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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대한민국의 대통령

틀:지도자 정보

소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가, 인권 운동가, 정치인,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 제15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재임시 김대중 정권의 명칭은 국민의 정부였다. 현재까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선거를 통해 정권이 교체된 최초의 대통령이다. 햇볕 정책과 그 과정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남북 정상 회담과 6.15남북 공동 선언으로 유명하다. 이 시기에 금모으기 운동과 IMF 극복, 2002 한일 월드컵도 있었지만, 서해 교전(제2연평 해전)과 카드 대란으로 구설수에 올라야만 했다.

임기 중 전임자 김영삼 대통령처럼 또다시 아들 비리에 시달리며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른다. 퇴임 이후, 참여정부 시절에 대북 송금 사건으로 또 한 차례 구설수에 올라야만 했다. 첨언하자면, 이 때문에 민주당이 분열하여 열린우리당이 창당되고 흑화한 민주당은 새누리당, 자민련과 연합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사태와 오늘날까지 동교동계냐 친노계냐로 싸우는 빌미가 되고 말았다. 정작 대북송금 사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이 내린 결단에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사족으로 박정희와 마지막 선거전에서 유신체제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선거에서 지면 총통정이 시작될 겁니다!" 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박정희 대통령은 "이번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표를 달라고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두 사람의 말은 모두 맞았고 모두 지켜진 셈.

특이기록

  • 한국 역대 최단임 국회의원 재임 기록을 갖고 있다. 1961년 5월 13일 재보궐선거 강원도 인제군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는데 당선증을 받고 다음날에 5.16 쿠데타가 일어나 정치활동 금지조치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이때 같이 선출된 동료의원 4명과 함께 임기 약 하루(...).
  • 1964년 4월 21일, 동료 의원 김준연이 내민 구속동의안 처리를 막기 위해 5시간 19분동안 연설하는 필리버스터[1]를 감행하여 김준연 구속동의안 처리를 저지한다. 이는 1969년까지 한국 역사상 필리버스터 최장연설 기록이며, 1969년 8월 29일 박한상 의원이 3선개헌을 막기 위해 10시간 5분동안 발언하면서 깨지게 된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박한상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3선개헌 저지에 실패했기에 사람들은 김대중이 행한 성공적인 필리버스터만 기억한다.(...)[2]

소속정당

관련 문서

각주

  1. 본래 뜻은 해적이나, 정치용어로는 국회의원이 의회에서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연설하는 것을 일컫는다.
  2. 참고로 필리버스터는 유신헌법과 함께 한국 정치계에서 사라졌는데, 국회법상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연설할 때, 그 제한 시간을 15분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후 2013년 예외를 두는 법안이 발효되어 가능해졌다.
헌정체제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4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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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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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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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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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체제 제4공화국 제5공화국 제6공화국
대선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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