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위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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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위(Flowey)는 게임 언더테일에 등장하는 꽃 모양의 캐릭터이다. 플라(Flower)가 아니고 플라(Flowey). 영문판에서는 자기소개가 "Howdy! It's me, Flowey. Flowey the Flower!"라 좀 덜 헷갈린다.

작중행적

주인공이 폐허에 떨어졌을 때 처음 만나게 된다. 주인공의 영혼의 정수에게 LOVE를 나눠주겠다며 자신이 뿌리는 "작고 하얀 친절 알갱이"를 받으라고 한다.


...친절 알갱이는 페이크. 작고 하얀 알갱이는 사실 주인공을 공격하는 총알로, 플라위는 주인공을 해치우기 위해 짐짓 친절한척 접근한 것 뿐이었다.

이를 물리치더라도 들키지 않게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것을 가끔 볼 수 있으며, 잊을 만 하면 "죽이지 않으면 죽는 거야"를 읊으며 다시 등장한다.


사실은 아스리엘의 영혼 일부가 노란 꽃에 씌여 자아를 얻은 것이다. 노말 루트 종반에는 떨어진 인간들의 영혼의 힘으로 흉포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살 루트 종반에는 괴물들까지 포함하여 온갖 영혼들을 얻어 완전한 아스리엘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능력

물리력이 매우 세다(직접 누구랑 싸워서 이긴 적은 없어서 비교를 하기는 애매한데). 다만 몰살 루트에서는 프리스크보다는 약한 것 같다.

또한 시공간을 조절(=세이브/로드)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리스크의 세이브 능력과 우위는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