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탄력성
회복 탄력성이란 자기 안에서 자기를 극복할 힘을 찾는 노력[1], 즉 온갖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당황하지 않고,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다.[1] 역경과 시련, 실패를 오히려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매몰되지 않고 극복하는 것이다.
회복 탄력성은 어느 정도 선천적인 성품이기도 하다. 일란성 쌍둥이는 거의 유사한 회복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사람 중 50%는 선천적으로 `긍정의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난다.[2]
보통 행복지수 혹은 긍정지수가 높은 이들은 높은 회복 탄력성을 지닌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 덕분에 눈앞에 닥친 상황에 매몰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교적이라는 점이다. 다양한 부류의 친구들이 있으며 즐거운 시간이나 괴로운 시간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낸다. 물론 회복 탄력성과 사교성은 상관관계이지 인과관계가 아니다. 회복 탄력성을 지니게 하는 요소에 사회적인 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어떤 이들은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행복한 몰입"을 택한다. 일과 취미에 고도의 집중을 하며 다른 고통이나 슬픔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2]
같이 보기
- <a href="/dok/외상%20후 스트레스 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a>
- <a href="/dok/외상%20후 성장" title="외상 후 성장">외상 후 성장</a>
- <a href="/dok/행복한%20몰입">행복한 몰입</a>
각주
- ↑ 정여울 문학평론가, <a rel="nofollow" href="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07273.html">회복 탄력성, 자기 치유의 핵심 에너지</a>, 2017-08-17, 한겨레
- ↑ 이새봄 기자, <a rel="nofollow" href="http://mba.mk.co.kr/view.php?sc=51000001&cm=%BD%C3%C8%B2&year=2011&no=444700&relatedcode=">트라우마 피할 수 없다면 성장 디딤돌 삼으세요</a>, 2011-07-08,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