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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일 (월)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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鷺梁津驛 / Noryangjin Station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지하철역 및 전철역. 1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얽히면서 9호선 개통 당시 환승통로가 뚫리지 못했고, 2015년 10월 31일이 되어서야 환승통로가 완공됐다.

역명 명칭은 과거 이 지역을 노들나루라고 불렀던 것에서 한자로 옮긴 것.

역사

이 역이 개업한 건 1899년 9월 18일, 즉 경인선 최초 개통 당시의 서울쪽 시종착역이었다. 당시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기도 과천군 하북면 소속이었다. 이후 1900년 한강철교가 개통되면서 시종착역 기능은 용산역으로 넘어갔지만, 1920년대 들어 서울이 확장되면서 서울(당시 경성부)의 일부가 되었다. 1974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 이후로도 일반열차가 계속해서 운행되었으나, 2005년 이후로는 일반열차는 이 역을 정차하지 않는다.

2009년 7월 24일 서울 지하철 9호선의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지하철 노량진역도 생겼다. 문제는 한동안 환승 통로가 없었다는 것. 자세한 건 하단의 "민자역사 및 환승통로 문제" 단락 참고.

역 구조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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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한 역사 단락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경인선의 종착지였다가 한강철교 개통 이후 중간역이 된 역이다. 승강장 및 배선은 한강철교 개통, 복복선화, 3복선화 등의 사업으로 꾸준히 바뀌어왔으며, 현재는 3복선화 이후 정착된 구조로 독특한 승강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여객용 승강장은 4개의 섬식 승강장에 역사 방향에 상대식 승강장 하나(바로타식)를 붙인 형태로 되어있다. 1번선은 때문에 승강장이 양쪽으로 붙어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역사쪽 승강장만을 사용한다. 때문에 2번 승강장의 경우 섬식임에도 단독으로 사용 중이며, 급행선 하행 방면이 들어온다. 3번 승강장은 급행선의 회차선으로, 평시에는 사용되지 않으나 주로 한강철교 등에 문제가 생겨 타절이 이루어지는 경우 사용된다. 완행선 쪽은 따로 떼어놓고 보면 상대식 승강장 형태로, 3·4번 승강장이 하나의 섬식, 5번 승강장과 뒷쪽 6번 승강장이 하나의 섬식 구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6번 승강장부터는 저상 승강장이며 경부선 열차선 본선에 해당된다. 이 부분은 2004년 이후 열차가 더 이상 정차하지 않아 폐지되었으며, 7번 승강장(섬식)의 경우는 본선에서 빠진 구조라 쓰기 애매하여 철거될만한 수준이긴 하지만, 유사시를 위한 목적으로 남겨두고 있는 수준이다. 현재는 사상사고 등의 우려로 아예 6·7번 승강장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될 일은 딱히 없을 듯.

2017년 5월 1일부로 급행승강장에 용산-대전 ITX-청춘이 정차한다.

승강장

틀:철도승강장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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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이지만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급행과 일반이 같은 승강장을 쓰는 간결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로 전 역인 샛강역에 대피선이 있기 때문이며, 사실 대피선 간격상 샛강역에 들어가는게 더 적합한 편. 노량진로 직하에 있으며, 한동안 1호선과의 환승통로가 없어 소프트 환승 제도를 실시한 적이 있다. 현재는 환승통로 개설로 해소된 상태이며, 때문에 한동안 직원들이 환승 안내를 하느라 진땀을 빼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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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정보

수도권 전철 환승 정보
목적지
col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1호선 완행 col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1호선 급행 col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9호선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청량리
방면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구로
방면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용산
방면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구로
방면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화
방면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중앙보훈병원
방면
출발지 row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1호선 완행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청량리 방면 - 8-4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구로 방면 3-1 - 3-1
row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1호선 급행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용산 방면 5-2 - 5-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구로 방면 6-3 - 6-3
rowspan="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9호선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화 방면 4-2 - 4-2
style="background-color: 틀:대한민국 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중앙보훈병원 방면 1-3 -

민자역사 및 환승통로 문제

원래대로라면 환승통로가 뚫려야 했으나 환승통로가 뚫리지도 않은 채 개통된 이유는, 2000년대 중반부터 노량진역에 민자역사 개발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환승통로를 뚫지 않고, 대신 민자역사가 들어설 때 민자사업자가 뚫고, 민자역사가 완공될 때까지는 간접환승 처리하기로 한 것.

