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포크 프로젝트/리브레 위키/레진코믹스

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1:49

틀:법인 정보 레진코믹스(LezhinComics)는 대한민국웹툰웹 소설 서비스다. 당초에는 안드로이드iOS 등, 모바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2013년 9월부터는 웹 사이트로도 이용 가능하다.

'성숙한 독자를 위한 어른의 만화 서비스'를 모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므흣한만화도 다수 연재 중이다. 2015년 초까지만 해도 선정적인 섬네일이 여과없이 노출되어 지적을 받곤 했으나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인한 접속 차단을 계기로 19금 on/off 버튼을 만들어 성인 인증을 하지 않으면 섬네일도 볼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 기존 포털에서 연재되기 힘든 실험적인 작품들과 BL물, 백합물, 성인 만화 등이 다수 연재되고 있다.

본래는 웹툰만을 서비스했으나, 2015년 9월 7일부터는 웹 소설 서비스도 시작했다.

역사

창립자인 한희성은 이미 '레진'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블로그의 누적방문자는 5천만명에 달했으며, 재방문율도 90%였다. [1] 그는 처음에 레진닷컴이라는 웹진을 만들어 샤다라빠의 '꼴데툰'을 연재하는 등, 웹툰 및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으나 운영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1] [2] 이후 그는 웹툰에만 집중하기로 결심하고 작가들을 모집하는 한편, KAIST 출신의 권정혁 등 7명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였다.[1] 그리고 2013년 6월 9일, 네온비 ,꼬마비 등 50여명의 신인 작가의 작품을 안드로이드용으로 게시하는 것으로, 레진코믹스는 모바일 웹툰 산업에 진출하였다.[3] 레진코믹스는 개설된 지 48시간만에 구글플레이의 만화 부문 무료 다운로드 순위 3위를 기록하였다 [4] 2013년 6월 20일에는 코믹플러스, 툰부리·타파스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소 웹툰 미디어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다.[5] 10월 28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었다.[6] 12월 23일부터는 출판만화 서비스도 시행하였다. 출판만화 구독에는 종이 만화를 버튼 한 번으로 웹툰에 맞는 스크롤뷰 방식으로 전환하는 '크로스뷰' 기술이 적용되었다. [7]

4월 16일에는 NC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현금 투자를 유치하였다.[8] 5월 20일 레진코믹스는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9] 6월 17일 레진코믹스는 개설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10] 9월 12일엔 판타지오와 함께 영상 컨텐츠의 웹툰화 제휴를 체결하였다.[11] 9얼 15일에는 저작권보호센터로부터 합법 콘텐츠만 유통하는 사이트에게만 부여되는 '클린사이트'에 선정되었다.[12] 9월 18일에는 상금 1억 5천만원을 걸고 국제 만화 공모전을 개최하였다.[13] 10월 17일 레진코믹스는 텐센트와 제휴하고 중국큐큐닷컴U17에 웹툰을 연재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진출하였다. [14][15] 11월 4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하는 디지털 만화 오디션인 '웹투니스타' 행사를 주관한다고 밝혔다.[16]

2015년 3월 3일에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통합'을 주제로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17]

시스템

수익 구조

레진코믹스는 처음부터 '부분 유료화' 정책을 도입하였다. 레진은 2013년 6월 12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레진코믹스에선 웹툰이라는 콘텐츠 그 자체가 가치를 갖는다. 웹툰을 구독하기 위해 사람들이 지불한 금액을 작가들에게 전달한다. '웹툰은 공짜'라는 인식을 부수는 시발점이 되려 한다는 의미다"라고 언급하였다. [18] 레진코믹스의 웹툰은 미리 10회차까지 준비되며, 그 이후의 에피소드는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코인'을 통해 구독할 수 있다. 이러한 '미리보기' 시스템을 레진은 '시간을 파는' 부분 유료화 모델이라고 말했다.[19] 결재 수단도 어플 내 뿐 아니라 2013년 9월 개설된 웹 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 결제, 문화상품권, 계좌이체 등으로 다양화하였다. 또한 Active X의 설치를 요구하지 않아 모든 웹에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20] [7]

레진코믹스는 서비스를 개시한지 한 달만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였으며, 10월 만난 미국과 영국의 벤처투자자들에게서 "비즈니스 모델이 '워킹'(작동) 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21] 2013년 11월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였다. [22] 2014년 1월 9일에는 작가들에게 매일 매출 기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23] 2014년 3월에는 누적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24]

레진코믹스의 여성 독자비율은 63%이다.[25]

클라우드 시스템

레진코믹스는 어플 개발 초기부터 구글 웹 엔진을 활용하였다. 권정혁은 "우리는 많은 앱 종류 중에서 웹툰 제공 서비스를 선택했고, 노력의 낭비를 막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한 것이다. 굳이 구글 앱엔진을 선택한 이유는 구글의 PaaS가 제일 익숙한 도구였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26] 레진코믹스의 개발자 강소라는 원활한 개발 속도의 원인으로 구글 앱 엔진을 꼽았다. 특히 오토 스케일링 기능은 7400여 에피소드를 제공하며 고화질 이미지를 서비스하는 레진코믹스와 맞물려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했다. [27]

또한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웹툰 추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8]

컨텐츠

비결이라… 더 재밌는 콘텐츠를 더 쉽고 빠르게 보여주는데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을 지키지 못하면 힘들다. 내부에서 언제나 강조했다.

