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페미니즘 역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9일 (목) 01:40

한국의 페미니즘일제강점기 여성운동의 역사에서부터 그 시작을 찾을 수 있다.[1]

연대별 역사

한국에 여성학이 도입된 것은 1970년대 중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성운동이 자리 잡은 것은 1980년대 초반이라고 볼 수 있다.[1]

1920년대

1927년 광복운동을 후원하는 여성 단체인 근우회가 조직되었다.

1970년대

1977년 이화여자대학교에는 '여성학 강좌'라는 강의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개설되었다.[2]

1980년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이슈가 부각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르크스주의, 급진주의, 사회주의에 기초한 여성주의 담론이 형성되었다.[3] 1983년에는 한국여성의전화가 설립되었다. 1987년 11월에는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되었다.[4]

1990년대

1990년대 이후 섹슈얼리티 담론이 확장되었고 포스트모던 논의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3] 한편 1990년대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여성학이 확산되었고 다양한 실천이 시도되었다.[3]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한 페미니스트들을 영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0년대

2000년대 한국의 페미니즘은 호주제 폐지와 같은 주로 정책과 제도를 위한 페미니즘의 성격을 띄고 있었다.[출처 필요]

2010년대

2010년대 이후 탄생한 메갈리아와 여러 운동은 급진적 페미니즘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 섞인 형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페미니즘의 모습을 보인다.

기타

  •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순차적으로 발달되어 왔다기 보다는 여러 입장이 공존하는 양상을 띠어 왔다.[3]

출처

  1. 1.0 1.1 이하늬 기자 (2018년 7월 21일). “한국 여성 페미니즘의 역사”. 《경향신문》. 2019년 5월 12일에 확인함. 
  2. 새 여성학 강의 개정판, (사)한국여성연구소, 동녘 출판사, 18-19p
  3. 3.0 3.1 3.2 3.3 《새로 쓰는 여성 복지론-쟁점과 실천》. 양서원. 109쪽. 
  4.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국가기록원》. 2019년 5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