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페이스북/꽃뱀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11:19
성폭행으로 고소되었던 연예인들의 '무혐의' 판결이 속속들이 뜨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이 고소인을 무고죄를 저지른 꽃뱀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무혐의는 무죄가 아닙니다. 

무혐의는 그저 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그것이 고소인이 꽃뱀이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성폭행의 무고 비율은 다른 범죄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꽃뱀' 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일 뿐입니다. 

http://femiwiki.com/w/꽃뱀

http://m.womennews.co.kr/news_detail.asp?num=111161
무고죄의 40%가 성폭력 사건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이 주장도, 이 주장의 역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성폭력 범죄의 무고죄는 0.5%수준이며 이는 꽃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중요한 것은 꽃뱀이라고 의심하는 것보다 성범죄 가해자들을 제대로 처벌하는 것입니다. 성범죄 무고 건수는 페미위키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KwM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