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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2:49

틀:다른 뜻 넘어옴 뉴욕시(New York City)는 미국뉴욕주에 위치한 도시다.

개요

뉴욕시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미디어, 월가 증권시장, 자유의 여신상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시는 뉴욕주 남부에 위치한 주에서 가장 큰 도시지만 미국 대도시들이 으레 그러하듯 주도가 아니다.[1]

뉴욕시에는 8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도시체(Urban Area)에는 1600만명이 거주한다. 도시권(Metropolitan Area) 거주민은 약 2,000만 명에 달하며, 광역권을 묶어서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주가 인접하는 지역이기에 Tri-State Area라고도 부른다.

행정구역

뉴욕시의 행정구역은 독특하게도 구(영어: Borough 보로)를 쓰는데, 이는 카운티 내에 위치하는 여타 도시들과 다르게 원래 5개 카운티로 나뉘어 있던 지역을 하나의 시 정부 아래로 합친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5개의 보로는 각각 하나의 카운티를 이룬다.

다음은 구의 목록이다. 괄호 안은 카운티 명이며, 괄호가 없을 경우 카운티 명과 보로 명이 동일하다.

이중 브롱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보로들은 지리학적인 섬에 있는데, 퀸즈와 브루클린은 롱 아일랜드의 일부이고 스태튼 아일랜드와 맨해튼은 각각 스태튼 섬과 맨해튼 섬을 점유한다. 각 보로에는 마치 한국의 자치구와 같이 일정한 자치는 허용되어 있으나, 시 전체의 실질적인 권력은 시장과 시의회에 있다.

교통

주차하기 골치 아프다. 되도록이면 차 끌고 다니지 말자.

대중교통

24시간 운영하는 뉴욕 지하철이 가장 대표적인 뉴욕시의 교통 수단으로 꼽힌다. 지하철이 닿지 않는 브롱스, 퀸즈, 브루클린의 일부 지역은 뉴욕시 버스 위주의 수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뉴욕시의 대중교통은 시 산하 공기업인 MTA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MTA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은 메트로카드라는 카드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맨해튼, 브롱스, 퀸즈, 브루클린과는 이격된 스태튼 아일랜드(리치먼드 카운티)의 경우, 지하철은 아니지만 규격이나 법적으로 도시철도인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가 있으며, 종착지인 세인트 조지 터미널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정기 페리가 있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편은 무료로 운항될 뿐만 아니라, 첨두시 10 ~ 15분 간격, 평시 30분 간격으로 24시간 365일 운행되기 때문에 이용객이 상당한 편이다. 맨해튼과 퀸즈 사이에 있는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맨해튼과의 사이에 케이블카가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뉴욕시를 중심으로 한 뉴욕 광역권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여럿 있다. MTA 관할 체계로는 뉴욕주에서 북쪽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와 코네티컷으로 향하는 통근철도인 메트로 노스 철도와 동부 롱아일랜드(나소 카운티, 서포크 카운티)로 가는 롱아일랜드 철도가 있으며, 허드슨 강 너머 뉴저지주에서 주 관할하는 체계로는 뉴저지 트랜짓 통근철도(NJ Transit)가 있으며, 뉴저지주 뉴어크 일대 저지시티호보컨으로 가는, 광역철도 역할을 하는 도시철도인 PATH도 운행되고 있다. 또한 경전철 노선들도 운행 중이다.

궤도계 수단 목록

  • 일반철도
    • 뉴욕 펜실베이니아역 (펜 역 Penn Station) - 뉴욕을 경유하거나 뉴욕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철도와 롱 아일랜드 철도의 터미널역. 11면 21선의 지하역으로, 뉴욕의 34번가, 7번 애비뉴와 8번 애비뉴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오는 열차의 수에 비해서 시설이 좁은 편이다.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 현재는 뉴욕의 통근철도인 메트로노스 철도의 터미널. 44면 67면의 역으로, 단일역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역이다. 렉싱턴 애비뉴, 42번가 지하에 있다. 펜 역에 비해서 이용객 집결이 어려운 위치고, 확장성이 썩 좋지 못하다보니 묻혔지만, 펜 역의 포화로 인해서 롱아일랜드 철도의 우회 연결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 도시철도
    • 뉴욕 지하철 - 가장 대표적인 뉴욕시의 교통 수단. 24시간 운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 뉴욕시 맨하탄, 브롱크스, 퀸즈, 브루클린과 이격된 리치먼드(스태튼 아일랜드) 내에서 운행되는 도시철도. 지하철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도시철도 취급을 받으며, 뉴욕 지하철의 B 디비전 규격을 따르고 있다.
    • PATH - 허드슨 강 너머 뉴저지주 뉴어크와 뉴욕을 잇는 도시철도. 시설 자체는 간선 철도 일부를 유용해서 쓰고 있고, 역할도 광역철도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규격 및 법적 지위는 도시철도에 해당된다. MTA 관할이 아니기 때문에 지하철과 운임 내 연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 광역철도 (통근철도, 커뮤터 레일 Commuter Rail)
    • 롱아일랜드 철도 -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운행되는 통근철도 (광역철도). 별도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 메트로노스 철도 - 뉴욕시에서 북방(뉴욕주 및 코네티컷주 일부)로 뻗어나가는 통근철도. 마찬가지로 별도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 뉴저지 트랜짓 통근철도 - 뉴저지주 뉴저지 트랜짓에서 운행하는 통근 철도. 뉴욕시에서 서방으로 뻗어가며, MTA 관할이 아니므로 완전 별도의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 경전철

