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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영어: Relief pitcher)는 야구에서 선발투수의 컨티션 상황이나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하여 투입되는 투수 보직을 말한다. 릴리프 또는 중간계투 혹은 불펜투수라고도 칭한다.

1 중요성

좋은 선발투수를 보유한 팀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선발투수의 뒤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백업 투수들의 수준이 얼마나 뛰어난가에 따라서도 그 팀의 투수력이 좌우된다. 보통 선발투수들은 몇 명이서 돌아가면서 로테이션으로 자기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지만, 구원투수진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교체투입될 지 모르므로 매경기 최소한 더그아웃에 앉아 있으며, 코치진의 지시에 따라 불펜에 투입되어 몸풀기를 하면서 언제든 출격할 준비를 하기도 한다.

구원투수가 투입되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선발투수의 적정 투구수[1]를 채웠을 때.
  • 선발투수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더이상 투구가 불가능한 상황.
  • 상대방에게 홈런이나 안타를 맞아 대량실점 등의 이유로 멘붕에 빠져 허우적 거릴 때.
  • 특정 좌타자/우타자를 저격할 필요가 있을 때.
  • 선발투수의 리드를 탄탄히 지켜가야하는 상황.물론 구원투수님이 훌륭한 작가기질을 보유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만…

즉, 상황에 따라 팀운영을 유연하게 이어갈 수 있는 일종의 전략병기인 셈이다. 물론 선발투수만큼 화려한 맛은 없지만, 팀 입장에선 오히려 선발진보다 기복없고 작가기질도 없으면서 컨디션 유지를 잘 해주는 구원투수진 확보에 알게 모르게 많은 투자를 한다.

2 종류

2.1 롱릴리프

말 그대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상황을 말한다. 주로 선발투수가 경기 초반부터 몇 이닝 소화하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더 이상의 상황악화를 방지할 목적으로 구원투수가 투입된다. 롱릴리프로 투입되는 투수는 선발투수만큼 경기운영을 할 수 있으며, 제구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 선수들, 예를 들면 과거 선발투수였으나 나이를 먹거나 부상 등의 이유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없는 준 에이스급 투수들이 해당된다. 보통 롱릴리프가 투입되면 중후반에 마무리투수가 이어 던지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2.2 미들릴리프

주로 마무리투수 이전 2~3 이닝 정도를 유지하는 선수.

2.3 쇼트릴리프

원포인트 릴리프라고도 부른다. 특정 타자를 봉쇄할 목적으로 투입하는 저격수와 같은 존재. 대부분 좌타자를 상대할 목적의 좌완투수, 이른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투입된다.[2]

2.4 셋업맨

팀이 리드를 가진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이전 2~3이닝 가량을 막아주는 역할이다. 계속 리드를 지킨 상황에서 마무리투수에게 공을 넘긴 셋업맨은 "홀드" 기록이 추가된다.

2.5 마무리투수

팀이 리드를 가진 상황에 등판하여 경기를 마무리하는 투수이다. 팀이 리드를 지킨 상태에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 "세이브" 기록이 추가된다. 마무리투수는 거의 매경기 출장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만큼 체력관리가 중요하고 어떤 팀의 어떤 타자를 만나더라도 기복없는 구위를 유지할 수 있는 제구력도 중요하다. 뛰어난 마무리투수의 경우 선발투수만큼 높은 몸값을 챙기기도 한다.

  1.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선발투수의 적정 투구수를 100개 정도로 보는편이다.
  2. 좌타자 입장에선 좌완투수의 구질이 우완투수보다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