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와인스틴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4일 (토)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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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틴(Harvey Weinstein)은 미국의 영화 제작자이다.

성범죄

2017년 10월 5일 뉴욕타임즈는 8명의 인터뷰를 통해 30년 동안 이뤄진 와인스틴의 각종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을 고발하였다. 이것은 2017년 미투 운동이 촉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와인스타인은 성적 요구를 거부한 피해자의 경우 이후 영화 캐스팅에서 제외시켰으며 자신이나 고위자를 비판할 때는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침묵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1] 90명이 넘는 여성 배우들과 여성 스태프들의 입에서 와인스타인이 성추행과 성폭력을 했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1]

2018년 5월 25일 뉴욕 경찰에 체포되었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2020년 2월 24일 미 뉴욕 맨해튼의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1급 범죄적 성폭행과 3급 강간 등 총 3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1] 그러나 종신형 선고가 가능한 약탈적(predatory)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최 평결을 했다.[1]

3월 11일 1심에서 형량은 23년으로 확정됐다.[2] 와인스타인의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종신형이다.[2]

출처

  1. 1.0 1.1 1.2 1.3 박지은 기자 (2020년 2월 26일). “‘미투 촉발’ 하비 와인스타인 성폭행 등 3개 혐의 유죄”. 《여성신문》. 
  2. 2.0 2.1 박지은 기자 (2020년 3월 15일). “‘미투 촉발’ 하비 와인스타인 1심서 23년형 선고… 여성배우들 ‘환호’”.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