공항

뉴저지 뉴어크시 소재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퀸즈에 있는 라과디아 공항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있다. 스튜어트 국제공항도 있지만 120km떨어진 뉴욕주 뉴버그시에 있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저가항공 사우스웨스트가 애용하는 롱 아일랜드 맥아더 공항 역시 멀고 대중교통이 거의 없지만 저렴하다.

아무리 뉴욕 지하철이 잘 뚫렸다고 하지만 3대 공항 다 지하철로 바로 갈 수 없다. 뉴어크 공항은 NJ Transit 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JFK는 지하철 E, J, Z선의 종점인 자메이카 역, 또는 연계된 LIRR(롱아일랜드 철도) 자메이카 역에서 내려 에어트레인을 타거나, A선 하워드 비치-JFK 공항 역을 이용, 에어트레인으로 갈아타야 한다. 라과디아 공항은 맨해튼과 브롱스, 퀸즈 곳곳에서 연계되는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스포츠

미국 4대 스포츠팀(미식축구, 야구, 농구, 하키)들을 다 지니고 있는 얼마 안 되는 도시중 하나. 축구팀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다 2팀 이상이다. 보통 뉴욕팀들은 서로가 아닌 보스톤필라델피아 팀들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미식축구

미식축구는 뉴욕 자이언츠뉴욕 제츠NFL에서 뉴욕을 대표한다. 홈경기장은 두 팀 모두 뉴저지 소재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보통 슈퍼볼은 뉴욕처럼 추운곳에서 개최를 안하지만 2013년 드디어 해냈다!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자이언츠와 제츠 팬층은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기에 지역별로 나위어지지 않았다.

야구

메이저 리그 야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양키스와 많이 안습한 뉴욕 메츠가 있다. 양키스는 브롱스 소재 양키스 스타디움, 그리고 메츠는 퀸즈 시티필드를 홈구장이라 부른다. 양키스 스타디움은 뉴욕시 지하철 6호선을 타고 갈 수 있고 시티필드는 뉴욕시 지하철 7호선을 타고 갈 수 있다, 그래서 두 팀이 하는 경기들은 '서브웨이 시리즈'라고 부른다.

농구

NBA뉴욕 닉스가 있고 뉴저지 네츠였던 2012년 브루클린으로 이전하면서 의외로 브루클린 네츠로 개명하였다. 독특하게 '뉴욕 네츠'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브루클린 보로 이름을 사용한다. 닉스는 맨하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그리고 네츠는 바클레이스 센터를 사용한다.

하키

4대 스포즈중 가장 지지도가 낮지만 이 지역권에는 하키팀이 세팀이나 있다. 뉴욕시에는 뉴욕 레인저스가 닉스와 함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있고 롱아일랜드에는 뉴욕 아일랜더스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 있다. 바로 강건너 뉴저지에서는 뉴저지 데빌스가 뉴왁 프루덴셜 센터에서 레인저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축구

별로 인기 없지만 이것도 두팀.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 후원하는 레드불 뉴욕은 뉴저지 해리슨 소재 레드불 아레나에서 경기하고 2015년 신설 뉴욕시티 FC는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경기한다.

한인사회

공식적으로 맨하탄 32번가 서쪽(West 32nd Street) 일대가 코리아타운(일명 K-town)이라고 지정되어 있다. 다만 이는 상업지역으로의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의 얘기이며, 뉴욕시 한인들의 거주지는 대부분 퀸즈, 그 중에서도 플러싱, 베이사이드 등에 많은 편. 80년도 중반까지 잭슨 하이츠, 엘름허스트 주변에 살았지만 점점 동북쪽으로 가서 90년대에는 플러싱으로 진출하고 2000년대 이후에는 롱아일랜드와 가까운 베이사이드로 움직였다. 롱아일랜드와 뉴저지 버건에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중앙일보, 교차로, 한국일보 다 뉴욕판을 발행하고 자체적으로 뉴욕일보가 존재한다. 케이블회사 마다 한국어 채널등을 시청할 패키지를 지원하고 자체적으로는 라디오KRB(FM 87.7)와 TV방송사 세곳이 있다.

각주

  1. 뉴욕의 주도는 약 240 km 떨어진 올버니(Alb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