는 말로 남성들의 취향이 된다. 남성이 좋아하는 모습은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을 검열하게 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즉 여성이 성인으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4.4 초이스 권력 강화
코르셋은 시각적으로 남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의사표현으로 비추어진다. 남성에게 끊임없이 초이스 권력을 쥐여 주는 것이다. 여성이 코르셋을 입음으로써 여성은 남성의 '눈요깃거리'로 전락한다. 그리고 '오크녀', '상폐녀' 등의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의 외모는 여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남성들은 여성의 외모 평가하는 방법으로 여성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어해왔다.[16]
탈코르셋 한 여성을 보고 남성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감히 여자가' 남성인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르셋을 벗은 여성은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는 미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즉 더이상 남성의 '눈요깃거리'도 남성의 제어대상도 아니다. '1등 신부감'과 같이 여성들을 줄세워 평가하던 그남들은 이제는 코르셋을 벗은 여성을 평가대상이 아니라 사회적 경쟁자로 인식하게 된다.[16]
4.5 신체의 소형화
'초이스 권력', 즉 남성이 사회적 미의 기준에 우수하게 부합하는 여성을 선택하는 문화가 정착하면서부터 여성의 신체는 소형화되었다.[18] 남성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골격을 지닌 여성, 남성의 눈에 '예쁜' 여성이 자손을 남기고 번식을 하기에 유리했다. 몇십 세기에 걸친 유전 인자의 복합체는 여성의 신체를 실제로 변화시켰다. 여성의 작은 골격은 남성과 신체적 다툼을 할 때 불리하게 만들며, 여성으로 하여금 남성에게 의존하게끔 한다. 사회구조는 여성의 몸 그 자체를 시각화하여 여성이 2등 시민임을 무의식적으로 자각하도록 한다.
이러한 신체 코르셋은 단순히 의지에 따라 탈피하기 힘든, 가부장제가 가장 오랜 시간 공들여 여성에게 채운 족쇄이기도 하다.
4.6 신체 변형
백화점, 면세점의 판매직 여성 노동자들은 유니폼처럼 신어야 하는 '유니화'를 약 9시간 가량 신고 서있어야만 한다. 이로 인해 족저근막염은 15.8배, 무지외반증은 67배로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발병률이 확연히 높다. 이외에도 티눈이 잦게 생기기 때문에 신발 사이즈를 한 치수 이상 크게 신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19]
4.7 성적 대상화의 강화
더 긴 옷, 바지, 편한 신발을 신는 여성 연예인은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여성 연예인에 비해 성희롱을 당하는 정도가 적다. 다르게 말하자면 코르셋을 극심하게 착용할수록, 여성 스스로가 코르셋을 착용했을지라도, 남성에게 성적 대상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점에서 탈코르셋은 여성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하는 외양으로서 작동하기도 한다. 남성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여성이 스스로를 제한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허나, 여성이 제한하고 포기하는 '그 무언가'는 애초에 남성들의 시선으로 남성적으로 욕망되기 위해 설계된 장치이다. 이러한 장치가 강자 즉 남성에게 어필되는(초이스되는) 일종의 권력으로 작용한다 한들, 아름다움이라는 족쇄는 허상에 불과하다. 족쇄를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는 순간 놓지 못 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남자를 자극"하는 것이기에 코르셋을 착용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남자가 분노하는 것은 도리어 코르셋보다 탈코르셋이다. 허나 남성사회가 설계한 여성성 안에서 남성을 욕망시키기 위한 행동 양식은 중지되어야 한다.[20]
'어떤 옷이 성적대상화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졌다'는 것은 '성적대상화된 옷을 입었으니 강간당해도 싸다'는 말이 아니다. 산타옷과 비교해봤을 때 비키니 산타옷이 과연 성적대상화 의도가 없는가. 경찰복과 경찰 섹시 코스튬, 수술복과 간호사 섹시 코스튬의 제작의도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전자는 직업의 전문성에 필요한 재질과 기능, 편리함 등을 갖췄다면 후자는 그저 남성들의 성적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대상화된 것에 불과하다. 게임에서도 남성 캐릭터의 갑옷은 튼튼하고 기능성 있는 반면, 여성 캐릭터의 갑옷은 비키니이거나 중요 부위를 간신히 가린다. 모든 여성복은 다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섹시 코스튬 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입는 모든 여성복에는 성적대상화 의도가 들어가 있다. 교복은 공부하는 학생의 의상인데 여성용은 뛰어다니기도 힘든 딱맞는 치마에 라인이 들어간 블라우스이다. 왜 여성복은 기능보다 보여지는게 더 우선인가? 커플 시밀러룩,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카펫에서 입고 나오는 옷들도 마찬가지이다. 여성복은 옷 자체의 실용성과 기능보다 남에게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왜 여성복만 이럴까? 아마 여성의 낮은 지위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홀복이나 할리우드 셀럽들의 칵테일드레스같은 섹시스타일만 여성을 대상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큐티스타일인 로리타 로맨틱 소녀풍 옷들도 여성 대상화 수단이다. 남성들은 디자인이 기능보다 우선인 옷은 절대 입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 남성들을 보라. 겨울이면 따듯하게, 여름이면 시원하게 기능성으로 입지, 예뻐 보이기 위해 한겨울에 스티킹에 미니스커트를 입는 남성은 없다. 남성들이 디자인보다 기능이 우선인 옷을 입을 때는 패션쇼에서 밖에 없다. 그런데 여성은 어떠한가? 예뻐 보이기 위해서라면 한겨울에 얇은 스타킹을 신고, 무지외반증에 걸리는 힐을 신고, 팔을 올리지도 못하는 오프숄더를 입고, 안경 대신 렌즈를 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의 2배나 된다. 여성복은 '옷'의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다. 옷의 본래 기능은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여성복은 입는 사람을 예쁘게 '포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포장지에는 레이스 리본이 많다.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함이다. 예쁜 선물을 보면 기분이 좋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은 존재는 누구인가. 예쁘고 아름다운 물건이 '되는'사람은 누구고, 그 예쁜 물건을 감상하거나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인가?[21]
