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랩소디

최근 편집: 2017년 3월 25일 (토) 09:55

개요

폴라리스 랩소디는 한국의 소설가 이영도의 장편 소설이다. 이영도는 한 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폴라리스 랩소디는 2017년을 기준으로 장편 단편을 통틀어 하나의 세계관에 한 가지 작품 즉 장편인 폴라리스 랩소디만이 발표된 상태다. 그런만큼 그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징적인 세계관 설정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며 많은 팬을 보유한 소설이기도 하다.

세계관

작가의 전작인 드래곤 라자퓨쳐 워커는 사실상 D&D의 세계관을 차용한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폴라리스 랩소디는 소설가 이영도가 처음으로 세계관 자체를 창조한 첫 장편이라 할 수 있다. 판타지 소설의 일반적인 특징인 중세 유럽의 분위기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작가의 충실한 설정을 통해 매우 특징적인 세계관이 탄생했다.

폴라리스 랩소디 세계관의 가장 큰 특징은 종교다. 현실 세계의 아브라함계 종교, 특히 교황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카톨릭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것으로 보이는 일신교가 지배하는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종교에 관한 사유를 옅볼 수 있으며, 사실상 이것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 중 하나다.

다음 특징으로는 과학 기술의 발달 정도를 들 수 있다. 이 세계관에서 각국은 포병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시 말해 화약을 컨트롤 할 수 있을 만큼은 과학 기술이 발달한 상태다. 그러나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대포로 발사하는 포탄은 그낭 쇳덩어리이며 따라서 운동 에너지 이상의 타격은 주기 힘든 상태다.

또한 일종의 해양 소설의 분위기를 띄고 있는 만큼 배에 관한 묘사와 설정도 치밀하게 짜여져 있다. 갤리어스라고 불리는, 갤리 상선에서 발달한 군함의 일종이 작품 내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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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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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폴라리스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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