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왕관

최근 편집: 2023년 2월 15일 (수) 18:55
파이널 판타지 14의 토벌전 목록(효월)
효월의 종언
(Endwalker)
별과 생명의 이야기

어둠의 신 조디아크

빛의 신 하이델린

???
제13 세계

???

???

흑갑옷의 기사 골베자

대요마 제로무스

파이널 판타지 14의 네 번째 확장팩, 효월의 종언(Endwalker)에 등장하는 v6.2 패치 토벌전에 대한 설명글.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등장 배경

아주다야를 찾기 위해 향한 제13 세계, '보이드(Void)'

알자달 해저유적에서 브리트라가 모험가 일행에게 들려준 칠대천룡 중 하나이자 누이인 '아주다야'. 아주다야 수 천 년전 알라그 제국이 불러낸 보이드의 요마들을 막으려다 시르쿠스 탑 상공에 등장한 '보이드의 문(게이트)'을 통해 들어간 직후 그 문은 닫혀버려 그 이후로 영영 원초세계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브리트라는 그 이후로 풍요해의 해저에 발견된 보이드의 문을 통해 조사하려 했지만 제13세계에 있던 요마들이 칠대천룡급의 거대한 에테르의 냄새를 맡았는지 공격을 퍼붓는 바람에 수색 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며, 데미르 가문의 연금술사들과 협력하여 이 문을 봉인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라자한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지금의 브리트라에게는 혼자가 아니다. 바로 모험가와 전 새벽의 혈맹의 현인들이 함께이기에, 그리고 라자한의 모든 백성들이 아주다야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설득하기에 이른다. 그런 설득에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던 브리트라를 움직였던건 모험가에게 자신이 했던 한 마디였다. "나아갈 거라면 끝까지 지켜내라──" 그 말에 흔들리던 마음을 잡은 브리트라는 야슈톨라와 라자한의 연금술사들의 노력으로 보이드의 문을 확장할 인공 요마 아토모스를 만들어내는 한편, 갈론드 아이언웍스의 시드는 영혼수호 비늘을 제13세계의 환경에 맞게 조정하는데 성공하면서 이들은 인조 아토모스가 확장한 보이드의 문을 통해 제13세계로 향하는 데 성공한다.

보이드에서 마주친 '골베자 사천왕', 그리고 아주다야의 행방

제13 세계로 발을 딛는 데 성공한 모험가 일행들. 첫 발을 내딛은 곳은 제13 세계의 고성 '트로이아 코트'. 그 곳에서 처음으로 맞닥들인 요마가 골베자의 사천왕 중 흙의 '스컬밀리오네'였던 것. 이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 후, 트로이아 코트를 탐색하던 중 제노스가 사역하던 '아바타'의 요마를 만나게 된다. 야슈톨라가 모험가에게 건네준, 하이델린이 먼 옛날 메테이온의 궤도를 기록했던 이데아 크리스탈이 갑자기 빛을 발하자 아바타는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 되었고, 자신을 반은 사람이자 반은 요마, 즉 반요라고 소개하는 그녀를 야슈톨라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의 '제로(Zero, ゼロ)'라고 이름을 지어주며 함께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제로는 제13 세계는 먼 옛날 '메모리아 전쟁'으로 인해 어둠의 범람이 일어난 세계이며, 검은 로브를 쓴 자가 어둠의 사역마를 소환하는 비법을 전수한 것, 그리고 그 중에 나타난 '메모리아' 능력을 가진 용사들이 나타났던 것과 자신도 메모리아의 능력을 가진 자라는 사실까지 모험가 일행에게 제13 세계에 일어났던 사실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러던 중에 다시 나타난 흙의 스컬밀리오네. 분명히 무찔렀을 거라 생각했으나 그는 살아있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제13 세계는 '빛의 범람'으로 멸망할 뻔한 제1 세계와는 다른 어둠의 속성이 넘치는 세계... 빛은 '정체'의 속성을 가지지만 어둠의 경우에는 그와는 다르게 '활성'의 속성이 넘쳐나기 때문에 요마가 다른 요마에게 잡아먹히거나 죽더라도 그 혼을 구성하는 에테르가 절대 사라지지 않는 세계였던 것이다. 모험가 일행이 요마들이 계속해서 살아나는 바람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제로에게 도움을 청해보려 하지만 제로는 정당한 거래의 조건으로 살아있는 생명의 '에테르'를 요구했고, 야슈톨라는 에테르를 일부 나누어 주겠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제로는 메모리아의 능력을 사용하여 흙의 스컬밀리오네를 메모리아 크리스탈로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모험가는 초월하는 힘이 발동하며 '메모리아 크리스탈'로부터 어떤 과거시를 보게 된다. 그것은 골베자의 사천왕 스컬밀리오네의 과거였는데, 실종되었던 칠대천룡 아주다야가 골베자의 손에 잡히고 말았고, 그녀의 에테르 중 일부를 사천왕들에게 빼앗겼던 것이었다.

