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0:26

프로토스(영어: Protoss)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팩션 중 하나로, 젤나가가 창조한 고대 종족이다. 젤나가의 첫 번째 창조물으로, 자신들을 첫 번째 자손이라 칭한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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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

역사

창조

엄밀히 말하면 창조된 것은 아니지만 젤나가는 코프룰루 구역의 아이어 행성의 토착 생물을 대상으로 프로토-유전자 실험을 진행했다. 이 토착 생물에게는 강인한 육체적 능력과 더불어 정신 연결망이 있어 물리적 진화의 정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진행된 실험 끝에 만들어진 프로토스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이후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 젤나가가 프로토스 사이에 강림한다. 프로토스는 젤나가를 위대한 스승, 신으로 숭배했으나 프로토스는 점차 서로의 텔레파시를 끊고 서로를 믿지 않게 되었고, 이는 결국 젤나가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창조주에 대해 의심을 하는 지경에 이른다.

끝없는 전쟁

젤나가는 결국 프로토스 발전 계획을 실패로 선언하고 프로토스를 떠나려 했으나 프로토스 사이에 만연해진 두려움과 광기는 결국 젤나가의 우주선을 습격하게 만든다. 습격은 실패하고 젤나가는 아이어를 떠난다.

프로토스는 서로에게 젤나가가 떠난 탓을 미루고, 급기야 물리적 충돌을 하기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프로토스는 사이오닉 연결망도 완전히 끊기고 아이어의 모든 곳이 프로토스의 피로 물들었다.

다만 일부 프로토스는 내전에 참여하지 않고 젤나가의 흔적을 찾아 아이어를 떠난다.

칼라이와 네라짐

사바산(Savassan)이라고 불리는 한 프로토스 전사는 제자 템라(Temlaa)와 함께 젤나가의 유물 중 하나인 케이다린 수정을 연구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동족들에게 사이오닉 연결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복원하면서 끝없는 전쟁은 끝나고, 사바산은 "질서를 세우는 자"라는 뜻의 카스(Khas)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의 프로토스는 칼라(Khala)라는 이름의 종교이자 사회 제도를 구축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칼라이 프로토스라고 칭한다.

그러나 칼라 네트워크가 개개의 자유 의지를 말살하고 이것이 결국 프로토스를 파멸로 이끌 것이라 생각한 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칼라 네트워크로부터 벗어나려 했다. 칼라이 프로토스의 대의회는 이들을 숙청하기 위해 고위 기사 아둔(Adun)에게 임무를 맡긴다.

아둔은 칼라를 거부하는 자들을 숙청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다녔는데, 이 과정에서 라자갈을 만난다. 라자갈과 대화를 나눠본 후 이들을 숙청할 이유를 찾을 수 없던 그는 이들의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숨겨주고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그러나 아둔에게서 단기간에 너무 많은 것을 배운 이들은 힘을 제어하지 못했고, 아이어 곳곳에 의도치 않은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키게 된다.

이 때문에 대의회의 심판관들은 칼라에 반하는 부족들이 멀쩡히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었고, 사이오닉 폭풍을 보며 역시나 위험한 이들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대의회는 이들을 아이어 밖으로 추방하기 위해 기사단을 파견했고, 반체제 부족들과 싸움이 일어난다.

아둔은 동족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두 세력의 공격, 칼라와 공허의 힘을 모두 받아내었고, 결국 칼라에 반하는 부족들은 자신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아둔을 위해서 아이어 밖으로 도피하여 천 년에 이르는 방랑 끝에 공허의 힘을 얻어내고, 젤나가 유물이 있는 샤쿠라스 행성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들을 네라짐 프로토스라고 칭한다.

네라짐이 아이어를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칼라와 공허의 힘을 모두 받아낸 아둔은 갑작스럽게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대의회는 아둔을 반역자라고 알리는 것 대신 칼라의 법도를 지키기 위해 반체제 부족들을 쫒아내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리면서 추앙한다.

탈다림 프로토스

끝없는 전쟁 시절에 내전에 참여하지 않고 젤나가의 흔적을 찾아 나섰던 이들은 어떤 이유로 젤나가 중 하나인 아몬을 만나게 되고, 스스로를 탈다림 프로토스라 칭하며, 아몬에게 복종하고 그를 숭앙한다.

이들은 칼라이 프로토스의 함선 등을 납치하고 그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들의 집단에 편입하고, 테라진 가스를 아몬의 선물로써 창조의 숨결이라 부르고 필요한 만큼 채취하여 신성시 한다. 때문에 테라진 가스가 풍부한 행성 슬레인에 자신들의 주 거주지를 건설한다.