2008년 민자역사를 착공했으나... 2010년 갑자기 노량진역 민자역사 사업자가 사업성이 없다며 갑자기 철수를 하는 선언을 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코레일은 민자역사 사업 자체를 백지화시키고 민자 사업자의 기업 해산을 요구하게 된다.

문제는 현재의 노량진역은 임시 구조물인지라 언젠가는 역 자체를 새로 지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문제가 꼬이게 되자 노량진역에 손을 댈 수가 없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 것. "서울시메트로9호선에서 뚫으면 안 되나요?" 라는 제안도 있지만 이런 문제 때문에 이쪽도 환승 통로를 뚫을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었다.

2010년 2월에 자체 환승통로를 뚫기로 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공사를 시작했...으나 돌연 중단. 다름 아닌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서울시에서는 노량진역 환승통로 사업에 대한 183억원의 예산을 2009년 연초에 이미 선지급했으니 더 이상의 돈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징징대며 배째라 식으로 버티기 시작한 것. 시설공단 측의 반응은 "그 돈은 착공 못하고 우물쭈물 하는 동안 시설 유지비로 다 날렸거든요?" 여기서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2011년에는 시설공단에서 자체 돈으로 착공을 했으나, 또 다시 공사가 중단된다. 이유는 다름 아닌 설계도 문제였는데, 민자역사 당시 계획도로 하려다가 민자역사가 나가리되면서 설계도를 새로 짜야 했는데, 이걸 안 했던 것이다!

이후 재보궐선거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시설공단에서 자체 돈으로 하려다가 돈이 부족해서 또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에 서울시로부터 돈을 지원받아야 했는데, 박 시장의 공약인 "2014년까지 임대주택 8만호 건설" 계획에 따라 예산이 다 그쪽으로 빠진 것.

할 수 없이 시공사 측에서는 자체 설계변경안을 냈음에도 서울시는 허가를 안 냈고, 지질관측기를 설치하고자 경부선 노량진역장에게 허가를 요청했으나 여기서도 씹힌다. 이렇게 얽히면서 결과적으로 2010년 이후 노량진역 환승통로 공사는 계속 지지부진한 상태가 된다.

그리고 2014년, 결국 노량진역 민자역사 사업자 사장이 사기 혐의로 체포된다.[1] 결국 2013년 10월 24일, 다시 한 번 공사가 재개되기 시작했으며, 2015년 10월 31일 개통되었다

다만 몇몇 사람들은 소프트 환승을 이용하는 동안 역 외부 시설을 들릴 수 있어 좋았었는데 이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환승통로 개설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1회권 이용자 입장에선 이처럼 불편한 케이스가 따로 없었으며, 과거에는 경유 노선에 따른 차등 운임(평택에서 신논현까지 가는 데 5백원이 더 나옵니다.[2] 사례도 있었으므로, 이를 해결하는게 맞다.

주변 정보

역 바로 뒤편에 노량진수산시장이 있고, 역 바로 앞에는 동작구청이 있다. 역 앞쪽으로는 노량진 학원가, 고시원이 펼쳐져있으며, 안쪽에는 오락실 등도 있다.

버스

노량진로 중앙버스차로의 승강장이 서쪽과 동쪽으로 각각 있다. 서쪽 승강장(노량진수산시장)은 9호선 역에서 가깝고, 동쪽 승강장(노량진역)은 1호선에서 가까운 편. 또, 노량진역사 바로 앞과 건너편 가로변에도 승강장이 있으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이 정차한다. 여기에 9호선 역사의 경우 동작구청 방향 출구도 있는데, 여기에도 승강장이 있어 커버 범위가 넓은 편.

사진

경유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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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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