영역 채로 비상하며 등장한 '바람의 사천왕'

실종되었던 아주다야의 행방에 대해 알게 된 모험가 일행들과 제로는, 이후 남아있는 골베자 사천왕이 습격할 만한 장소, 골베자의 군세로부터 도망친 요마들이 있는 제로의 은신처로 장소를 옮기게 되고, 이들은 골베자의 군세와 사천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한편, 골베자의 은신처에서는 골베자와 사천왕들이 자신들의 영역에 발을 들인 것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그 중 바르바리차라는 바람의 사천왕이 자신이 직접 모험가와 그 일행들을 죽이고 오겠다고 골베자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선포하는데... 그거 플래그야 학생......

모험가 일행들은 제로의 은신처에서 정보를 조사하던 중 사천왕이 이쪽으로 온다며 도망치던 요마를 붙잡았고, 그 요마는 바람의 힘으로 영역 채로 이동하며 다니는 사천왕이 있는데 그 사천왕이 자신의 혼을 잡아먹으러 온다 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와중... 정말로 바람의 힘으로 영역 채로 골베자의 사천왕 중 하나인 '바르바리차'가 찾아오고 만다.

그리고 그녀는 제로의 은신처로 도망쳐온 하급 요마들을 자신의 힘으로 죽이고서는 그 혼을 자신에게 흡수시키고서는 스컬밀리오네를 물리친 모험가 일행에게 무엇 때문에 보이드에 발을 들였는지부터 묻고, 이에 바르샨은 용을 찾고 있다 하며 아주다야의 행방을 묻지만......

바르바리차: 용, 이라고? 크크크큭...... 하하하하하.....! 과연..... 골베자님이 저것들을 남겨둔 것도, 더욱 맛있어 보이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였단 말인가. 그분의 혜안에 경의를 표하고, 이 녀석들의 혼도, 남김없이 먹어치워 주겠다 하지.

바르샨: 그 말은 즉...... 알고 있었군, 아주다야를!

바르바리차: 훗, 너에게도 느껴지는걸? 맛있어 보이는 용의 냄새가!

그리고선 바르바리차는 자신의 영역에 초대하겠다면서 용(아주다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언제든 오라고 한 뒤 영역으로 되돌아간다. 사천왕을 상대하기 전, 바르바리차를 봉인하기 위해 바르샨은 제로에게 자신의 용의 에테르를 나누어주겠다 하며 거래를 제안하고, 제로는 이를 승인하며 이들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모험가는 아젬의 크리스탈을 손에 쥐고, 바람의 사천왕이 있는 폭풍의 영역으로 향한다.....

일반 난이도

"골베자 사천왕(四天王)" 바르바리차 토벌전 - 폭풍의 왕관

??? - Storm's Crown

바르바리차 토벌전(일반)

아주다야를 찾아 보이드에 온 일행은 골베자 사천왕 중 하나인 땅의 스카르밀리오네와 싸우게 되었다. 불사의 존재를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요마를 '메모리아'로 봉인할 수 있는 제로의 힘을 빌려 이를 해결했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사천왕 바르바리차가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요사스럽고도 아름다운 이 요마는, 아주다야가 구속되었다는 것을 넌지시 알리며 일행을 자신의 영역으로 불러들인다. 폭풍이 몰아치는 이동 영역으로 날아가, 바람의 바르바리차를 쓰러뜨려라! - 파이널 판타지 14, 바르바리차 토벌전 소개글

토벌전 전용 BGM은 Battle with the Four Fiends(Buried Memory)(골베자 사천왕과의 배틀[ゴルベーザ四天王とのバトル]).

