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포크 프로젝트/리브레 위키/김영희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최근 편집: 2021년 11월 1일 (월) 22:51
파일:영희2.jpg

벗어.

아멜: 아.. 안 돼!

영희&독자들: 돼!

김영희웹툰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이다.

개요

학교 도서실에서 잠든 아메리카노 빈즈(아멜)를 깨운 것을 계기로 관련된 사건에 엮이게 된다. 김철수쌍둥이 여동생으로 중학교에서 도서부원을 맡고 있다. 회상씬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듯하다. 아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도서부원, 범생이 기믹 탓에 전형적인 다소 소심하고 성실한 안경소녀.... 인 줄만 알았으나 삥을 뜯으려던 일진들을 역관광시키거나 한눈에 변신한 아멜의 정체를 간파하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행보는 '위기에 처한 히로인을 구하는 히어로'나 '안면인식장애' 클리셰를 따르지 않는 것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격 클리셰 브레이커

오빠인 김철수와의 관계는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정확히는 영희가 일방적으로 철수를 무시하고 있다. 비록 쌍둥이긴 하지만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철수를 '너'라고 호칭하거나 이름을 그대로 부르고, 맘대로 철수의 물건을 빼앗아 가 놓고 항의하는 철수에게 적반하장 식으로 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멜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종종 철수와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멜이 자신의 담요를 가져가버려도 개의치 않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길에 떨어트린 책과 방금 산 매니큐어를 포기하는 것으로 봐서 가정형편은 꽤 넉넉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서울의 2층 단독주택, 그것도 아멜에게 줄 방도 따로 있을 정도의 면적의 집에서 살면서 자기 카드로 아멜 옷을 사주려고 할 정도니 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서 용돈도 충분히 받는 듯.

작중 행적

2화에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잠에 든 아메리카노 빈즈를 폐관 시간이라며 깨우며 처음 등장한다. 아멜과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가버려서 실망하고 집에 가다가 화장품샵에서 할인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마음껏 쇼핑하지만 불량배들한테 찍혀서 뒷골목으로 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