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PEP)은 대한민국의 게임 스트리머이다. 다만 게임 외에도 먹방, 뷰티, 노래 등 많은 컨텐츠를 섞어서 하기도 한다.
컨텐츠
주로 오버워치 경쟁전을 방송하고 있지만 경쟁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토크 방송이나 먹방, 스팀 게임을 방송하기도 한다. 오버워치 이전에는 사이퍼즈 등을 주 컨텐츠로 방송했다.
오버워치 실력은 나쁘지 않지만 경쟁전 특성상 만나는 사람이 매너 플레이어라는 보장이 없어서 점수가 잘 올라가다가도 패작이나 트롤을 만나 곧장 원 점수로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가까스로 실버 티어에서 골드 티어까지는 올라갔지만 플래티넘 문턱에서 자꾸 트롤 플레이어를 만나는 중에 결국 실버 티어 점수까지 떨어져버렸다. 이 때문에 플래 가는 것이 평생 컨텐츠라고 자조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다이아 티어의 시청자와 듀오를 맺고 게임했을 때는 다이아 티어 사이에서 대등한 실력으로 게임했던 것으로 보아 원 실력은 해당 티어의 근처인 것으로 보인다.
주로 솔로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듀오를 한다면 주로 지인이자 친구인 말티엘(Maltael)과 맺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오버워치 외에도 스팀 방송에서 돈 스타브 투게더, 포털 2 등의 협동 게임을 하는 편.
2017년 5월 23일 방송에서는 머리 자른 것을 자랑하러 방송을 켜고 나서 잠깐 게임 후 일 때문에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면서 새벽 내내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잠깐 노래를 불렀더니 외국인 K팝 팬이 유입돼서 아침 7시가 될 때까지 노래 방송이 되기도 했다. 이 날 화장 클렌징 방송으로 마무리 했다. 이 이후로 노래만 하러 방송을 켜거나 방송 클로징을 클렌징 방송으로 하는 등의 경우도 많아졌다.
그 외
초기에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했으나 유튜브 동시 송출을 시도 후 네트워크 환경과 컴퓨터 환경의 문제로 포기, 이후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2017년 5월 27일이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한 지 100일 째 되는 날이다.
유튜브의 경우 대부분의 시청자가 여성이다. 유튜브 시청자 대부분이 트위치 채널 팔로워인 것을 감안하면 트위치 시청자도 대부분 여성으로 보인다.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웹캠을 켰을 때 방송 시청자에 외모 품평자, 인종 차별주의자 등이 종종 유입되고 있다. 외모 품평을 하는 사람은 눈에 띄는 대로 즉각적으로 차단하고 있고 인종 차별주의자는 오히려 역으로 놀리기도 한다.[1] 다만 이런 사람들은 보통 게임 한창 도중에 채팅을 남기고 사라지거나 게임을 플레이하기 거슬리게 만들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먼저 나서서 정리하는 편.
트위터에서 펩의 오버워치 영상 트윗을 보고 방송을 구독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주로 알티되는 영상은 자신이 쓴 궁극기를 아군 메이가 막아버리는 영상[1][2], 생존 공포게임 오버워치, 라인의 노래, C, 누구든 작은 펩라인을 빡치게 하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