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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4:31

公爵の書庫 (공작의 서고) / The Duke's Archives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지역.

설명

장작의 왕 그윈, 묘왕 니토, 이자리스의 마녀와 수하들이 고룡에게 맞서 싸울 때 어떠한 이유로 동족인 고룡들을 배신하고 반란군의 편에 서서 고룡들을 몰아내는데 일조한 백룡 시스에 전후 그윈으로부터 공작의 지위를 하사받고 제공받은 시스의 본거지.

시스는 다른 고룡들과는 달리 눈도 비늘도 없는 돌연변이 용으로 때문에 불사의 비늘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따라서 그의 본거지는 그가 오랫동안 연구를 거듭해온 결과물들이 쌓이고 쌓인 방대한 도서관이 되었는데, 종국에는 그만 서서히 정신줄을 놓아서 도서관을 마개조하여 다른 생명체들을 수감하는 감옥으로 만들고 수감한 생명체들을 실험체로 쓰는 막장 행각도 일삼았다.

때문에 서고는 그의 실험 결과물들이 돌아다니는 위험지대로 변모하였으나, 그래도 여기에 쌓여 있는 지식들의 수와 가치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학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학자들에게 있어 이곳은 보통의 모험가가 탐을 낼만한, 위험한 몬스터들이 바글거리지만 그 끝에는 진귀한 금은보화가 있는 곳과 진배없는 곳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빈하임의 그릭스와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는 빅 햇 로건의 최종 목표가 바로 이 곳이라고 한다. 실제로 로건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긴 한다.

작중 모습

도입부

초반에는 아노르 론도에서 바로 접근할 수는 있으나 데몬의 유적, 묘왕의 제단과 마찬가지로 황금색 안개로 가로막혀 있어 입장할 수 없다. 입장하려면 아노르 론도의 보스 용사냥꾼 온슈타인처형자 스모우를 물리치고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로부터 왕의 그릇을 받아 계승의 제단에 모셔두어야 열린다.

도입부에는 불사의 교구에서도 본 멧돼지들이 보이는데 당연히 더 강화가 되어 있고 특히 뒤잡기가 안 되도록 강화가 되어 있어 의외로 다소 어렵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화톳불과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말 그대로 사방에서 적들이 덤벼오는데, 패턴이나 다른건 일반 망자와 같지만 모양새에서도 보이듯 강화가 되어 있어 공격력도 방어력도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콘솔판의 경우 DLC 심연의 아르토리우스가 있다면, 그리고 PC판이라면 이 도입부에서 수정 골렘 하나가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이걸 잡으면 '부서진 팬던트'를 주며 이것을 가지고 틈새의 숲으로 가서 우라실의 땅거미가 최초로 등장하는 그 지점으로 가면 포탈이 하나 생성되며 그걸 통해 DLC 지역인 영묘의 비밀정원으로 접근 가능하다.

다시 돌아와서, 진행하다보면 또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 끝에는 결정 전사라는 NPC가 적으로 등장하며, 이것을 뚫고 나가면 백룡 시스의 보스룸이 나온다. 그러나 여기서 시스는 데미지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0.1초도 안 되어 그 데미지를 전부 다 눈 깜짝할 사이에 복구해버리니 죽일 방도가 없다. 이때는 그냥 한 번 죽어줘야 한다. 만약 '희생의 반지'가 있다면 여기서 사용하는 게 좋다.

감옥

감옥으로 이동하였다면 우선 화톳불이 보일 텐데 여기 화톳불의 경우 전송으로 오갈수는 없으니 그냥 회복 용도로나 쓰자. 주변을 보면 철창에 몸을 기댄 뱀인간 하나가 보일 텐데 뭘로 때려도 죽으니 사살하고 감옥 열쇠를 받아 탈옥하자. 참고로 옆방으로 갈 수도 있지만 그냥 결정 망자 두마리만 있는 무의미한 구간이다. 여하튼 탈옥하면 바로 몇몇 뱀인간이 축음기를 작동시키고 이후 피사카들이 움직이는 컷씬이 나오는데, 이 직후 달려오는 뱀인간들은 높은 지대로 도망가는 애들이니 죽이든 냅두든 무방하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피사카들이 덤벼오는데 가드불가 잡기공격을 남발하니 주의하자. 이후 계속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는데 보면 중간중간 감옥이 또 있고 그걸 아까 얻은 열쇠로 열 수 있다. 열면 보통은 결정 망자가 덤벼오고, 그걸 뚫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아이템 지닌 시체가 있다. 그 중 어떤 감옥문은 안열리지만, 이후 나오는 감옥문 중 하나에 그 감옥문 열쇠를 지닌 시체가 있다.

