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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25


본격 고의사구 역관광 甲[1]

intentional base on balls

개요

투수가 주자를 득점권 베이스[2]에 출루시킨 상황에서 타율이 높은 강타자를 상대할 때 더그아웃의 지시나 자의적인 판단으로 고의적인 포볼을 던져 강타자와의 정면대결을 회피하는 상황을 말한다.

성립요건

주로 처음부터 포수가 일어서서 홈플레이트 바깥으로 던지는 공을 받아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규칙상 고의사구는 마지막 볼을 어떻게 던졌느냐로 가른다. 즉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마지막 공을 홈플레이트 바깥으로 던지면 고의사구로 인정된다는 것.

논란

고의사구도 작전의 일부로 봐야 한다는 의견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비매너 플레이라는 의견이 종종 대립한다. 즉 관중 입장에서 고의사구가 벌어지면 당연히 흥미진진한 상황에서 다소 맥빠지는 허탈감이 느껴져서 싫어하는 것. 하지만 승패가 중요한 프로들의 경기에서 실점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감독의 고민의 결과라는 점에서 야구의 일부분으로 비난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주의사항

기껏 고의사구로 강타자를 걸러냈는데 다음 타자에게 뜬금없이 두들겨 맞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주자를 한명 더 쌓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두들겨 맞으면 투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크리티컬

  1. 잘 보면 투수의 실투로 얻어 맞은 것이다. 고의사구를 하려면 확실하게 타자의 스윙범위를 벗어난 지역으로 던져야한다.
  2. 주로 2루 또는 1, 3루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