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문학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0일 (금) 08:32

한남 문학은 한남에 의한, 한남을 위한, 한남들의 문학이라는 조롱어이다. 한국문학의 유구한 여성혐오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다.

개요

한국문학의 여성혐오적 성격은 비단 현대문학뿐만 아니라 고전문학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문학 작품, 문학계, 문인들에게 남성중심적, 여성혐오적 성향이 깊게 자리잡고 있다.

특징

폭력성

성범죄

자기연민

여성혐오가 포함된 작품에서 주인공이 남자인 경우, 이들은 유독 자기연민에 골몰하는 특징을 보인다. 예를들면 운수 좋은 날에서는 아픈 아내 때리고, 아내가 죽어가는 중에도 밖에서 술을 먹다가 돌아와보니 아내가 죽어있었고, 그 시체를 발로 차면서 자기연민에 빠지는 대목이 있다. 메밀꽃 필무렵에서도 강간 후 도망갔던 남자가 훗날 자기 아들을 만나게 되면서 갑자기 삶을 돌아보며 자기연민에 빠진다.

자의식 과잉

왜곡 된 성인지

예시[1]

  • 운수 좋은 날(현진건) : 아파서 누워 있는 아내(이미 죽어 있는 아내)한테 발길질하고 따귀 때리던 남자가 아내가 죽자 자기연민에 돌아버리는 스토리
  • 감자(김동인): 여자 인생 망치고 타락시키는 것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한남 스토리
  • 무진기행(김승옥) : 강간 당한 여자 주인공이 그 쾌락의 기분을 못 잊어 밤거리를 헤맨다는 식의 소름돋는 여성에 대한 이해

문제점

남성 중심적 문학 교육

기울어진 문학 감상과 수용

출처

  1. “한남의 문학, 한남 감수성”. 《ornus.net, wisepaper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