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포크 프로젝트/리브레 위키/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

This page was last edited on 1 November 2021, at 22:49.
< 페미위키:포크 프로젝트‎ | 리브레 위키

슈타인즈게이트의 엔딩 중 하나로, 트루엔딩이다.

1 진입 조건

크리스 엔딩(인과율의 멜트) 조건을 충족, 즉 천재소녀의 멜랑꼴리 업적을 달성한 상태에서 크리스(조수)의 메일에 다음 순으로 답장을 하면 된다.

교통비 -> 열쇠가 없어 -> 세큐리티 -> 현실 -> 무슨 소리야 -> 불안 -> 지금 위치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을 보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열람하면 해당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2 연출 상의 특이점

위의 진입 조건을 만족시키고 베타 세계선으로 돌아오면, 크리스 엔딩과 똑같이 끝나면서 똑같은 엔딩 크레딧이 내려간다. 다만 흘러 나오는 노래는 운명의 파르팔라가 아닌 FAKE VERTHANDI. 어? 이게 왜 트루엔딩이지?? 엔딩곡이 다를 뿐인데??? 하고 생각하던 그때...

틀:Youtube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는 하시다 이타루의 바보같은 말투가 일품. 마치 한방 얻어맞은 플레이어를 대표하는 듯하다. 전화를 받자 상대는 뜻밖의 아마네 스즈하. 그 후 스탭롤이 반전된다. 끝난 줄 알았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히로인의 끝없는 죽음과 주인공의 구름으로 지친 플레이어가 뭔가 찜찜하지만 체념(마치 지쳐서 전화레인지(가칭)IBN5100을 폐기하는 오카베 린타로처럼)하려는 바로 그 순간에 나오는 이 장면에서 소름이 돋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던 점도 그렇고 시간을 되돌린다는 실로 시간여행물이라는 장르다운 연출. 그 후 다음과 같이 챕터 11. 경계면상의 슈타인즈게이트 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파일:SGTrueEnd.jpg

3 결말

사실 β세계선은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나는 세계선이었고, 스즈하는 세계선을 바꾸어 전쟁을 막기 위해 2010년에 온 것이었다. 오카베가 크리스의 희생을 없던 일로 할 수 없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사실 세계 3차 대전을 막기 위한 조건은 7월 28일에 죽은 크리스를 구하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 어트랙트 필드의 간섭을 받지 않는 유일한 세계선인 슈타인즈 게이트로 가는 것이었다.

오카베는 스즈하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7월 28일로 돌아가, 크리스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먼저 크리스가 죽어 있던 복도에서 숨어서 기다리던 오카베는 크리스와 한 남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그 남자는 닥터 나카바치였고 크리스의 아버지였다. 크리스가 쓴 타임머신 논문을 나카바치가 자신의 명의로 발표하겠다는 말에, 크리스는 "논문을 훔치는 거야? 그런 일은 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이 기폭제가 되어 나카바치는 이성을 잃고 크리스에게 칼을 들이대게 된다. 여기서 뛰쳐나온 오카베가 나카바치를 제지하려 하지만, 나카바치가 떨어뜨린 칼로 나카바치를 찌르려던 게 그만 크리스를 찔러 죽이고 만다. 프롤로그에서 들었던 남자의 비명은 오카베 자신의 비명이었다.

현재로 돌아온 오카베는 완전히 마음이 꺾이고 만다. 어떤 일을 해도 소용없다고, 마유리를 구하려 했을 때와 마찬가지라고 절망하는 오카베에게 갑자기 마유리가 따귀를 날린다.[1] "오카린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마유리의 말로 용기를 얻은 오카베에게 TV를 보라는 D메일이 온다. TV에서는 나카바치가 크리스가 쓴 논문, 즉 나카바치 논문을 가지고 러시아로 망명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당황하는 오카베에게 스즈하가 원래부터 한 번 실패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미 이후 계획은 그 휴대전화에 들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프롤로그에서 받았던 노이즈뿐인 첨부파일은 사실 2025년에서 오카베가 자기 자신에게 보낸 D메일이었고, 미래의 오카베는 왜 크리스를 한 번 죽여야 했는지 설명한다. 이미 일어났던 일을 없었던 일로 만들면 세계선이 변하고, 크리스를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도, 메일도 없었던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처음의 너를 속여라. 세계를 속여라.라는 말과 함께 오퍼레이션 스쿨드의 내용을 전한다.

즉, 맨 처음 오카베는 '크리스의 시체'를 보았지만 생사를 확인하지는 않았고, 단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크리스를 보고 다루에게 메일을 보냈을 뿐이다. 크리스가 기절한 채로 쓰러져 있었다고 해도, 다루에게 메일을 보냈을 것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오퍼레이션 스쿨드이며, 슈타인즈 게이트로 들어가는 입구였던 것이다.

오카베는 사이륨 세이버와 스턴건을 들고 다시 7월 28일로 돌아가 붉은 액체를 쏟으려 하지만, 액체가 굳어서 쓸 수 없게 되어버린다. 오카베는 나카바치를 도발해 일부러 칼에 찔리고, 상처를 후벼파서 대량의 피를 바닥에 흘린다. 크리스를 스턴건으로 기절시켜 눕혀 놓고 미션을 완수한 오카베는 현재로 돌아온다. 이때 흐르는 스탭롤과 엔딩곡이 일품.

이후 오카베는 1개월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시점에서 에필로그가 시작된다. 라보멤이 있는 곳에 한 곳 한 곳 들르며 배지를 전해 주고 나서, 오카베는 라디오 회관 앞에서 우연히 크리스와 재회한다.[2] 평소처럼 크리스티나라고 부르자 크리스는 α세계선에서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아니 그러니까 크리스티나도 조수도 아니라고라고 말하고는파블로프의 개 자신이 왜 그런 말을 한지 몰라 어리둥절한다. 그런 크리스에게 이게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야라고 말하며, 라보멤 배지를 건네면서 에필로그가 끝난다.

  1. 드라마CD에서 보면 오카베가 크리스를 구하지 못한 세계선의 마유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이 세계선의 마유리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오카린의 마음을 북돋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2. 크리스는 자신을 구해준 오카베를 계속해서 찾아다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