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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일 (월) 23:23


정보를 저장하고 다시 회상하는 행위이다.

기억의 종류

뇌에서 기억은 세 가지 공간에 기록되는데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에 저장된다. 각각의 기억공간은 기억의 지속시간과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양이 다르다.

감각기억

지속시간이 1초 이내로 매우 짧으며, 많은 양을 수동적으로 저장한다. 감각기억에서 단기기억으로 정보를 옮기려면 집중을 해야 한다.

작용기억(working memory, 단기기억)

지속시간이 30초 정도로 약간 짧으며, 5~7개의 chunk을 기억한다.[1]기억 지속시간이 짧아서 단기기억이라고 불리었으나 작용기억을 이용해서 하는 일은 인지적 조작 등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작용기억에 있는 정보는 단순 반복만으로는 장기기억에 저장되지 않는다. 그럴듯한 정보는 작용기억에 저장된다. 사람의 작용기억에 저장된 기억만 인지한다. 작용기억에 저장된 정보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작업기억 = 능동적인 처리 + 정보를 일시 저장


장기기억(long term memory)

매우 많은 양의 정보를 오랜기간 저장한다.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정보를 옮기기 위해서는 일레브리티 인코딩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장기기억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기억은 단기기억으로 이동한다.

장기기억의 종류

Explicit - 의식 기억, 기억상실증 환자는 이 부분만 잊어먹는다.

semantic memory - 사실와 관련된 기억
episodic memory - 개인적인 사건과 괸련된 기억.

Implicit - 비의식 기억, 이후 행동이나 과제 수행에 영향을 끼친다.

skill - 문서를 수정하는 일처럼 매 단계마다 집중해야 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숙달되면 자동적으로 문서를 수정하게 된다.
habits - 자동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priming - 이전에 했던 일과 같거나 비슷한 일을 하면 더 쉬워진다. 점화효과
classically conditioned responses
memories formed through nonassociative learning

부호화(Encoding)

기억을 정보로 입력하는 행위이다. 부호화는 다음 세 가지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

  • 처리의 깊이(depth of processing)

정보의 깊이는 시각적인 정보에선 얕아지다가 소리, 그리고 뜻을 추론해야 하는 정보일수록 그 깊이가 깊다. 정보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부호화가 잘 된다.

    • Shallow: appearance
    • Moderate : sound
    • Deep : meaning
  • 간격 효과(Spacing Effect)

학습 사이에 간격이 있을수록 효과가 좋다. 밀집돼서 정보를 학습하는 경우에 맥락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벼락공부의 효과가 안 좋은 이유이다.

  • 기억의 정교화(Elaboration Encoding)

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핵심만을 기억하려고 하는 행위이다.

기억과 관련된 현상

  • 섬광기억(flashbulb memory) : long last, inaccurate, but high confident 감정 변화가 기억에 미치는 현상.
  • Serial Position Effect
  •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시간에 따라 망각이 진행되는 정도를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참고하면 좋을 항목

  1. chunk이라는 것은 정보의 단위이다. 아이템이 반복되거나 규칙을 가지면 여러 아이템을 하나의 chunk에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