레진코믹스는 성공 요인으로 컨텐츠를 꼽는다. 레진코믹스의 김창민 CP는 기획과 구성에서 첫 번째 핵심으로 만화의 '재미'를 꼽았으며, '만화적, 내러티브적 완성도'가 연재작품 선정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30] 레진코믹스는 기존 포털 웹툰에서 찾기 힘들었던 성인 지향 웹툰을 대거 개제해여 성인 고객층을 공략하였다.[31]

콜라보레이션 및 제휴

레진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롤모델로 삼고, 영상물, 게임의 웹툰화 등 여러 개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하나’로 이해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펴[32], CJ E&M[33], tvN[34] 등 대기업과 제휴하여 일리있는 사랑[35] 식샤를 합시다 2를 웹툰으로 제작하였다.[36] 2014년 12월 10일에는 NC소프트와 제휴하여 블레이드 & 소울 홍보 웹툰 '주술사의 탄생'을 연재했다.[37]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만화창작전공학과[38] , 상명대[39] 와는 산학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영화계에서는 "군도: 민란의 시대"[40] "족구왕"[4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42]등을 웹툰으로 제작하였다. 2014년 10월 6일엔 현재건 작가의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파트너스'라는 웹툰을 제작했다.[43]

또한 어플 '비트윈'과 합작하여 다음카카오에 연재만화 ‘먹는존재'의 이모티콘을 제공하였다.[44]

사건사고

차단 논란

2015년 3월 24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레진코믹스에 음란물이 게재된다는 민원을 이유로 하룻동안 차단하였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청소년이 성인물에 접근할 수 없도록 아이핀과 통신사 기반 성인인증 장치를 해놨고 차단 이전에 아무런 경고조치도 없었고 이후에는 차단사유 설명도 없다"며 차단에 반발하였다[45] 이에 방심위는 차단 결정을 하루 만에 번복하였고[46] 레진코믹스는 이에 대해 환영 성명을 냈다.[47] 또한 레진코믹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결제 시 보너스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48] 새정치민주연합김광진은 정부의 인터넷사이트 접속차단 권한을 제한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밝히면서 '묻지마 차단'의 사례로 레진코믹스를 들었다.[49] 오픈넷도 레진코믹스 차단에 대해 방심위에 항의하는 성명을 냈다.[50] 방송통신위원장인 최성준은 2015년 4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차단이 "실무자가 해당 사이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며 '아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51]

메갈리아4 티셔츠 사태 논란

2016년 7월에 일어난 메갈리아4 티셔츠 사태에 대한 반응을 레진코믹스 작가들이 SNS에 올려 같이 논란에 휩쓸리게 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지각비

모 작가가 병가관련으로 별 수 없이 지각을 했으나 레진측은 시정없이 지각비만 2000만원을 때간게 알려지면서 급 속도로 불이붙은 사건 순수입%에서 때간것도 아닌 정산전의 수입에서 수입이 많은 작가들을 상대로 더 때어갔기 때문에 레진 양아치설이 대두되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성과

2014년 11월 26일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52]

연재 작품

본문을 가져온 내용 이 내용은 문서의 본문을 가져와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레진코믹스 분류가 없습니다

