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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일의 작품
탈코일기	B의 일기

탈코일기 Escape the Corset
<img src="/api/File/Real/5f2b571f1ec702f009b7b4cb">
작가	작가일<a href="https://www.instagram.com/offthe_0931/?hl=ko" wk-external="true" target="_blank">인스타그램</a>
장르	드라마, 여성서사
플랫폼	다음 카페 올뺌 트위터 바로가기 영문판 트위터 바로가기 카카오페이지 바로가기

개요

탈코일기는 카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타 SNS 플랫폼으로도 확산되어 큰 인기를 누린 페미니즘과 <a href="/dok/탈코르셋">탈코르셋</a>을 다룬 만화 작품이다.

2018년 봄부터 다음 카페 올뺌에서 연재되었던 웹툰이다.

텀블벅을 통해 후원액을 모금받았으며, 텀블벅 내 최대 후원 퍼센트를 기록하여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탈코 이후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페미니스트 여성. 복싱 학원에서 본 '숏컷 여성' 수리를 보고 페미니스트 지인을 갖고 싶다는 마음을 키운다 자매님 하이루!? . 친구인 로아와 코르셋 문제로 부딪히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비혼 페미니스트 여성. 수리에게 사회적 여성성을 강요하고 정서적 학대와 폭력을 자행하던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가꾸고 있다. 가정폭력을 일삼던 부친에 저항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건 왜 아버지에게 대드냐는 모친의 질책이었다.

뱀희의 친구.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으며,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친구인 뱀희가 탈코르셋을 하고 로아는 직면하기 싫었던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직면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유튜버 하말넘많과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기획의도와 작품 설정에 대해 상세하게 밝힌 바 있다.

탈코르셋의 핵심은 여성성의 무력화. 여성성의 파괴. 더 나아가, 남성성의 파괴.

우리에겐 발을 기형으로 만들 자유가 있었고, 허리를 얇게 만들기 위해 갈비뼈를 뺄 자유가 있었다.

우리는 항상 안 예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예쁠 자유를 먼저 찾는다.

아주 잠깐 동안 슬퍼하고, 오래 분노하라.

그 분노는 개인의 혁명이자, 너의 시작이 되니. 행동의 파장이 거셀수록 안심하라.

여자는 때리지 않는 주인님을 미친 듯이 찾는 노예마냥 어떻게든 '괜찮은' 남자를 찾아줘야 한다.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WrgftNEwiuc">4월 12일부터 딜리헙에 후속작 <B의 일기>가 연재된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