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ㄼ(리을비읍)은 한글 자모의 ㄹ과 ㅂ을 겹쳐 놓은 것이다. 첫소리로는 쓰이지 않고 용언의 받침으로만 쓰인다.
어말이나 닿소리 앞에서는 ㄹ로 소리나고, 다음 음절이 홀소리로 시작되는 경우는 ㄹ, 다음 음절 첫소리가 ㅂ이 된다.
- 넓다 → [널따]
- 넓어 → [널버]
- 넓고 → [널꼬]
- 넓지 → [널찌]
다만, ‘밟-’은 닿소리 앞에서 [밥]으로 소리내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소리낸다. (표준 발음법 제4장 10항)
- 밟다 → [밥ː따]
- 밟소 → [밥ː쏘]
- 밟지 → [밥ː찌]
- 밟는 → [밥ː는] → [밤ː는]
- 밟게 → [밥ː께]
- 밟고 → [밥ː꼬]
- 넓죽하다 → [넙쭈카다]
- 넓둥글다 → [넙뚱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