공략

골베자 사천왕 바르바리차(ゴルベーザ四天王, バルバリシア / Empress of the Wind, Barbariccia)

바르바리차: 이곳은 바람의 기운의 나의 영역, 그 살을 베어내어 내 양식으로 삼아주마!

바르바리차: 맛있어 보이는 에테르다...... 나의 머리도, 윤기가 나는군......!

1. 보이드 에어로쟈(Void AeroⅣ): 전체 광역 공격

바르바리차: 이 기술을 알아볼 수 있을까!?

2. 야만적인 이발(サベッジバルバリー,Savage Barbery): 일반 난이도에서는 보스가 휘두를 칼의 방향을 이펙트로 알려주며, 해당 기믹은 직선 또는 도넛 범위로 공격이 시전된다.

2.1. 직선 공격: 시전이 종료되면 보스 타게팅 박스 지름 범위 만큼의 직선 범위 공격이 1차로 진행되며 곧바로 전방으로 칼을 던지며 넓은 원형 AoE 공격을 날린다.

2.2. 도넛 공격: 시전이 종료되면 보스 타게팅 박스 범위 바깥으로 범위 공격을 1차로 시전, 곧바로 보스 전방으로 칼을 던지며 원형 AoE 공격을 시전.

3. 머리카락 급습(Hair Raid): 전방으로 던진 칼을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잡은 후, 시전이 종료되면 칼 방향으로 보스가 이동하여 후방 120도 가량의 넓은 부채꼴 범위 공격을 시전한다.

4. 보이드 에어로가(Void AeroⅢ): 적개심 1순위 대상 기준 쉐어형 탱크버스터.

바르바리차: 나의 머리카락은 바람처럼 자유롭기도 하지......

5. 주발구속(呪髮拘束, Teasing Tangles): 머리카락으로 파티원을 2인씩 묶어내어 4군데의 머리카락 영역 내로 1군데씩 속박한다. 이 영역 내로 나갈 경우 고통 디버프 도트틱 대미지가 들어올 수 있으니 주의.

바르바리차: 유연하게, 그리고 강하게......!

5.1. (Secret Breeze): 부채꼴 범위 공격이 2차례 진행되며, 그 중 하나는 어디로 진행될 지의 위치는 고정이며, 다른 하나는 플레이어 기준 부채꼴 공격이므로 산개하여 처리해야 한다.

6. 주발천(呪髮穿, Deadly Twist): 힐러 대상 기준 쉐어 공격. 모여서 처리.

7. (Hair Spray): 개인 기준 원형 AoE 공격. 산개하여 처리

8. 보이드 에어로(Void Aero): 시전 당시 플레이어가 서 있던 위치 기준으로 생성되는 원형 AoE 공격. 회피하여 처리한다.


9. 주발장의(呪髮裝衣, Curling Iron): 페이즈 전환 기술. 보스 자신의 외형을 바꾸며, 긴 머리카락이 갑주로 변신하며 머리는 짧아진다.

9.1. (Catabasis): 강력한 전체 광역 공격.

10. (Brutal Rush): 분신을 생성하여 랜덤 대상 4인에게 좁은 직선 범위 공격을 시전한다.


11. 주먹 연타(Knuckle Drum): 전체 광역 공격으로 연속으로 공격이 들어오며, 총 15연속으로 공격이 들어온다. 회복 역할 직업군들은 특히 이 구간에서 파티원의 체력 회복에 주의해야 한다.

12. (Bold Boulder):

13. (Trample):

14. (Tousle):

15. (Blow Away):

16. 착지(Touchdown):

보상

이후의 이야기

극 난이도

극 바르바리차 토벌전

??? - Storm's Crown(Extreme)

극 바르바리차 토벌전

떠돌이 시인은 노래한다. 죽음이 없는 이계에서 오직 힘을 구하고 서로를 잡아먹는 요이들의 끝없는 나날을. 그 끝에 결정에 갇힌 영혼에 새겨지는 것은 회한의 외침인가, 안도의 한숨인가. 만약 천룡의 에테르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면 바람의 요마는 어떤 존재로 승화하고 어떤 결말을 맞았을까. 타계의 바람을 떠올리며 부르던 노래를 들으며 모험가들은 지금 바람의 바르바리차와의 싸움을 추가 체험한다. - 파이널 판타지 14, 극 바르바리차 토벌전(일어판) 소개글

