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최근 편집: 2021년 9월 15일 (수) 22:13

하이트진로는 주류 기업이다.

하이트진로(Hite Jinro, 하이트眞露)는 대한민국의 주류 업체이다. 하이트, 맥스, 드라이피니쉬 d 등 맥주, 참이슬 등 소주, 양주를 생산하고 있다.

역사

하이트진로(주)는 2011년 9월 1일 주식회사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통합을 하여 대한민국 최대 주류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의 주류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단일회사로 통합되며 탄생했으며, 이는 맥주와 소주 분야 대한민국 1위 기업간의 통합이다.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두 회사 중 하이트맥주는 1933년 8월 당시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에 ‘조선맥주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1993년 신제품 ‘하이트’ 출시로 돌풍을 일으키고 1996년 맥주업계 1위에 올랐으며, 1998년에는 회사명을 하이트맥주(주)로 변경했다.

또한, 진로는 1924년 6월 15일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에서 시작됐다. 1954년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발족된 서광주조가 오늘날 소주의 대명사 두꺼비 상표 ‘진로’를 생산 판매했으며, 1970년 국내 소주시장 1위에 오른 이후 40년 이상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2013년을 통합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통합영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동년 7월, 강원공장에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국제규격 ISO22000인증을 획득하였다. 2011년 법인통합에 이어 조직통합을 통해 소주부문과 맥주부문간 정보와 인력을 공유하고 효율성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매출 증대를 통한 외형성장과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 등 내실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2007년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수출부문을 통합해 해외사업본부로 조직을 확대하고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수출 국가는 16개국이 늘었고 수출 브랜드는 43개 품목이 증가해 현재는 총 73개국에 100여개가 넘는 품목을 수출 중이다.

2014년 매출 2조 2,049억, 영업이익 4,87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제품

맥주

하이트(Hite)
크라운맥주 후속 제품으로 1993년에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 100% 천연 암반수로 사용하였다 1996년 출시 3년 만에 맥주시장 1위를 차지한 후 15년동안 대한민국 맥주 1위를 지켰다. 1993년 30%에 불과했던 하이트맥주의 시장점유율은 1996년 43%, 2000년에는 5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최초의 비열처리맥주로서, 콜드존(Cold Zone) 여과공법과 산소차단 시스템(Air Blocking System) 등을 통해 제조하였다. 2012년 3월 리뉴얼된 하이트는 디자인 뿐 아니라 아이스 포인트 빙점여과공법(Ice Point Filtration System)을 사용하였다. 2016년 4월 3세대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는 업그레이드 된 엑스트라 콜드 공법으로 사용하였다.
맥스(Max)
대한민국 최초의 100% 보리맥주이다. 2006년 9월 처음 출시한 맥스 판매량은 최근까지 연 평균 46.4%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출시 4년 만인 지난 2010년 9월 누적판매량 11억3000만병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맥주시장에서 맥스 점유율은 출시 2년 차였던 2007년 3.0%를 돌파한 후 2008년 4.5%, 2009년 7.0%, 2010년 9.3%로 단일 브랜드로는 보기 드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5년 부터 크림생올몰트 맥스 재출시 하였다
드라이피니쉬 d(Dry Finish d)
2010년 8월 출시된 ‘드라이피니쉬 d(dryFinish d)’는 덴마크의 맥주연구소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다. 드라이피니쉬 d에는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라이 공법이 적용됐다. 이 공법은 발효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마지막 목 넘김의 순간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않도록 잡미(雜味)를 제거해주는 핵심 발효기술이다. 독특한 병 디자인으로 2010년 말 열린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콘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180개 출품작 중 3작)으로 선정되었다.
스타우트(Stout)
에스(S)
퀸즈에일(QUEEN’S ALE)
망고링고(MANGOLiNGO)
필라이트(Fillite)
망고링고
테라 (TERRA)

소주

참이슬(Chamisul)
1998년 10월 출시하였다. 기존의 소주가 25도인데 비해 알콜 도수를 낮췄다. 대나무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접목시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였다. 이 제품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종전의 소주 제조공정과는 다른 신공법으로 평가받았다. 출시 후 2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대한민국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2006년 5월에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00억병, 2012년 12월에는 200억병을 돌파하였다.
참이슬 클래식(Chamisul Classic)
참이슬 네이처 (Chamisul Nature)
참이슬 16.9
일품진로
진로골드(JINRO GOLD)
참이슬 담금주
쏘달
Jinro(진로 이즈 백)
Otzu
Jinro Dry
Jinro Jamon

스키킹덤(Kingdom)

  • 커티삭(Cutty Sark)
  • 더클래스(The Class)

와인

  • 하이트진로 와인

기타 주종

  • 진로 햇복분자(JINRO Bok Bun Ja Joo)
  • 매화수
  • 진로포도주
  • 자몽에이슬

이 외 동의보감 복분자, 매화수, 프리미엄 소주인 일품진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진로 동의보감 복분자는 2012년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와인부분 금상수상에 이어 국제품질인증 대상을 수상했다.

