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 트리스탕

최근 편집: 2017년 7월 25일 (화) 17:39

플로라 트리스탕(Flora Tristan, 1803년 4월 7일 ~ 1844년 11월 14일)은 '공상적 사회주의자'로 불렸던 프랑스의 사회주의 페미니스트이다. 그는 여성 문제와 노동 문제를 결합한 선구자였다. 남성노동운동가로부터는 여성해방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분리주의자로 배척받았고, 기업주에게는 노동해방을 주장한다고 경계 대상이 되었다.

생애

트리스탕은 스페인 귀족의 사생아이자 혼혈인으로 태어나 인쇄 공장 노동자, 싱글맘으로 살아가며 주변인으로서의 삶을 체험했다. 페루와 영국을 방문하고 아일랜드와 폴란드의 민족주의를 지원하며 시야를 넓혔다.

주장

1843년에 출간된 «노동조합 The Workers' Union»에서 노동자가 직접 출연한 기금으로 만든 병원, 노인요양원, 학교 건립을 제안했으며 지역마다 그런 공간이 있다면 여성이 해방될 수 있다고 보았다.

연관

  • 사회주의 페미니즘
  • 파리에서 1848년 혁명 때는 트리스탕을 추모하며 노동자공동체를 계획한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그룹이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

  • 한국여성연구소 엮음. 《젠더와 사회: 15개의 시선으로 읽는 여성과 남성》. 동녘. ISBN 9788972977162. 
  • 네이버 캐스트, 플로라 트리스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