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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4:23

수서평택고속선의 전체 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최장 철도터널이다. 또한 최고시속 300km/h의 고속철도 전용 터널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

특징

안전문제

감사원2016년 7월 19일 발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수서평택고속선의 노선 대부분을 차지하는 율현터널의 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중간에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경사로(사갱)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서 시점인 수서역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상에 연결된 유일한 역인 평택지제역에서 긴급차량이 투입되며 최대 4시간 가량 사고지점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터널 길이만으로도 50.3km에 이르는 대심도 지하노선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사실상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커다란 문제이다. 또한 율현터널이 건설된 지형이 활성단층인 신갈단층이 포함된 곳에 건설되어 향후 지진 발생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파로 활성단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문제를 다룬 뉴스보도가 빈발하고 있다.[2] 상술한 용인 인근 균열 문제도 신갈단층을 통과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 보다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여담

  • 기존 최장 철도터널이었던 금정터널의 20.3 Km의 두배를 훌쩍 넘는 엄청난 길이의 터널이다. 세계적으로도 3번째로 긴 터널이라고 한다.
  1. 조빛나 기자 (2016년 7월 19일). ““긴급차량 진출입로 없는 국내 최장 율현터널…대책 마련해야””. KBS. 
  2. 이호건 기자 (2016년 9월 25일). “[단독] '지진 활성단층' 따라 수서-평택 KTX 노선 시공”.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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