방주의 건조

스타크래프트 시점으로부터 대략 천 여년 전에, 아직 아둔이 칼라와 공허 에너지를 모두 받아내고 사라지기 전에 중성자별 근처를 지나던 프로토스 모선 한 척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중력에 의해 동력원을 상실하고 중성자별로 끌어 당겨졌다. 이 모선을 구하기 위해 다른 모선이 견인하러 갔으나 같은 이유로 동력원을 상실하고 중성자별로 끌어 당겨져서 8,400여 명의 프로토스가 몰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모선의 동력원의 사소한 결함 때문에 많은 수의 동족이 죽은 이 사건 때문에 언젠가 예상치 못한 사소한 결함으로 인한 프로토스의 멸망을 걱정한 계승자 로하나는 상상 가능한 모든 위험에 대응이 가능한 세 척의 대함선, 아둔의 창, 네진의 기억, 알타리스의 긍지를 건조한다.

그러나 방주의 목적으로 건조한 대함선들을 새 거주지에 이주민을 옮기는 이주선으로써, 황금기의 상징으로써 활약하지만 이에 대해 대계승자 로하나, 올라나, 샨티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칼라를 통해 얻은 모든 프로토스의 기억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결론을 내렸다.

대함선 한 척이 가진 엄청난 무력 때문에 대함선은 방주로써의 역할이 아닌, 재앙 또는 멸망에 최후까지 저항하는데 사용하는 공격함이 될 것을 예상한 세 대계승자 자매들은 대의회에 건의하고 토론을 거쳐 자원한 전사들과 대계승자들이 대함선 내 정지장에 각각 들어가고, 세 척 모두 아이어 깊은 곳에 봉인한다.

칼라스 중재

네라짐 프로토스의 망명 몇 세기 후 칼라이 프로토스는 세력을 확장 중이었는데, 한 행성에서 프로토스 연구자들은 원주민 종족인 칼라스가 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다. 프로토스 탐험가 주라스는 프로토스가 오랜 기간 치렀던 내전인 끝없는 전쟁을 생각하며 이들의 내전을 멈추게 할 수 있도록 동행 기사단에게 요청했고, 이를 수락한 기사단 집행관은 칼라스 사이에 모습을 나타내고 내전을 멈추라고 경고한다.

갑작스런 외계인 침공에 당황한 칼라스는 곧이어 프로토스를 둘러 싸고 공격을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받은 프로토스는 정당방위로써 거신 등의 무력을 동원했고, 이에 해당 지역에서 전투 중이던 모든 칼라스 원주민이 전멸했다.

칼라스는 프로토스의 방어막도 뚫을 수 없는 정도의 기술력 밖에 없었고, 프로토스의 정당방위 공격에 칼라스 원주민들이 석기시대 수준으로 돌아간 사건을 부끄러워한 칼라이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는 자신보다 열등한 종족들을 보호하되, 그들과 접촉하거나 그들 사이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규율 대울(Dae'uhl)을 만들고, 자신들의 강력한 무기들을 아이어 지하 깊숙한 곳에 봉인했다.

정화자 프로젝트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위대한 영웅들의 의식을 모방하여 이들을 계승하는 정화자를 만들어 내었다. 칼라이 프로토스 대의회는 이들을 노예로써 부렸으나, 정화자들은 자신들을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주기를 원했다.

대의회가 정화자들의 요구를 무시하자, 정화자들은 분노하여 란티넘 기지의 기사단을 전멸시켰다. 이에 대의회는 정화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 정화자들을 모선 사이브로스에 봉인하고 모선 자체를 정지장 안에 가두어 엔디온 행성의 정지 궤도에 보낸다.

테란과 저그

프로토스는 자신들이 거주하는 코프룰루 구역에 네 척의 테란 우주선이 들어온 것을 감지했다. 그러나 그들 자신들의 규율 대울에 의거해 이들의 활동을 멀리서 관찰하기만 했다.

테란 진영 사이의 조합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테란 거주 행성 중 하나인 차우 사라에서 저그를 발견하게 됐는데, 이들이 지나가는 모든 곳이 황폐하게 변하는 것을 본 프로토스는 이들을 말살하기 위해 50척의 함선을 보내 정화 작업을 한다. 이후 마 사라에도 저그가 나타나자 프로토스는 차우 사라와 마찬가지로 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제1차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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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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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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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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