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韓進 | HANJIN | |
국가 | 대한민국 |
설립일 | 1945년 11월 1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88(소공동) |
지주회사 | 한진칼 |
창업주 | 조중훈 |
회장 | 조원태 |
유형 | 대규모 기업집단, 다국적 기업 |
자산총액 | 31조 7,000억 원 (재계서열 13위) |
한진그룹(韓進集團, Hanjin Group)은 1945년 11월 1일 설립된, 대한민국의 운송기업 그룹이다. 현재 한진,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해운, 한덱스, 한진에너지,칼호텔네트워크, 인하대학교 등 여러 관련 계열사들이 있다
관계사 | |
항공 | 대한항공 | 진에어 | 에어코리아 | 한국공항 |
육운 | 한진 | 한진택배 |
관광/호텔/부동산 | 정석기업 | 칼호텔네트워크 | 한진관광 | 호미오세라피 |
정보서비스 | 싸이버스카이 | 유니컨버스 | 토파스여행정보 | 한국글로벌로지스틱스 | 한진정보통신 |
비영리법인 | 정석인하학원 : 인하공업전문대학 · 인하대학교 ·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인하대학교 의대부속병원 ·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 한국항공대학교 | 정석대학 |
일우재단 | 양현재단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
범한진가 | |
파산 | 한진해운 |
매각 | 한진고속 | 한진렌터카 | KAL 리무진 |
독립 | 한진중공업 | 메리츠금융지주 |
논란 및 비판
총수 일가의 행태
2000년, 장남 조원태(현 대한항공 경영전략/영업부문 총괄부사장 겸 그룹경영지원실 실장. 한진칼 대표이사 겸임)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뒤 단속 경찰관을 치고 뺑소니치다 뒤쫓아온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으나,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만 한 뒤 4시간만에 풀려난 적이 있다. 1999년에도 뺑소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어 경찰의 축소 수사 의혹이 있었다고 한다.[1][2] 2005년에는 70대 여성을 폭행해 입건된 사건이 있었다.[3] 조원태가 운전한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어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 한 운전자가, 차량을 따라가며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계속해서 도망갔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멈추게 된 조원태는 차량 안에서 욕설을 하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에 운전자가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도착하자 그제서야 차에서 내렸다. 함께 탑승했던 운전자의 어머니가 아기를 안은 채 차에서 내려 조 부사장에게 다가가 “무슨 운전을 그렇게 하느냐”며 나무라자 조 부사장은 이씨의 가슴을 두 손으로 밀어 넘어뜨렸다.[4]
또 2012년에는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전무의 인하대 운영에 항의하며 관련된 정보 공개 요청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조원태가 왔다. 조 전무는 인하학원과 한진정보통신간 거래내역을 공개하라"라고 하자 다가가서 "내가 조원태다. 어쩔래 ×××야"라고 막말을 한 적도 있다고[5]...
2014년 12월, 조현아 부사장의 일명 '땅콩[주 1] 회항' 사건이 발생했다. 조현아는 한진그룹 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가 2018년 3월 29일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다[6]. 박창진 사무장은 지금까지도 대한항공에 근무를 계속하고 있다.
2018년 4월,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가 3월 16일 대한항공과 광고대행사 직원들이 모인 회의 자리[7]에서, 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고 펜을 던지는 등 지속적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는 글이 블라인드를 통해 게시되었고, 이목이 집중되었다[6]. 이 사건이 보도된 이후로, 총수 일가가 벌인 일들에 대한 기사가 계속되고 있다.
- “조현민 모친 이명희 이사장에 대한 '갑질 폭로'가 쏟아지고 있다”. 《허프포스트》. 2018년 4월 18일.
- “조양호, 고급술 일등석 옷장에 실어..세관 술자리 협찬”. 《MBC 뉴스》. 2018년 4월 21일.
- “"조현민, 보안검색 받았다고 해외지점 직원에 폭언·난동"”. 《JTBC》. 2018년 4월 22일.
- “한진총수일가 자택서 미신고 수입명품들 나와… 소환 가능성”. 《동아일보》. 2018년 4월 23일.
- “조양호 ‘샐러드 갑질’… ‘엔다이브’ 넣은 승무원의 최후”. 《국민일보》. 2018년 4월 24일.
논란이 계속되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2일 "조현민 전무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둘 모두 직책에서 사퇴하도록 할 것이며, 대한항공사에는 전문경영인 직책을 따로 두겠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8]했으나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승무원 강제 동원
대한항공이 1조원을 들여 완공한 LA의 윌셔그랜드센터에서 2018년 4월 1월 열린 파티에 대한항공 여자 승무원 10명가량이 사실상 강제 동원됐다는 폭로도 나왔다.[9]
탈세 혐의
2018년 4월 21일, 조현아·조원태·조현민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4월 23일 서울 소공동 한진관광 사무실(조현민 전 한진관광 대표의 집무실), 경기 김포 대한공항 사무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 등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10]
4월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대한항공 및 다수 계열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통행세와 사익을 편취한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 밝혔다.[11]
관세청 인천세관에서 한진그룹 탈세 ‘제보 카톡방’을 개설했다.[12]
외부 링크
부연 설명
출처
- ↑ “조현민 논란, 오빠 조원태는 뺑소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재주목”. 《매일신문》. 2018년 4월 12일.
- ↑ “'땅콩 첫째', '뺑소니 둘째', '물벼락 셋째'…한진家 3세들”. 《머니투데이》. 2018년 4월 16일.
- ↑ “재벌 아들이 친 '사고' 뒷수습은 직원 몫?”. 《오마이뉴스》. 2005년 6월 8일.
- ↑ “대한항공 조원태 ‘노인 폭행’ 어떤 상황이었나…피해 할머니 아기 안고 있어”. 《쿠키뉴스》. 2014년 12월 14일.
- ↑ “"내가 조원태다, 어쩔래 개XX야" 조씨一家 과거전력에 "사과는 쇼"”. 《뉴데일리》. 2014년 12월 18일.
- ↑ 6.0 6.1 한겨레 박수진 기자 (2018년 4월 13일). “펜 던지고, 재수없다 반말…광고업계 ‘나도 조현민에 당했다’”. 《허프포스트》.
- ↑ 한겨레 박수진 기자 (2018년 4월 18일). “'물세례 갑질' 목격 임원 "조현민 전무 그날 너무 많이 나갔다"”. 《허프포스트》.
-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일가 갑질 논란'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전문)”. 《허프포스트》. 2018년 4월 22일.
- ↑ ““분위기 좋게 하려…” 대한항공, 女승무원 LA파티 강제동원 폭로”. 《국민일보》. 2018년 4월 25일.
- ↑ “한진그룹 이틀만에 추가 압수수색 … ‘관세 포탈’ 혐의”. 《한겨레》. 2018년 4월 23일.
- ↑ “검·경·관세청 이어…‘재벌 저승사자’ 대한항공에 떴다”. 《한겨레》. 2018년 4월 24일.
- ↑ “한진그룹 탈세 ‘제보 카톡방’ 개설한 관세청 ‘드루와~’”. 2018년 4월 25일.