5 <a href="/dok/탈코르셋">탈코르셋</a>
이처럼 여성 스스로가 행하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모든 행동은 사실 온전한 본인의 의지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주입된 무의식적 코르셋일 수도 있다. 탈코르셋은, 사고를 옥죄는 사회의 시각에서 벗어나 비판적으로 사고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여성은 코르셋을 착용했기 때문에 여성인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태어났기에 코르셋을 쓰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여성성 즉 여성혐오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코르셋을 쓰지 않은 여성이 디폴트가 되게끔 하는 다수의 탈코르셋이 필요하다. 꾸미지 않은 여성은 보편적 인간의 표상인 보통 생각하는 '남성'의 모습에 더 부합한다. 탈코르셋은 '남성성 추구'가 아니라 '여성성 해체'에 가깝다.
6 관련 해시태그/플로우
- #자캐_탈코_전력
- #탈코르셋_인증
- #탈코르셋_전시
7 각주
- 전양진 (2015). 18-20세기 서유럽 코르셋에서 나타난 문화적 양면성에 관한 연구. 인문과학연구논총, 36(1), 267-288.
- 러네이 엥겔른,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2017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alaskaeggseller">@alaskaeggseller</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alaskaeggseller/status/1065564682851778560">2018년 11월 22일 트윗</a>
- 예컨데 자신의 입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면 여성은 입술에 어울리는 립스틱의 색깔을 이야기하고 남성은 입술의 건조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6hpm9">@6hpm9</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6hpm9/status/939488399538270209">2017년 12월 9일 트윗</a>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cake_masisser">@cake_masisser</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cake_masisser/status/1073951691106541568">2018년 12월 15일 트윗</a>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2013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metaege">@metaege</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metaege/status/993231970783055872">2018년 5월 6일 트윗</a>
- 가톨릭에 관한 모든 것, 2007. 11. 25., 가톨릭대학교출판부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Tisssue__">@Tisssue__</a>의<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Tisssue__/status/1073445744084869122">2018년 12월 13일 트윗</a>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yourdadjaggy">@yourdadjaggy</a>의<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yourdadjaggy/status/1073569366438862850">2018년 12월 14일 트윗</a>
- -
- -
- 고대 이집트 회화와 조각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키와 골격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 성적차이/성적 굴종 코르셋, 93p
- 16.0 16.1 16.2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snowwhite_671/">@snowwhite_671</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snowwhite_671/status/1066952667702820865">2018년 11월 29일 트윗</a>
- 편한 것과 활동성이 뛰어난 것은 다르다.
- 동물 중 수컷의 덩치가 더 큰 종은 포유류밖에 없다. 지능이 높은 포유류는 성 선택을 통해 수컷이 생존하는데, 암컷에게 선택받은 우수한 유전인자들만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 정환봉, 최민영 기자, <a rel="nofollow" href="http://www.hani.co.kr/arti/PRINT/866192.html">“화장실 보내달라 18세기 요구를…” 판매직 노동자가 아프다</a>, 한겨레, 2018-10-18,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new_feminist">@new_feminist</a>의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new_feminist/status/1077266239842443264">2018년 12월 24일 트윗</a>
- <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nabx5wujr7igh">@nabx5wujr7igh</a>의<a rel="nofollow" href="https://twitter.com/shhxjsjwikalzmc/status/1073409088661245952?s=21">2018년 12월 14일 트윗</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