계속 내려가면 피사카들이 뛰쳐나온 거대한 방이 보일 텐데 안에 보면 피사카 두마리가 흡사 인간처럼 바들바들 떨면서 방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죽이면 유니크한 기적을 각각 떨구는 데다가 우는 소리가 인간 여성의 우는 소리와 비슷한 것으로 피사카의 정체를 대충 유추해볼 수 있다... 여하튼 뒤편엔 또 다시 감옥에 갇힌 빅 햇 로건이 있는데 꺼내줘야 하지만 당장은 방도가 없으니 무시하자.

방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잘 둘러보면 사다리가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걸 타고 올라가면 아까 그 축음기가 보인다. 우선 대기중인 뱀인간들을 정리하고 뒤에 있는 보물상자로부터 열쇠를 얻어 아까 처음에 뱀 인간들이 도망간 지점으로 가면 그 끝에 있는 대문을 열고 탈출할 수 있다. 축음기는 끄든 말든 상관없으나 로건을 구하기 위해 + 그 감방안에 있는 화방녀의 혼을 얻고자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면 꺼두는 것도 좋다. 이 경우 다시 오면 피사카들이 그 방 안안에서 조용히 대기타게 되는데 원거리에서 안전히 처리가 가능해진다.

후반부

탈출 후 길을 따라가면 또 다른 서고 구역으로 도착하는데 진행 방법은 이상하게 나 있는(...) 계단 여럿을 거쳐 3층에 위치한 활을 쏘는 결정 망자 하나가 대기중인 공간으로 이동,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비밀공간으로 진입하여 결정 동굴로 향하는 길을 여는 것이다. 레버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계단이 있으니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비밀 공간으로 들어가면 레버 1개와 2개의 방이 나올텐데 하나는 나중에 빅 햇 로건을 구해주면 머무르며 새 마법들을 판매하는 장소이고 다른 하나는 그냥 작은 방이나 안에 들어가서 레버를 작동시키면 결정 동굴로 향하는 길이 뚫린다. 참고로 이 방에는 여러 보물상자가 있으니 잘 뒤져보자. 그리고 그중에는 미믹도 숨어 있으니 그것도 주의하자.

참고로 아까 위에 언급한 레버를 작동시키면 비밀 문이 열리는데 이때부터는 서고 화톳불과 이 구간을 바로 오갈 수 있게 되며 또한 도입부의 그 서고 구역과도 오갈 수 있게 되니 참고하자.

바깥으로 나가면 여러 수정 골렘이 있는데, 만약 카타리나의 지크마이어의 퀘스트를 그간 충실히 수행해왔다면 이 지점에서 황금 수정 골렘이 등장하며 그걸 파괴하면 카타리나의 지크린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 근방의 시체로부터 아까 도입부의 시스의 보스룸 앞에서 상대한 결정 전사의 갑옷을 입수할 수 있다.

이후 저 멀리 보이는 결정 덩이리 쪽으로 접근하면 결정 동굴로 들어갈 수 있다.

기타

첫 번째 서고 파트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보물상자가 올려져 있는 서랍이 보일 텐데 움직일 수 있는 계단을 잘 조작하고 잽싸게 달려가 적정 위치와 타이밍에서 낙하하면 그 위로 올라가 보물상자에 접근할 수 있다. 그 안에서 유니크 석궁인 연사 가능 석궁 '아벨린'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성능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도전과제용도 아니니 순전히 자기만족용 아이템일 뿐이다.

통하는 지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