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르릉..! 왈왈! 아르르르.. 헥헥.. 컹! 컹컹!
영어:dog 한자:犬,狗
설명
포유강 식육목 갯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가축으로 사육한지 매우 오래된 동물으로, 전 세계에서 아주 많이 사육된다.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다. 새끼는 개새끼강아지라고 부른다.
개와 늑대가 같은 종인가, 아종인가, 다른 종인가 하는 것은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1] 다만 확실한 것은 개와 늑대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도 번식 능력을 가지며, 이는 늑대와 개가 아주 가까운 동물임을 의미한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개는 인간과 공존을 선택했고, 늑대는 자연에 남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사실 늑대는 멸종의 위기에 내몰린데 반해 개는 인류의 친구가 되어 번영을 보장받게 되었으니 어떤 측면에서 보면 개의 선택이 현명했다 할 수 있다. 물론 기능은 늑대보다 퇴화했다.
개를 사육할 때에는 복종훈련이 필요하며, 산책을 자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사냥개같은 하운드,스포팅,테리어나 양치기개인 허딩 그룹같은 품종들은 운동을 시켜주지 않으면 지랄견이 되기 쉽다.
소음
인간에게는 상황에 따라선 상당히 불쾌하며지들도 떠들면서 성대 제거 수술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하게 되는 원인이 되지만, 사실 짖음은 개에게 있어서 경고, 도움 요청, 기쁨 등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수단이다. 즉 사람의 말과 같다. 덩치가 커질 수록 데시벨이 팍팍 올라가지만 큰 개는 대개 자주 짖지 않는다. 데시벨이 높기도 하지만 덩치가 작으면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할 힘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작은 개들이 큰 개들보다 비교적 더 공격적으로, 더 많이 짖는다. 아파트에서 개를 키울 때 층간소음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위험성(공격성)
개의 외모가 귀엽기 때문에 위험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는 늑대 본연의 공격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는 맹수만큼이나 위협적인 존재다. 사실 맹수로 봐야 한다. 호전성도 강하고 서열의식도 늑대보다 높다. 그렇기에 개가 공격성을 나타내지 않도록 통제와 훈련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즉 단순히 귀엽고 예쁘다는 이유로만 개를 키워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개에게 해를 입는 경우는 주인도 많다. 사고의 대부분이 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사육방식으로 키워 개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개가 짖거나 달려드는걸 훈육하지 않고 목줄을 쓰지 않아서 생기는 사고들이다.
개는 고양이와는 달리 사람을 피하지 않고 도리어 짖거나 달려들기에 더욱 위험성이 높다.
개가 착해서 안문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자기 주인이니까 안무는 거다. 자기 주인 이외에는 적으로 생각하기에 주인 이외에 다른 사람을 보면 경계심으로 짖거나 달려드는 것이다. 개가 사람을 보고 맹렬하게 짖는 건 "너 저리가지 않으면 공격할 거야!" 라는 일종의 경고다.
개는 20Kg만 넘어가도 사람의 힘으로 통제가 불가능 하다. 특히 투견이나 군견 종류면 건장한 성인 3명이 모여도 감당하기가 어렵다.
개는 소형 견종이던 대형이던 물리면 위험하다. 이빨이 날카로우며 치악력이 세다. 대형견이면 입에 물린 크기 만큼 살점이 뜯겨나간다. 더욱 위험한건 개 침속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물리면 감염이 발생하여 피부조직에 괴사가 일어나거나 심하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게될 수도 있다. 한 예로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이 식당의 주인을 물었는데 세균 감염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사건이 있다.
개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고를 줄이려면 새끼때 부터 사회화 훈련을 거쳐야 하며 사람이 개보다 우위에 있다는걸 인지시켜야 한다. 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루에 한번 산책을 시켜주고 놀아줘야 하고 산책시에는 목줄을 사용해서 개가 돌발행동을 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목줄도 사람의 힘으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소형견에게만 하네스 타입으로 사용해야 하고 중대형급 이상에겐 반드시 일반 목줄을 사용해야 한다. 대형견에게 하네스타입 줄을 사용하면 개의 힘 때문에 개를 제어하기가 어렵다. 목줄을 당겨서 고통을 주어 더이상 앞으로 가면 안 된다는걸 개에게 인지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개의 위험성 때문에 일부 국가는 면허제를 시행하고 있다.
개와 관련된 질병
품종
- 개/견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