사용 기술 및 전략

골베자 사천왕 바르바리차(ゴルベーザ四天王, バルバリシア / Empress of the Wind, Barbariccia)

보상

바르바리차의 기원과 그녀의 과거

v6.2 '금단의 기억' 이후 부가 퀘스트인 '보이드의 요마' 퀘스트를 하다 보면 골베자의 사천왕들에 대한 이야기를 원초세계로 따라나온 어느 한 요마로부터 들을 수 있는데, 이 항목에서는 그 중 바람의 사천왕이었던 '바르바리차'의 과거를 수록한다.

제13 세계는 메인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원초세계가 하이델린의 일격으로 14개의 거울 세계로 분단되는 시점에서 살아남은 원형 세 사람(라하브레아, 에메트셀크, 엘리디부스)이 거울 세계를 다시 원초세계로 되돌리고자 제13세계부터 무리하게 통합을 시도하다 '어둠의 범람'으로 멸망하여 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전부 요마로 변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실상은 원초세계에서 야만신을 소환하는 방법처럼 아씨엔 원형들이 제13 세계의 사람들에게 어둠의 사역마, 즉 환마를 소환하는 방법을 전수한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둠의 사역마를 제거하던 중에 이들을 크리스탈의 형태로 봉인하는 능력을 가진 '메모리아' 술사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빛이 비추는 곳에서는 반드시 '그림자'가 나타나는 법이라고, 메모리아 술사들 중에서도 메모리아에 봉인된 환마의 어둠의 힘에 현혹되어버린 술사들이 다시 요마들을 소환해 사역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메모리아 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 결국은 그들의 마음 속의 어둠까지 '어둠의 범람'의 원인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현재 골베자의 사천왕들로 등장하는 이들도 어둠의 범람이 있기 전까지는 사람으로서 살고 있었다. 그 중 바르바리차는 본래 제13세계에 살고 있던, 갑자기 부자가 된 어느 벼락부자의 딸로 태어나고 자라났다. 그러나 그녀의 집안은 그녀가 잠시 바깥에 나가 누군가를 만나고 오는 것도, 그녀의 아버지에게 말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심지어는 창문마저 열지도 못하게 했을 정도로 그녀를 새장 안에 철저히 가둬두었다.

그러던 어느 폭풍우가 치던 날, 저택의 한 창고로 그녀가 누군가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 곳에 도착했던 건 그녀의 아버지. 아버지는 그녀가 만나려고 했던 그 사람을 물고기의 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말과 함께 집 바깥에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그녀를 가문의 '상품' 취급 하면서 그저 "네"라는 대답만 하라고 윽박지른다. 그것을 들은 그녀는 아버지에게 쌓였던 화를 참지 못하고 주변에 있던 손도끼를 쥐고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무참하게 살해하고 만다. 그리고 날이 밝아오자 그녀는 자신이 죽인 아버지의 시체 앞에서 이렇게 말한다.

"아아, 최고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기분이 들다니! 이제 나를 가두는 새장은 모두 부숴버리고, 이제는 어디까지나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고 말겠어!"

그리고 그 딸은 저택을 나와 여행을 떠났다. 자유를 얻음으로 잠들어 있던 그녀의 재능이 깨어났는지 전장에서 자신의 거처를 찾아냈다고. 그렇게 그녀가 얻은 이름이 '야만적인 여자(바르바리차)'. 바람을 따라 어디든 자유롭게 다녔다고...

그런 그녀도 결국은 제13 세계의 어둠의 범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요마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는 하급 요마들을 사냥하고, 그 에테르를 흡수하면서 점차 힘을 키우면서 그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요마가 된 이후로는 사람이었을 때처럼 자유롭게 어디론가 떠나면 또 다른 요마에게 영역을 빼앗기게 될 터라 쉽게 영역 바깥으로 갈 수 없었다. 또 다시 새장 안에 갇힌 기분이 들 때 쯤... 그녀 앞에 나타난 골베자. 그는 그녀에게 에테르를 나누어주었고, 그녀에게 잠재되어 있던 바람의 힘이 각성하며 그녀가 지배하던 영역 또한 바람의 힘으로 비상하게 되어, 그렇게 '바르바리차'라는 이름으로 영역 채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