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포필라이트(보석의 나라)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16:55

소개

포스포필라이트보석의 나라의 주인공이다.

경도 3.5. 보석들중 최약체에 잘하는것 하나 없다.

1권 시점에서 300살로 보석 중 가장 어리다.

작중행적

포스는 금강선생님에게 박물지 임무를 받게된다. 시시하고 쓸모도 없다고 생각해서 달갑지 않지만 하기로 하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지만 신샤를 찾아가라는 말밖에 듣지 못한다.

그래서 신샤를 찾던 도중 월인에게 습격당하는 위기에 처하나 신샤에게 구해진다. 그 다음 만남에서 달에 잡혀가길 기다리고있다는 신샤의 속마음을 듣고 밤순찰보다 훨씬 재미있고 너밖에 못하는 일을 찾아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시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 고민하던 포스는 다이아에게 찾아가 완전히 바뀌어보는게 어떻냐는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거대 산성 달팽이가 학교에 떨어진다. 옆에 있던 포스가 먹혀버리고, 녹아서 껍질에 붙어버린다.

물에 들어가 줄어든 달팽이가 포스로 오인당하는 불상사도 있었지만 다이아와 신샤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그런데 달팽이와 말이 통하게 되었다. 달팽이의 이름은 웬트리코스스. 바다에 사는 아도미라비스족의 왕이다. 아도미라비스는 월인에게 잡혀가 양식당하고 있다고 한다. 웬트리코스스는 포스에게 바다에 갈것을 권유한다.

이는 함정이었다. 웬트리코스스가 포스를 유인해 동생 아쿨레아투스와 바꾸려고 한것이었다. 포스는 다리가 부셔진채 월인에게 잡힌다. 그때 아쿨레아투스가 난동을 피우다가 바다로 빠지고 이성을 되찾아 월인을 무찌른다. 웬트리코스스는 포스를 아게이트와 함께 섬으로 돌려보낸다.

그렇게 다리를 잃어버린 포스는 대신 아게이트를 붙인다. 그러자 놀랍게도 다리가 엄청 빨라졌다. 이를 이용해 전투에 나가보고싶다고 금강선생님에게 말하고, 아메시스트들의 보좌를 맡게된다.

하지만 막상 월인이 나타나자 자리에 굳어서 움직이지 못했다. 그게 분해서 잠이 오지 않아 동면을 하지 않고 앤탁티사이트와 함께 겨울담당을 맡는다.

앤탁은 포스에게 임무를 나눠준다. 유빙을 깨는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주지만 포스는 잘 하지 못한다. 시무룩한 포스는 유빙의 말을 듣는다. 유빙도 광물이라서 말을 할 수 있지만 사고능력 없이 듣는자의 불안만 증폭시킬 뿐이었다. 포스는 유빙의 말에 팔도 자르려고 시도했다가 곧바로 관둔다. 그러나 실수로 미끄러져서 물에 빠지고 유빙에 팔을 잘린다.

앤탁이 아무리 찾아봐도 팔은 보이지 않았다. 둘은 모든 보석들이 태어난곳인 서의 해변으로 가서 포스의 팔에 붙일것을 찾아본다. 있는것은 백금과 금의 합금뿐. 무겁고 무르지만 일단 붙였는데 왜인지 마음대로 움직여서 포스를 감싼다.

그때 월인이 나타난다. 앤탁이 싸우고 돌아왔을땐 포스는 네모난 합금 속에 같혀있었다. 앤탁은 포스를 꺼내주려고 금이 간 몸으로 이리저리 찔러본다.

그리고 화살이 날아와 앤탁을 산산조각낸다. 두번째로 나타난 월인이 앤탁을 담아가고, 포스가 뒤늦게 쫓아간다. 하지만 되찾지 못한다.

이후의 포스는 큰 변화를 보인다. 성격이 훨씬 차분해졌고 외모면에선 머리카락이 짧아지고 눈매가 앤탁을 닮게 변한다.

기타

팔이 금으로 교체된 포스를 금잇포, 라피스 머리의 포스를 라잇포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