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사이즈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07

프리사이즈는 옷 사이즈 표식 중의 하나이다. 사이즈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치수 혹은 보통 체형에 맞는 치수의 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1]

개요


프리사이즈(Free Size)란 한국에서 사용되는 패션용어이다.

패션전문자료사전에 따르면 '프리사이즈'란 어떤 체형의 사람에게도 맞도록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진 옷에 붙는 사이즈 표시이다.


하지만 패션업계는 점차 표준 사이즈를 줄여나갔고, 의류 시장에서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프리사이즈가 실제로는 44~66 사이즈의 사람들만 입을 수 있거나, 그 사이즈의 여성이 입었을 때만 예쁘게 소화할 수 있는 의상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44~66정도의 옷이 맞는 여성들을 '보통'으로 가정하고, 이 이상의 사이즈는 '빅 사이즈'로 명칭하고 분류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여성옷 사이즈가 0~18까지로 다양하며, 바지 길이도 세분화되어있고, 상의도 XS~XXL까지 판매된다.

관련서적

  • 뚱뚱해서 죄송합니까: 예뻐지느라 아픈 그녀들의 이야기 - 한국여성민우회 지음 이 책은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한국에서 살아온 여성 24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바깥고리

  • ‘44사이즈 대세론’ 그녀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 한겨레
  • 통통한 66, 작은 프리사이즈? 여자도 골치아픈 여성복 사이즈
  • "한국에서 살기엔 내 외모가 부족했다"

출처

  1. 장미영 전주대 교수 (2012년 6월 19일). '프리 사이즈'보다 '열린치수'가 좋아요”.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