수입주류

  • 1664 블랑 (Kronenbourg 1664 Blanc)
  • 써머스비(Somersby)
  • 싱하 (SINGHA)
  • 4X 골드 (XXXX GOLD)
  • 발라스트 포인트 (Ballast Point) - 수입 과정에서 기존 수입 업체인 ATL코리아의 유통권을 미국 본사의 계약 기간 중 일방 파기 후 획득해 논란이 되었다. [1]
  • 브루독 (BREWDOG)
  • 리틀 크리에이쳐스 (Little Creatures)

계열사 브랜드

  • 하이트진로음료
    • natural mineral water 석수
    • 퓨리스(Puriss)
    • 디아망(DIAMANT)
    • 하이트 제로 (hite ZERO): 무알콜
    • 토닉워터(Tonic Water)
    • 카린스(Collins)
    • 술깨는 비밀
    • 아이슬랜딕 글래시얼(ICELANDIC GLACIAL)
    • 노르딕 코이뷰(NORDIC KOIVU)

하이트진로 관계 계열사

논란

장자연 리스트

18년 7월 24일, 방송된 MBC PD수첩 "故 장자연 1부" 는 09년 3월 배우 장자연씨가 남긴 4장 문건을 파헤치며 사작됐다. 이 문건에는 접대한 남자들 명단과 함께 접대를 강요 받았던 자리가 고스란히 적혀있었다. PD수첩에 따르면,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유명 남자 인사들이 있고, 이때 실명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 중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이름이 거론됐는데, 박문덕과 장자연씨는 08년 1월 17일 같은 비행기로 필리핀에 도착했고, 3일 후인 20일 역시 같은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명목은 골프여행이었다. 이후 박문덕은 장자연씨에게 계좌로 천만원을 입금하였고, 장자연씨가 사망한 이후 경찰 조사에서 박문덕은 "이 돈과 관련하여 김밥 값 하라고 준 것" 이라고 진술하였다. 이에 형사들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 라고 지적하였지만, 검사는 "불쌍해서 줬는지 친해서 줬는지 알 수 없다. 수표를 준 것 만으로 성매매라고 치부하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는 것" 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박문덕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채 입을 다물고 있고,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하였고, 개인적인 일은 회사측에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 고 밝혔다. [2]

갑질

21년 4월 27일, 국회의사당 맞은편에서 "악질 하이트진로" 대형버스가 한 대 서있다. 이는 하이트진로음료(주식회사)가 대리점을 탈취하기 전 충남 지역 점유율 60% 차지인 샘물 회사 "마메든샘물" 김용태 대표가 국회를 향하여 '다시는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법안개정'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용태 대표는 13년째 하이트진료음료(주식회사)와 13년째 법적절차를 밟고 있다 김대표는 "마메든샘물 대리점을 하이트진료가 탈취하였다" 라고 주장하였다. 하이트진료음료(주식회사)는 '마메든샘물 대신 석수를 판매"라는 부탁을 요구하였다. 김대표는 이를 거절하였고, 마메든샘물 대리점에 자사 제품을 공급가 30% 낮추는 조건 각종 지원을 약속하며 05~08년까지 대리점을 영입하였다. 이로 김태표는 기존 거래 대리점을 잃어버렸고, 회사는 폐업에 내몰렸다. 김대표는 당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하였다. 김대표는 하이트진료음료(주식회사) 에게 항의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김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였다. 이에 김대표는 피해 인정 입증이 되지 않아서 공정위 앞에서 항의시위로 교통방해죄로 49일간 구류 생활을 하였다. 공정위는 3차 신고 끝에 사업활동방해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김대표 손을 들어줬다. 하이트진료음료(주식회사) 는 시정명령에 불복하였지만 서울고등법에 행정소송에 18년 7월 패소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김대표를 회사명예훼손으로 6차례 형사고소했다. 하이트진로음료(주식회사) 고소 3건, 형사소송 2건 민사소송을 치르고 있다. 민사송에서 김대표에게 하이트진로음료(주식회사) 는 5억원 지급 명령을 받았다. 김대표가 이를 거절하자 법원에 5억원이 공탁됐따. 김대표 시위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하이트진료음료(주식회사)는 김대표를 형사고소하였다. 이에 "당신들이 갑질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것, 불법시위라며 판검사들을 매수하여 형사고소를 남발하고 있다. 피해금액이 5억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 하였다. 김대표는 이로 인하여서 10억원 손해를 보게 되었다. [3]

여성 임원율

20년 6월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에서 여성 임원수는 0명으로 조사됐다. 미등기 임원에서는 하이트진로가 여성 직원 3%로 나타났다. [4]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