외부 링크


  1. 1.0 1.1 1.2 “레진코믹스의 유료 웹툰 성공 비결”. 비즈니스포스트. 2014년 8월 14일. 
  2. “[만화로 보는 세상] ‘포털’과 ‘웹툰’ 바깥을 바라보기 시작한 인터넷 만화”. 전자신문. 2010년 1월 8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3. “레진코믹스, 웹툰시장 무서운 신인이 떴다”. 전자신문. 2013년 6월 9일. 
  4. “‘레진 코믹스’ 48시간만에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1위”. 파이낸셜뉴스. 2013년 6월 10일. 
  5. “만화창작에 55억 지원..중소 웹툰미디어 육성”. 연합뉴스. 2013년 6월 20일. 
  6. “KISA, '글로벌 K-스타트업'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선정”. 아이뉴스24. 2013년 10월 28일. 
  7. 7.0 7.1 “종이 만화, 휴대폰에서 디지털 원본으로”. ZDNet Korea. 2013년 12월 26일. 
  8. “레진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 투자 유치”. 이데일리. 2014년 4월 16일. 
  9. '레진코믹스' 가입자 100만명 확보, "웹툰도 돈받고 팔 수 있다". 게임포커스. 2014년 5월 21일. 
  10. “레진코믹스,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동아일보. 2014년 6월 17일. 
  11. “판타지오, 국내 최대 웹툰 서비스 레진과 전략적 제휴”. OSEN. 2014년 9월 12일. 
  12. “저작권보호센터, 레진코믹스 등 클린사이트 4개 추가 지정”. 아이티데일리. 2014년 9월 15일. 
  13. “레진코믹스, 국제 만화 공모전 개최”. 조선일보. 2014년 9월 18일. 
  14. “유료 웹툰 ‘레진코믹스’,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디지털데일리. 2014년 10월 17일. 
  15. “中 텐센트, 韓 게임 이어 결제 시장까지 손뻗쳐”. 조신일보. 2014년 10월 23일. 
  16. “디지털만화 오디션 '웹투니스타' 개최”. News1. 2014년 11월 4일. 
  17. “레진엔터테인먼트, 첫 오프라인행사 레진라이브에서 사업 확장 계획 밝혀”. 게임포커스. 2015년 3월 11일. 
  18. "유료 웹툰 정착의 도화선이 되겠다" 레진코믹스”. 동아일보. 2013년 6월 12일. 
  19. ““만화가 좋아 스마트폰에 만화방 차렸어요””. 동아일보. 2013년 12월 26일. 
  20. “벤처 웹툰 플랫폼에서 '억대 연봉' 작가 나온다”. 전자신문. 2013년 10월 30일. 
  21. “레진코믹스”. 한국일보. 2013년 11월 30일. 
  22. “`포털 진입해야 성공` 편견 깬 `레진코믹스`”. 디지털타임즈. 2013년 12월 29일. 
  23. “레진코믹스, 작가들에게 매일 매출정보 제공”. 디지털데일리. 2014년 1월 9일. 
  24. “레진코믹스, 웹툰 유료 모델 성공했다”. 전자신문. 2014년 3월 21일. 
  25. “여성 잡아야 모바일 콘텐츠 팔린다”. 전자신문. 2014년 7월 20일. 
  26. “[스마트클라우드쇼 2014]⑧ 레진코믹스의 클라우드 활용사례”. 조선비즈. 2014녀 3월 28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27. “[NDC14]개발팀 5명 레진 엔터, 성공비결 중 하나는 '구글앱엔진'. 게임포커스. 2014년 5월 27일. 
  28. “영화·웹툰 '입맛대로'…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인기”. 한국경제. 2014년 12월 9일. 
  29. “레진코믹스 "1년을 버텼습니다. 3년 뒤 크게 성공할 겁니다". 동아일보. 2014년 6월 25일. 
  30.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한다”. 씨네21. 2014년 7월 24일. 
  31. “지각변동의 시작”. 씨네21. 2014년 7월 24일. 
  32. “레진코믹스, 한국의 마블을 꿈꾸다”. ize. 20145년 2월 9일. 
  33. “CJ E&M "레진 웹툰, 초기 제작부터 투자". ZDNet Korea. 2014년 2월 5일. 
  34. “tvN 드라마·예능, 웹툰으로 재탄생..MOU 체결”. 스타뉴스. 2015년 2월 10일. 
  35. “일리 있는 사랑, 스페셜 웹툰 “드라마서 못한 이야기 풀어낸다””. 동아일보. 2014년 12월 2일. 
  36.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서현진-권율, 시청률 공약 보니...'먹방 드라마답네'. 한국경제TV. 2015년 4월 5일. 
  37. “블소 '주술사' 업데이트 D-7, 웹툰 '주술사의 탄생' 연재”. 한국경제. 2014년 12월 10일. 
  38. “청강대 만화창작전공,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산학협력 맺어”. 이데일리. 2014년 10월 30일. 
  39. “레진코믹스, 상명대와 산학협력으로 신인 작가 데뷔 적극 지원”. 게임포커스. 2014년 11월 17일. 
  40. “<문화소식> '군도' 웹툰 무료 공개”. 연합뉴스. 2014년 7월 29일. 
  41. “4차원 코믹 영화 ‘족구왕’ 웹툰과 함께 즐긴다”. 국민일보. 2014년 8월 23일. 
  42. “레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를 웹툰으로 먼저!”. 한국경제. 2015년 2월 17일. 
  43. “영화 시나리오로 제작된 웹툰 '파트너스' 전격 공개!”. 한국경제. 2014년 10월6일. 
  44.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시대, “명절 인사도 ‘이모티콘’으로 전해요””. 헤럴드경제. 2015년 2월 17일. 
  45. “레진코믹스, 음란물 유통으로 사이트 차단 '해프닝'. 전자신문. 2015년 3월 25일. 
  46. “레진코믹스 접속차단 논란, 방심위 "접속차단 보류 요청" 번복”. 매일경제. 2015년 3월 25일. 
  47. “레진코믹스 "방심위 접속차단 철회 결정 환영" 성명”. news1. 2015년 3월 27일. 
  48. “[짜장뉴스]방심위의 '뻘짓'과 레진코믹스의 '재치'. 아시아경제. 2015년 3월 27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49. “[300틱톡]김광진, 인터넷 ‘묻지마차단’ 제한法 발의”. 헤럴드경제. 2015년 3월 26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50. ““레진코믹스 사태, 방심위 민낯 드러나””. 디지털데일리. 2015년 3월 29일. 
  51. “최성준 방통위원장 “레진코믹스, 음란물 판단 되면 개별 삭제요청””. 경향신문. 2015년 4월 7일. 
  52. “레진엔터,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아이뉴스24. 2014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