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상과 이론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출처 필요]

  •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여성, 남성과 같은 이분법적이고 거대이론[주 1]적인 정체성 규정 자체를 비판한다.
  • 남성중심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억압적 지배구조로부터, 여성뿐 아니라 성소수자와 남성까지 포함하는 피억압자의 위치에 놓인 인간의 해방을 목표로 한다.
  • 여성의 정체성을 성기 중심적으로 규정내리는 것은 여성 사이의 차이를 무시하는 것이라 비판하며 여성에 대한 모든 획일적 규정을 지양한다.[주 2]

1.1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 타자성

포스트모던 페미니스트들은 시몬 드 보브아르의 타자성에 대한 해석을 가져와서 그것을 뒤집어 놓는다. 포스트모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아직도 타자인 것을 거부할 상황으로 해석하기보다 그 자체를 포용한다. 포스트모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타자성으로 인해서 개개 여성들은 지배적인 남성 문화(가부장제)가 모든 사람들, 특히 그 변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과하고자 애쓰는 규범이나 가치 및 실천들을 비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타자성은 배제, 기피, 부인, 배척되며 버림받고, 주변화된 것들과 온갖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나름대로 이점들이 있다. 그것은 변화와 차이를 허용하는 존재 방식이다. 여성들은 일원적인 자아들, 즉 의미가 한정되고 경직된 요체들이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여성들은 자유로운 정신들이다.[2]

2 역사

자유주의 페미니즘이 여성의 법적, 정치적 권리 획득에 주안점을 두었고 급진적 페미니즘은 여성의 정체성 확립과 이를 통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의 해방을 추구했다. 그러나 오늘날 페미니즘은 현대사회의 ‘지배문제’와 연관되어 제기됨으로써 ‘여성의 해방’뿐만 아니라 ‘인간의 해방’을 지향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던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정체성 확립이 오히려 여성‘들’ 사이의 차이를 억압하고 여성의 가능성을 가두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한다.[3]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는 여성은 여성 자체의 내부로부터 열려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결코 어떤 정체성으로 규정될 수 없으며 여성이라는 보편성은 무엇으로 규정되지 않은 채 미래의 재의미화에 열려 있다고 주장하고, 샹탈 무페(Chantal Mouffe)는 여성의 정체성 규정은 필요하지만 그것은 ‘마디의 순간들’에 임시적으로 정해지며, 다른 주체적 입장들을 통해 계속 중층적으로 결정되고 전도되면서 자신의 변화과정을 겪는다고 피력한다.[3] 여성의 자아는 파편화되었거나 적어도 분열된 것이다.

3 비판

  •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여성들 간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점으로 인해 여성의 지적 통합 붕괴를 일으키거나 정치적 세력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만든다.[1]

4 기타

  •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이를 주장하는 여성학자들이 프랑스인이거나 프랑스에 거주하였기 때문에 불란서 페미니즘으로도 불려왔다.[1]

5 같이 보기

6 부연 설명

  1. 이것은 구조주의모더니즘의 것이다.
  2. 예를 들면 포스트모던 페미니즘들은 다른 페미니즘의 여성에 대한 정체성 규정에 대해 여성은 동질적인 존재가 아니며 그러므로 하나의 이야기로는 서로 계급이 다른, 인종이 다른, 문화가 다른 여성들, 즉 선진국 여성과 후진국 여성, 백인 여성과 유색인종 여성, 이성애자 여성과 성소수자 여성의 삶, 경험, 이해관계, 요구 등을 설명할 수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으며 이를 무시하고 여성이라는 동일 집단으로 묶는 것은 소수집단 여성을 무시하게 된다고 주장한다.[1]

7 출처

  1. 1.0 1.1 1.2 송현주 (2008-02-20). "페미니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8-08-16. Retrieved 2017-12-14. 
  2. 페미니즘 사상 -종합적 접급-, 로즈마리 퍼트남 통,한신문화사, 12p
  3. 3.0 3.1 이동수. (2004년).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에서 여성의 정체성과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