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최근 편집: 2021년 3월 29일 (월) 09:51

포도는 포도속 식물의 열매이다. 여러 곳으로 뻗은 가지에 보라색(검은색,청록색) 알알이 여기저기 맺혀 있다. 포도는 껍질은 검은색(청록색)이지만, 과육은 투명에 가까운 연두색이다. 포도는 보통 한 알에 씨가 2~3개씩 들어 있다. 포도 껍질에 붙은 하얀색 가루는 포도의 당분이 밖으로 스며나온 것이다. 하얀 가루가 많이 보일수록 달콤한 포도라고 한다.

포도의 종류

  • 머루포도: 우리가 제일 많이 먹는 포도, 껍질이 검은색에 알이 동그랗고 약간 물방울 모양이다.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적당히 조화를 이룬다. 가지 하나에 달린 알이 매우 많다.
  • 거봉 : 알의 크기가 큰 머루포도 버전. 때때로 씨 없는 거봉도 있어서 먹기가 편하다. 머루포도에 비해 신맛이 덜하다.
  • 청포도 : 껍질과 과육이 모두 예쁜 청록색(연두색) 인 포도이다. 신 맛이 거의 없고 단 맛이 매우 강하고, 껍질과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껍질채로 먹는다.
  • 샤인머스캣 : 2018년 즈음 한국에서 매우 유명해진 청포도의 품종. 씨가 없으며 껍질째 먹는다. 가격이 한 송이에 이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매우 고가이며, 샤인 머스캣을 먹으면 망고 및 열대 과일 향이 난다고 한다. 일반 청포도에 비해 더 달고 시원한 맛이다.

포도즙

한약방과 건강원에서 흔히 달여주는 포도즙은 씨와 껍질을 함께 갈아 넣어 달인 것이어서, 색깔도 매우 진하고 씨가 씹히기도 한다. 맛은 달콤하고 포도주스 맛이 난다.

상징

  • 여성의당의 로고가 포도와 닮아 당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